검색결과
  • 친청집으로의 농촌체험 나들이

    겨울이 오면 친정에서는 큰 행사가 하나 치러진다.바로 비닐하우스의 뼈대를 설치하는 일이다.충남공주에서 10년째 딸기 농사를 지어 오신 친정 부모님은 겨울을 앞두고 비닐하우스를 설치

    중앙일보

    1996.12.04 00:00

  • 97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 주변

    본고사 폐지로 수능성적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진 올해 수능시험은 「빠떼루」시리즈의 격문이나 마카레나 춤을 동원한 후배들의열띤 응원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별다른 사건.사고없이 치러졌

    중앙일보

    1996.11.14 00:00

  • 13.손뜨개 연구가 추순자씨

    대구시중구대봉2동에서 제일약국을 경영하는 약사 추순자(秋順子.51)씨.하지만 대구에선 본업인 약사보다 손뜨개 선생님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스스로 「손뜨개에 미친 사람」이라고 자

    중앙일보

    1996.08.08 00:00

  • 60년前 베를린 恨 달래는 유대 할머니

    『그들은 그토록 원했던 올림픽도,사랑하는 가족도 모두 빼앗아갔습니다.60년동안 분노와 증오를 되새기며 살아왔습니다.그러나….』 마거릿 베르그만 람베르트(82.미국 뉴욕시 거주.사진

    중앙일보

    1996.07.29 00:00

  • 호남 유일의 非국민회의 당선자 강현욱씨

    총선을 치른지 2주째 되는 날 서울 강남에 있는 강현욱씨의 오피스텔로 그를 만나러 갔다.그는 호남지역 37개 선거구 가운데 신한국당 당원이라기보다 국민회의 소속이 아닌 사람으로서

    중앙일보

    1996.04.29 00:00

  • 11.금호그룹

    금호그룹은 지난 6일 창립 50주년 기념및 회장 이.취임식을가진 뒤 회장.사장단 전원이 경기도 용인의 아시아나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저녁식사를 했다.당초엔 식사만으로 간단히 끝낼

    중앙일보

    1996.04.20 00:00

  • 17.섬진강 나루에서

    오늘은 섬진강의 한적한 나루에서 이 엽서를 띄웁니다. 지리산을 찾아가는 길에 잠시 강가의 주막(?)에 앉아 다리쉼을 하다가 문득 떠오르는 시구가 있어서 이곳에서 엽서를 띄우기로 하

    중앙일보

    1996.04.14 00:00

  • 설계사무소 직원 지일영씨-재산현황

    지일영(池壹永.29)씨는 요즘 기준으로는 보기 드문 젊은이다.평일에는 서울포이동의 건축설계사무소를 다니는 「프로 설계사」고,주말엔 고향인 충남 아산으로 내려가 홀어머니의 농사를 돕

    중앙일보

    1996.04.01 00:00

  • 경영일선서 물러나는 박성용 금호그룹 회장

    박성용(朴晟容)금호그룹 회장은 담담했다.미국의 명문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딴후 미국 버클리대 교수.청와대 경제비서관.서강대 교수를 거쳐 대그룹 회장만 12년.그는 화려했을

    중앙일보

    1996.04.01 00:00

  • 불륜.멜로구도 탈피할까-봄개편 아침드라마

    아침드라마들이 봄철개편과 함께 상당수 물갈이되면서 고질병이었던 불륜과 멜로 일색 구도에서 탈피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3월4일 KBS는 1TV에 『TV소설』이란 포맷으로 아침

    중앙일보

    1996.02.23 00:00

  • 대학생되는 매.란.국.죽 네쌍둥이 자매

    중앙일보의 특종보도(77년6월13일자 사회면)로 세상에 알려진 우리나라 최초의 네쌍둥이 자매(梅.蘭.菊.竹)는 요즈음 대학생이 된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 3년전 고향(강원도 정

    중앙일보

    1996.02.05 00:00

  • 열쇠고리 1500개 모은 사업가 정정근씨

    정정근(鄭正根.56)씨는 동생들과 코컴즈라는 정치광고회사를 경영하는 사업가. 그러나 주 관심사는 사업이 아닌 수집이다.주로 수집하는 물품은 열쇠고리.60여개국의 열쇠고리 1천5백여

    중앙일보

    1996.01.31 00:00

  • 단편소설 당선작 윤인수씨 당선소감

    열아홉 살 때까지 나는 의사가 되고 싶었다.그렇게만 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테고,걱정없이 소설 공부를 할 수 있으리라 믿었다.대학 입학 시험을 치르기 직전에야 나는 하나의 목

    중앙일보

    1996.01.01 00:00

  • 러 카레이스키3세 국내아이스하키서 맹위빅토르 이

    ▶69년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출생▶75년 부모(아버지=중기계 엔지니어로 91년 작고,어머니=안과의사)를 따라 모스크바 교외 엘렉트코스탈리로 이주▶80년 아이스하키 시작▶89~

    중앙일보

    1995.11.07 00:00

  • 50.끝 이발봉사 신영철씨

    이발사 신영철(申永哲.47.전남무안 태생)씨를 이 시리즈 마지막회 주인공으로 만나게 된 것은 노사연의『만남』노래 마따나 우연이 아니다.영어 속담에 「가장 좋은 것은 마지막까지 남겨

    중앙일보

    1995.10.21 00:00

  • 뮤지컬배우 박성찬

    『뮤지컬을 하지 않았다면 인생의 고통을 이겨낼 수 없었을 겁니다.』 숱한 인생의 역경을 노래와 춤,그리고 연기로 극복해낸박성찬(34)씨.지금은 분당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서울시립가

    중앙일보

    1995.08.11 00:00

  • 미혼모에서 해외입양까지

    출산을 며칠 앞둔 미혼모,엄마가 가출한 결손가정출신.가족의 무관심과 10대 사춘기 소녀에게 손짓하는 유혹과 호기심,주변에서흔히 찾아볼 수 있다는 무분별한 성관계,같은 학급 남학생과

    중앙일보

    1995.06.12 00:00

  • 羅雄培신임부총리 누구인가-통일업무와 거리먼 경제通

    나웅배(羅雄培)신임통일부총리는 경제통이다.서울대상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사회의 첫발을 한국은행에서 내디뎠다. 얼마뒤 모교로 돌아가 대학강단에 섰으며 미국 스탠퍼드大에서 수학했다.박

    중앙일보

    1995.02.21 00:00

  • 94검정고시 합격 화제의 얼굴

    ◎식당종업원 오빠·봉제공 여동생 대입검정 나란히 합격/60세 교수어머니 최고령 대입합격/댕기머리 한학도 이번엔 고입수석 지난해 중학입학 검정고시에서 차석합격한 「댕기머리 총각」 한

    중앙일보

    1994.05.17 00:00

  • 지방에 사는 辯

    어디에 살았건 누구나 나름대로 어린시절의 추억이 있다.내 경우 서울과 시골을 오가며 50년 가까이 산 과정을 더듬다보면 역시 비도시적 장면들이 더 낭만적이고 진한 향수를 준다.일부

    중앙일보

    1994.03.17 00:00

  • "서로 자유로운 인격체로 존중"|디자이너 아내와 국회의원 남편 이신우·박주천 부부

    『우리는 다시 태어나도 서로를 선택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는「오리지널 리」의 의상디자이너 이신우씨(52)와 초선(국회의원 민자당 마포 을)박주천씨(53)부부. 한국디자이너로는 드물게

    중앙일보

    1993.06.19 00:00

  • 새 정부 출범후 사정의 칼 쥐며 "거듭나기"|개혁 파고속 감사원 제 기능 "활짝"

    감사원이 달라졌다. 새 정부 출범이후 우리 사회의 여러 구석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국가기관으로선 군·안기부·감사원·검찰 등 이 개혁과 변화의 파도를 가장 먼저 탔다. 감사원의

    중앙일보

    1993.06.15 00:00

  • 28세 『또순이』 눈물의 학사모/가톨릭대 졸업하는 박영혜씨

    ◎국민학교 중퇴후 독학으로 대학합격/가족 돌보며 가정부 생활로 학비마련/간호학과 졸업 「백의의 천사」 새삶 가정부생활로 가족을 돌보고 학자금을 마련해온 28세 또순이가 마침내 「눈

    중앙일보

    1993.02.25 00:00

  • (7)성장과정(하)|대학 때부터「지도자 수업」

    김정일은 대학시절부터「특별학생」으로 보호를 받았다. 김정일의 대학시절 김일성 대학에 유학했던 러시아인, 외교관, 전 북한 고위관리 출신 망명인사 등에 따르면 60년 9월 김정일이

    중앙일보

    1993.0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