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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피의자 2명 "폭행치사"
서울과 용인 두곳에서 술값시비로 경찰에 연행됐던 2명이 숨져 검찰이 경찰관 폭행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한편 수원지검은 용인경찰서 동부파출소 경찰관 6명을 조사, 이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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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시위·과잉진압…부상 속출
8·15남북학생회담을 둘러싸고 팽팽한 긴장 속에 학생시위와 경찰의 진압이 다시 과격해져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학생들은 화염병·쇠파이프 등으로 파출소·전경버스를 기습, 지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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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7곳 동시습격 광주
【광주=위성운 기자】조선대·전남대 등 대학생 5백여명은 7일 오후1시부터 광주시내에서 전두환 전대통령의 구속수사 등을 요구하며 산발적인 시위를 벌이다 오후10시쯤 파출소 7소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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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서 경관살해 20대 징역15년선고
서울지법 동부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유효봉부장판사)는 22일 이발소에서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칼로찔러 살해한 정이영피고인(22)에 살인죄등을 적용, 징역15년, 공범안장혁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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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대주룸살롱대표 "고문에 의한 자백"석방
서울지검동부지청 이광일검사는 26일 경찰관들의 고문을 못이겨 청부폭력을 교사했다고 허위자백(본지5월12일15면보도), 구속된 대주룸살롱대표 이영석씨(42)를 『고문에 의한 자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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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수사 폭력경관 셋 구속
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는 12일 청부폭력관련 피의자 2명을 파출소 숙직실로 연행, 이틀간 물고문과 함께 쇠파이프로 온몸을 때려 각 3주와 2주의 상처를 입힌 서울 서초경찰서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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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습격사건 "인간성 저버려 2명엔 무기"
서울능동 대공원파출소습격사건 범인 5명에게 사형과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부봉훈검사는 18일 동부지원형사합의부 (재판장 경효봉부장관사) 심리로 열린 조신영피고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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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2명 징계
서울 동부경찰서는 9일 서울 대공원 파출소 피습사건과 관련, 당시 파출소 안에 있던 근무자 4명을 3명으로 줄여 허위 보고한 파출소장 정순상 경사(32)를 감봉 2개월에 처해 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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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자 석방 특정인이름 거론에 검찰 떨떠름
○…법무부와 검찰 관계자들은 최근 사면과 구속자 석방문제가 거론되면서 대상자 중 특정인의 이름이 보도되자 부담스런 표정들. 법무부의 한 간부는 『아직 사면대상자가 확정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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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하행선 15분간 불통|지방시위현장
【대구=이용우 기자】대구시내 5개 대학생 7천여명과 시민 등 1만 여명은 18일 하오7시30분쯤 경찰이 곳곳에서 최루탄을 발사, 시위를 진압하려 하자 동산파출소와 남산1·3·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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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에 방화|기물 마구 부숴
【부산=임수홍·유재식 기자】18일 상오1시4O분쯤 부산역과 KBS 부산방송본부간 50m 간선도로를 오가며 시위를 벌이던 대학생 등 1백여 명이 동부경찰서 초량2파출소를 습격,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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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행위로 감봉당한 경관|불복소송서 패소
사법경찰관은 적법수사절차를 준수하고 피의자의 인권을 존중해야할 의무가 있으므로 가혹행위를 한 경찰관은 평소 아무리 공로가 많다하더라도 징계처분을 받아야 마땅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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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공무원 잇달아 구속|검찰 단속령이후 곳곳서 드러나
비위공무원에 대한 검찰의 단속령이 내려진 가운데 10대소녀 절도피의자를 강제추행·폭행하고 달아난 형사에게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되고 고리채인 달러빚 돈놀이를 하면서 채무자가족을 불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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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관 점거기도
5일 하루 서울에서 미대사관을 점거하려던 학생들이 경찰검문에 붙잡힌데 이어 하오7∼8시 사이 3곳에서 5백여명의 학생들이 가두시위와 함께 두군데 경찰관 파출소에 돌과 화염병을 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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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를 단순윤화로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29일 서울강남경찰서 소속 일부 교통경찰관들이 뺑소니사고를 단순 교통사고로 조작하는등의 수법으로 관계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아온 사실을 밝혀내고 강남경찰서 잠2파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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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학력고사장 주변
「입시전정」은 고사장 안팎이 열전 한마당이었다. 70여만 대입수험생들이 좁은 문을 뚫기 위해 고사장안에서 안간힘을 쓰는 동안 고사장 밖에서는 학부모·학교 선-후배·친지들까지 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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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데모진압에 최루탄등 사용량 25억원어치|학생 양동작전에 경찰 골탕
올 신학기들어 5월말까지 일어난 대학생들의 시위는 모두 1천여회에 연28만여명이 가담한것으로 집계돼 지난해(3백35회15만7천여명)보다 훨씬 많은 데모가 있었음을 입증. 경찰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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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입구서도 명함돌려 빈축|12대총선 투표장 표정
결단의 민의가 이른 아침부터 전국의 투표소마다 줄을 이었다. 12일 상오7시부터 전국 92개 선거구1만2천9백11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제12대총선투표는 짧은 유세과정서 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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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력, 시위·일반범죄 분담
경찰은 경찰 인력을 데모진압 경찰과 일반범죄 전담 경찰로 2원화, 진압경찰은 다중범죄와 집단시위에만 투입하고 수사·정보·외근·대공담당의 행정경찰은 일반범죄의 예방과 검거에만 주력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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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붙어 싸운게 간첩이라니…김인기씨가 되새기는 "목숨건 순간"
무장간첩과 맞붙어 싸우느라 자칫 목숨을 잃을뻔한 김린기씨(44)는『내가 때려 누인자가 무장간첩이라니 생각만 해도 몸서리 쳐진다』며 사건의 순간을 되새겼다. 대구시신암2동1186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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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 "사실 털어놓으니 후련하다"|간통혐의로 구속된 정·조씨
○…18일 상오3시쯤 정양이 세들어 살고있는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109동1302호. 조씨의 부인 박모써(29)는 친정언니·동생·친구, 그리고 신사동파출소 경찰관 3명을 대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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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 찔리며 강도잡은 용감한 경관들
『범인 손목에 수갑을 채우는 순간 갑자기 호흡이 가빠지면서 눈앞이 흐렸어요. 가슴에 끈적끈적한 기분이 들어 손을 대보니 옷위로 피가 뭉클뭉클 배어 나오더군요. 그때서야 내가 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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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서울시직원등 22명 무더기 적발
서울시경은 15일 강남기독병원(서울 삼성동151의1)으로부터 응급환자를 데려다 주거나 감사때 잘봐준다는등 명목으로 사례금을 받은 서울시경 기동순찰대 김재훈경장(38)등 경찰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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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또 도박판덮쳐 돈뺏어
도박판 단속에 나선 경찰관들이 노름판을 덮쳐 판돈을 챙겨 달아나는 독직사건이 잇따르고있다. 서울관악경찰서 형사계 윤윤수경장(41)과 김두병순경(35) 등 2명은 지난해 l2월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