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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정단
전두환 대통령의 아프리카·캐나다 순방준비와 교과서 사실 왜곡으로 인한 현해탄의 높은 파고가 겹쳐 의무부 등 관계기관은 더욱 무더운 여름을 지냈다. 16일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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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서울관광에 5만원|외국관광객 싸구려 유치
외국인을 상대로 한「덤핑관광」이 무척 성행, 한국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있다. 국내 관광알선업체들은 지나친 관광유치경쟁으로 관광요금을 턱없이 내려잡고 관광코스도 줄여 모처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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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해롭지 않다|미 FDA·영 보건성 보고서 발표
설탕은 과연 인체에 해로운 것일까. 인류역사이래 최대의 감미료로 사용되어 온 설탕의 유해 여부가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은 10여 년 전부터의 일. 그런데 최근 미국의 FDA(식품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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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1)제76화 화맥인맥(100)
나는 78년12월에 약 한달 동안의 일정으로 동남아 7개국의 예술원을 돌아봤다. 이웃나라의 예술원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예술원 민영업 조사과장을 대동하고, 몇 개월 전에 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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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녹황색 야채엔 약하다|왜 일어나며 어떤 음식이 좋은가
고혈압과 소금섭취와의 관계가 세계적 관심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고혈압은 우리 나라 성인들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등장하고 있으나 우리 나라를 비롯한 일본 등 일부 동남아지역은 서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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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풍경
서울의 진풍경 아닌 기풍경이 멀지 않아 사라질 모양이다. 개소주집. 뱀탕집, 보신탕집이 아주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뒷골목으로 한걸음 물러간다. 이들 음식의 영양학적 평가는 둘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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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항13돌…세계11위로 부상|l7국 26개 도시 누벼
3월1일 창사13돌을 맞은 대한항공 (KAL)은 지난달 27일 동남아의 주요 무역항인 싱가포르에 화물기를 재 취항시킴으로써 국적기의취항지역은 모두 17개국26개 도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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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스트레스를 조심하라|입맛 당기면서 체중줄고 피로감|우리나라 환자수는 총인구의 3∼3·5%…구미보다 많아|근치힘들어…끈기 있는 섭생·치료를
◇…최근들어 당뇨병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 현재 당뇨병환자는 총인구의 3∼3·5%선인 1백15만∼1백35만명정도. 생활이 윤택하고 비만층이 많기 때문에 당뇨병환자가 많은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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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펩시콜라 살인 부른 판매전
미국의 2대 청량음료 회사인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세계 제패를 위한 경쟁이 갈수록 과열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동남아의 판매시장에서 피 흐르는 싸움이 벌어졌다. 두 회사의 싸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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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시원하게 꾸미려면|여름 용품-어떤 것들이 나와 있나
덥다. 마당에, 방에, 거리와 직장 어디에도 더위가 따라 다닌다. 산이나 바다에서 더위와 터놓고 대면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우리들 일상과 밀접한 피서의 근본은 때때로 오가는 서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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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얘기 나오자 화기 넘쳐
2박3일간의 말레이지아 공식 방문을 위해 29일 하오2시20분(한국시간 하오3시50분) 콸라룸푸르 수방국제공항에 도착한 전두환 대통령은 영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기상에서「말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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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손쉽게 돈을 벌수있다|간단한 아이디어의 특허상품
종래의 포대기는 등에 업힌 어린이가 떨어지지않도록 포대기띠를 힘껏 붙들어 맴으로써 유아의 성장에 지장이 있었다. 또 멜빵만을 사용하여 애를 업으면 겨울에는 별도로 포대기를 대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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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한 한국관광
한동안 한산했던 관광경기가 점차풀리고 있다. 당국집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은 3월하순부터 급격히 늘기시각, 4월들어서는 호황의 피크를 누리던 79년 같은 시기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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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콜레라 방역 비상령
보사부는 2일 봄철과 함께 지난해에 전국적으로 크게 번졌던 콜레라가 다시 변질가능성이 많다고 지적, 전국 시·도에 수인성전염병 조기방역 비상 근무령을 내리고 비상방역태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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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동안 2백36건을 적발 중독 심할땐 정신분열증 나타나
「백색의공포」「히로뽕」이 우리사회에도 깊은뿌리를 내리고 있다.2차대전 직후 일본에서 독버섯처림 창궐했던「히로뽕」은 60년대 후반기 한국에 상륙,밀제조·밀매가 성행하다가 이젠 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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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용기 보잉 707|"안전성 세계제1"이란 평가|71년 1,100만불에 도입·전용기로 개조|기내식은 된장국·곰탕·백반
○…대통령특별기 『날으는청와대』는 「마하」 0.8의「보잉」 707기. 안정성이란 측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는평가를 받고 있어 미국을비롯, 각국원수가 대통령전용기로 사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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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밥공기
새해부터 음식점 밥그릇이 바뀐다. 지금 사용되는 밥 그릇 보다 3분의 1정도가 작은 표준밥공기를 사용하게된 것이다. 거기에다. 밥은 8분 정도를 담도록 했다. 먹다 남긴 것을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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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호텔 음식·술값 14∼28% 인하키로
교통부는 29일 외국인들이 이용하는 전국 관광「호텔」의 음식값·수입주류값을 각각 14%, 28%씩 내려 받도록 했다. 이는 지난해 연말이후 계속되고 있는 관광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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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공장 50%가 휴업
○…건축경기의 침체 등으로 목재가공업계가 심한 타격을 받고있는 가운데 나무젓가락과 성냥등을 만드는「포플러」가공업계도 수요격감으로 80여개 업소 중 50%정도가 휴업중이라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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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4만명의 목숨 앗아가는 암 정복 어디까지 왔나
해마다 암으로 인해 죽어 가는 사람은 전 세계에서 6백만명에 이르고 있다. 대한암협회(회장 김석환)의 추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4만여명이 암으로 목숨을 잃고 또 4만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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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경제기행 중
대만대학교의 한 상과대학생을 만나 당신 네 나라의 국민1인당 GNP가 얼마냐고 물었다. 『잘 모르겠다』고 간단히 대답했다. 올 수출목표액은 얼마쯤 되느냐는 재 질문에도 역시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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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율 외국보다 3ㆍ5배나 높다
우리나라 국민의 간염감염율이 선진외국에비해 3·5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보건연구원 병독부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서울·부산·대구등 주요도시와 기타지역 병원의 공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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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티푸스 방역 비상령 콜레라|보사부 난동으로 수인성 질병 극성떨 듯
보사부는 16일 일본·동남아 등에서 최근 계속 발생하고 있는「콜레라」가 국내에 침입할 염려가 있고 지난겨울의 이상 난동으로「장티푸스」·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이 크게 번질 우려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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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 외국관광객 올들어 백만명 넘어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관광객이 7일현재 처음으로 1백만명을 넘어섰다. 이들이 뿌리고 간 외화만도 4억「달러」(2천억원)로 종전 1인당 평균 3백「달러」에서 4백「달러」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