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내생각

    친구들이 우리집에 놀러 오면 엄마 아빤 나 보다도 그 애들을 더 예뻐해요. 나도 이집에 살면서 남의집 꼬마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전체학생 천명중, 성적 7등. 순한것 같으면서 고집

    중앙일보

    1973.02.17 00:00

  • (686)내가아는 박헌영

    박헌영은 충남예산군신양면신양리333번지(현재지번)에서 태어났다. 신양리는 송덕비·공덕비등 비석들이 많다고해서 일명 「빗돌거리」라고도 불려지는 마을이다. 출생일자는 1900년5월1

    중앙일보

    1973.02.16 00:00

  • 감시활동 잠정 중지

    【사이공 10일 UPI동양=본사 특약】4자 합동군사위 월맹 대표는 10일 중부고원지대「반메투오트」에서 돌멩이와 벽돌 세례를 받은 것에 항의, 감시활동을 잠정적으로 중지한다고 발표했

    중앙일보

    1973.02.10 00:00

  • (668)제30회 서북청년회(28)

    서청의 완력은 거리만을 노린 것이 아니다. 학원 또한 외면할 수 없는 목표였다. 당시는 서울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학가와 일부 고교마저 좌·우 파동에 휩쓸려 혼란에 빠져있을 때.

    중앙일보

    1973.01.26 00:00

  • 여름의 잔해-박범신

    버스가 지나는 도로변에서 8킬로나 산 속으로 떨어져 있는 재실(재실)속의 석진 오빠는 언제나 음산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색 바랜 작업복을 걸치고 초저녁부터 이즐 앞에서 움직이지

    중앙일보

    1973.01.01 00:00

  • (646)서북 청년회(6)

    46년 초여름에 접어들면서 미·소 공위 무기연기, 정판사 위폐 사건, 38선 월경 금지, 이박사의 단정계획 및 국대안 소요 등이 잇따라 터져 정국은 더욱 어수선했다. 우익의 일부

    중앙일보

    1972.12.27 00:00

  • 발파 작업장 바윗덩이 날아|민가 7채 파손… 5명 사상

    4일 하오2시50준쯤 서울 영등포구 사당1동 612의 15 대연 개발(대표 김근중·41) 채석장에서 발파 작업 중 날아온 크고 작은 돌멩이 1백여 개가 1백50m 떨어진 아랫마을을

    중앙일보

    1972.10.05 00:00

  • 방학 마무리|개학 앞두고 부형이 알아야 할 몇 가지

    국민학교 개학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달 동안의 방학생활이 과연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됐는가를 어린이들 스스로가 반성하고 또 새 생활을 계획하도록 온 가족이 도와줘야 할

    중앙일보

    1972.08.26 00:00

  • "수난의 지식인을 돕자"

    『독재를 허용하는 것은 공포보다도 무관심이다.』 영국의 작가·학자·예술가 등 지성인 일단은 집권자에 의해 피통치자의 자유가 침해되는 것을 항시 경계해야만 한다는 경각심에서 세계를

    중앙일보

    1972.06.07 00:00

  • 어린이 조기교육의 교과

    인간형성의 반 이상이 이루어진다는 영아기의 교육효과는 세계각국이 그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교육체제 속에 흡수하는 등의 구체적인 해결책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이 문제는

    중앙일보

    1972.06.02 00:00

  • 담석증 그 원인·증상·치료

    담석증은 산통 (산통·숨이 끊어질 듯이 고통스러운 통증)을 특징으로 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주로 40대 이후의 다산 부나 비만증이 있는 사람에게 많고 때때로 가슴앓이로 오인되기

    중앙일보

    1972.05.15 00:00

  • (21)돌 곡선미 찾아 반평생|영남 석우 회장 김원백씨

    【대구=이용우 기자】『돌을 알기 시작하면서부터 돌과 더불어 살아갈 뿐』이라 했다. 돌을 연구하며 살아온 반생. 대구시 남산 동169 김원백씨(53)는 30년째 돌의 매력에 끌려 살

    중앙일보

    1972.02.23 00:00

  • 늘어난 강력 사건…지능화 한 양상

    강력 사건이 부쩍 늘었다. 서울의 경우 범죄 양상과 판도마저 많이 달라졌다. 그러나 검거율은 항상 잦은 발생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 전국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작년 한 해 동안 4

    중앙일보

    1972.02.08 00:00

  • 송수관 터져 물 소동|중국집 전파 20여 동 침수

    31일 하오 8시40분쯤 서울 성동구 행당동 294 중국 요릿집 곡강원 (판잣집·주인 이영범·34) 앞 지하 2m에 묻힌 직경 9백㎜ 송수관이 터져 20여m까지 물줄기가 치솟아 곡

    중앙일보

    1972.02.01 00:00

  • 용산 서계동에 큰 불

    8일 상오11시55분쯤 서울 용산구 서계동196 동방창고(주인 조종희·37)에 불이나 수용성 용해제 「아이소·프로필·알콜」등 화공 약품이 가득 찬 연건평 5백30평 크기의 창고 건

    중앙일보

    1972.01.08 00:00

  • (271)거 창 사건(12)|후유증

    거창 사건은 군 재 결심과 함께 공식적으로는 일단 마무리됐지만 현지에서의 후유증은 심각했다. 정부는 주민처형의 책임을 물어 군 관련자를 처벌했지만 거창군 신원 면에 묻힌 「시한폭탄

    중앙일보

    1971.12.27 00:00

  • 데모 속에 꽃핀 인간애

    대학가를 사이에 두고 한때는 좇기고 좇던 한대 학생과 경찰관 사이에 따뜻한 인간애의 정이 나눠졌다. 따지고 보면 대학생과 경찰관이라 해서 흔히 말하는 「견원의 사이」는 아니기 때문

    중앙일보

    1971.11.18 00:00

  • 문화인에 많은 요로 결석증

    비뇨기과 질환 중 약 30%를 차지하는 요로 결석증 (요석)은 전문직이나 사무직 등 정신노동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주로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세대 의대 비뇨기과 교실은 지난

    중앙일보

    1971.11.10 00:00

  • 한밤…두 헌병과 20여 청년 난투|연행된 1명 절명

    6일 밤 9시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 2동 216 「마드모아젤」 의상실 앞에서 휴가병 안용희 병장 (23·○사단 공병대 소속)을 단속하던 모 부대 소속 김모 하사 등 헌병 2명과 안

    중앙일보

    1971.11.10 00:00

  • 개원된 남산 식물원서 알아본 선인장이 이모저모

    지난 10일 서울 남산 식물원에 선인장 식물원이 개원한 이래 연일 많은 시민과 선인장 애호가들이 붐비고 있다. 선인장은 분재배로 실내에서 기르기 쉽고 다양하기 때문에 취미대상으로도

    중앙일보

    1971.09.13 00:00

  • 고압전선에 걸린 연 내리다 감전사

    29일 하오 5시50분쯤 서울 성동구 행 당 동 산30 앞길에 있는 6만6천「볼트」짜리 고압전주의 전선에 걸린 연을 떼려던 이우순씨(29·응 봉 동 산30의8)가 감전, 숨졌다.

    중앙일보

    1971.08.30 00:00

  • 알파베트 시원밝힐 우가리트서판

    근동의 진흙돌멩이 서판으로 고고학자들은 세계문화의 새로운 역사를찾고있다. 지중해연안「시리아」지방에서발굴된 이서판은 서양의 「알마베트」문자의 시원과 구약이전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알려

    중앙일보

    1971.08.24 00:00

  • (4)-독서·채집

    학교 공부에 매여있던 어린이들의 방학동안의 취미생활은 학습과 정서, 그리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어린이는 물론 중학교1, 2학년 학생이라도 부모가 중심이 된 어른

    중앙일보

    1971.07.29 00:00

  • (45)|동남아(15)|싱가포르에서 40년 정원조씨|자카르타=이종호 순회특파원

    「메르데카」축구대회 때 한국선수들을 위해 싱가포르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비행기편으로 김치를 나르고 싱가포르를 거쳐가는 한국인 여행객들은 거의 빼놓지 않고 미담으로 널리 알려진 정원조

    중앙일보

    1971.06.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