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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를 평화의 바다로' 노 대통령 발언 후폭풍
노무현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임상규 신임 국무조정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접견실로 들어서고있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일 정상회담에서동해의 명칭을 ‘평화의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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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수·진보 갈등 … 그것 참 지겹더라"
황석영씨가 집 앞 미라보 다리 위에서 센강과 에펠탑을 바라보고 있다. 황씨는 이곳을 매주 서너 차례 산책한다. 파리=박경덕 특파원 황석영씨는 유럽에 산 지 3년이 다 돼가고,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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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 눈치보다 백두산까지
여름이 유난히 길고 무더웠기 때문일까. 초가을 아침 바람이 더없이 상큼한 요즘이다. 그러나 신문 1면에 난 사진 한 장이 상쾌한 아침 기분을 잡쳤다. 중국이 내년 1월 창춘(長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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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독도문제, 민간단체가 적극 대응할 때"
일본은 4월 독도 인근 바다에서 해저 지형을 조사하겠다는 계획을 국제수로기구에 통보한 바 있다. 이는 2005년 3월 16일 일본 시마네현 의회에 의한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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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소네 전 총리 "독도, 해결안하는것도 방법"
"북한은 지금까지 미사일과 핵무기 개발로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대결외교(瀕戶際外交)'를 행해 왔다. 7월5일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6자회담 참가국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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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북 미사일 언급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노 대통령은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 등 지도부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소속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청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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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긴급 좌담 "한국 내놓을 만한 카드 없는 게 문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정세에 파장을 몰아 오고 있다. 북한이 왜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 등을 점검하기 위해 본사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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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반도' 강우석 감독 "좀더 심하게 찍을 걸"
26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한반도'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서 감독 강우석이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우석 감독 "한번쯤 이런 영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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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칼럼] 독도와 서해 5도
열흘 전 노무현 대통령은 계룡대에서 주요 지휘관들과 대화를 했다. 남북관계는 안전, 평화 그리고 통일의 순으로 추진하고 경제 분야를 우선으로 하여 문화, 그리고 정치로 협력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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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발 맞서 방어적 대응력 갖춰야"
노무현(얼굴) 대통령은 22일 "우리가 일본을 이길 수 있는 국방력을 보유할 필요는 없지만 일본이 공격했을 때 '이익보다는 손해가 많겠구나'하는 정도의 방어적 대응능력을 갖추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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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국내최초로 '대변인 기자회견 컨테스트 개최'
-숙명여대 창학 100주년 기념, 여성 리더십 대표 사학으로 부각시키는 이벤트 -대변인 기자회견 컨테스트 통해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역량 강화 -최근 일본의 독도도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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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독도 해저지명 등록은 정당한 권리
일본의 억지 주장 때문에 독도 주변의 파고가 높아지기 일쑤다. 잔잔한 동해이지만 물속에는 육지와 마찬가지로 산.강.분지가 있다. 바닷속의 산을 해산(Seamount), 강을 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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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벌침으로 독도 도발 규탄
일본의 독도 도발 행위를 규탄하는 벌침 퍼포먼스가 2일 서울 여의도 한강 둔치에서 열렸다. 18만여 마리의 벌을 몸에 붙인 안상규씨가 일본의 독도도발을 규탄한 뒤(上), 일장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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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총리 현충사로 첫 지방 나들이
한명숙 국무총리가 28일 현충사 본전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61주년 기념 다례행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한명숙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첫 공식적인 지방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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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일본이 역사 미화하면 한일관계 어렵다"
한명숙 국무총리가 취임 후 참석한 첫 공식 외부행사에서 일본에 경고성 발언을 했다. 한 총리는 28일 오전 11시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제461회 충무공 탄신기념 다례행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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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1주일 술값 평균 5만9000원"
◇ "1주일 술값 5만9000원 쓴다" 국민들에게 1주일 술값으로 보통 얼마나 지출하느냐고 질문한 결과, ‘술값을 지출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2.1%로 가장 높았으며,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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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교부의 실망스러운 독도 대응
'조용한 독도 외교'의 폐기를 선언한 노무현 대통령의 특별담화를 계기로 외교통상부에 비상이 걸렸다. 주한 외국공관 대사들을 불러 '독도 주권'을 홍보한다, 재외공관을 통해 특별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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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도 불법점거 용어 철저히 쓰겠다"
일본 정부는 26일 한국의 독도 '실효(實效)지배'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 외무성 고위 관계자는 이날 "실효지배는 한국에서 쓰는 표현으로,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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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의식한 국내용 …"… 일본 정부, 노 대통령 특별담화 평가절하
일본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의 담화에 발끈했다. 정치권과 언론도 "도가 지나치다"며 불쾌감을 표출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이날 저녁 취임 5주년 기념 기자회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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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특별담화 요지
-독도는 우리 땅이다.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병탄된 역사의 땅이다. 일본이 러.일전쟁 중에 전쟁 수행을 목적으로 편입하고 점령했던 땅이다. -지금 일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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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이순신 장군으로 '인물 신문' 만들어 보세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정신과 통찰력으로 조선시대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1545~1598) 장군이라면 오늘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어떻게 대응했을까. 일본의 독도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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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고이즈미 총리 귀하
배계(拜啓). 귀국의 도발로 시작된 이번 독도 사태가 원만히 해결된 것은 다행입니다. 미봉책이니 귀국에 유리한 결과니 하는 말이 나옵니다만, 양국이 한 걸음씩 물러서 대화로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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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독도 박사' 김현정 "독도, 말로만 지킬건가요?"
외국계 홍보대행사의 디자인 팀장을 지내는 등 10년 경력의 베테랑 웹디자이너 김현정(32.여.사진)씨. 그는 2000년 8월 15일부터 6년 가까이 '사이버독도닷컴(www.cy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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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못 내는 한 있어도 공천 비리 용납 않을 것"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1일 지방선거 공천 비리와 관련, "후보를 못 내는 한이 있더라도 비리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앞으로 공천 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