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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취업 희망자들에 정부서'기초능력'인증
"이 젊은이는 예의바르고 참을성이 강해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기초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내년부터 취업을 희망하는 10대와 20대 젊은이를 대상으로 직장에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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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는 리모델링 중] 4. 부동산개발社 모리 회장
"도시 기능을 외곽으로 자꾸 분산시키면 국제 도시로서 경쟁력을 갖기 힘들다. 도심 공간에 업무와 주거, 문화와 교육 기능을 집적하는 개발이 필요하다." 롯폰기 힐스를 지은 모리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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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컵 홍콩전] 코엘류호 '배고픈' 3골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의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은 4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첫 경기에서 한수 아래의 홍콩을 3-1로 꺾고 첫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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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20. 청계고가도로
청계천이 복개되자 도로의 너비가 50m로 넓어졌다. 1960년대까지 서울에서 가장 폭이 넓은 도로였다. 김현옥 서울시장은 부임 이듬해인 67년 봄 문득 "미아리고개~청계천~신촌.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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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1세 호스티스 永眠
아사히.요미우리 등 일본의 유력 신문들은 지난 25일 일제히 한 노인의 죽음을 기리는 기사를 실었다. 주인공은 도쿄의 유흥가 긴자(銀座)를 지켜온 일본의 최고령 '마마상'(호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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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일본 기행] 10. 미래 향한 연구개발 (끝)
지난달 12일 고베(神戶) 서쪽 75km에 위치한 하리마(播磨) 과학공원도시. 1천4백36m 길이의 방사광(放射光)시설 '스프링 8(Spring 8)'이 과학단지의 한복판에 자리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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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 비즈니스] 일본 '심야 렌트카'
살인적인 택시비, 구조조정으로 야근을 밥 먹듯 해야 하는 직장인들-. 이 두가지 사회현상에 착안해 일본의 한 렌터카 회사가 '심야 렌터카'사업을 시작했다. 이름하여 '비즈니스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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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첫 '60골-60도움' 신태용
K-리그 최고 연봉(4억1천만원). 1992년 신인왕. 11년간 여덟 차례 베스트11. 95년.2001년 정규리그 MVP. 96년 득점왕. 국내 최초로 60(골)-60(도움)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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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행] 1. 생활의 거품 빼고 또 뺀다
일본에선 버블 붕괴(1991년) 이후의 세월을 지칭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한다. 심지어 '제2의 패전''삼류국가로 전락했다'는 자조도 심심치 않게 듣는다. 버블이 한창인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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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세 할머니가 현역 바텐더
도쿄의 유흥가 긴자(銀座)에서 1백1세나 되는 할머니가 작은 바를 운영하면서 바텐더 일까지 직접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노익장을 과시하는 이 할머니 는 '길베이아이'라는 작은 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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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일본] 야쿠자 합병 바람
지난 15일 오후 4시 도쿄 신주쿠(新宿)의 유흥가인 가부키초(歌舞伎町)의 한 레스토랑. 검은 양복 차림에 머리를 짧게 깎은 다부진 체격의 사나이 30여명이 검은색 벤츠 등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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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90년대부터 녹록지 않다
37승17무10패. 한국축구대표팀이 16일 한·일전 직전까지 일본을 상대로 거둔 전적이다. 한국의 절대 우세이던 한·일전은 1990년대 일본의 급성장으로 최근 10차례의 대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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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12년 불황 일본 유통업체의 '생존 방정식'
일본 도쿄(東京) 시부야 인근에 위치한 세이유(SEIYU)산겐자야점. '롤백(Roll back.옛날 가격으로 돌아가자) 프로그램'을 알리는 표지판이 매장 곳곳에 나붙어 있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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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도널드 창업 후지타 회장 경영악화 못이겨 퇴진
일본 맥도널드의 창업신화가 32년 만에 막을 내렸다. 일본 맥도널드사는 5일 창업자인 후지타 덴(藤田田.76) 회장이 이달 말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의 장남인 후지타 겐(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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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 외교정책 자문그룹 위원장 오카모토 유키오 인터뷰
역사적인 북·일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6일 김영희(金永熙)본사 국제문제 대기자가 도쿄(東京)에서 일본의 저명한 외교평론가인 오카모토 유키오(岡本行夫·사진)를 만났다. 오카모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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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디즈니랜드 '우스갯거리' 되나
상하이에도 디즈니랜드가 생긴다면 도쿄와 홍콩에 이어 아시아 세번째가 된다. 홍콩 디즈니랜드가 결국은 우스갯감 밖에는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2006년 초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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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특종] 최규선은 DJ의 ‘밀사’였다
최규선(42•미래도시환경 대표)씨의 검찰 구속 전 최후진술과 자서전용 육성 녹음이 담긴 9개의 테이프가 뉴스위크 한국판(5월 15일자)을 통해 5월 7일 독점 공개된 이후 청와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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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각국서 대규모 시위
노동절(메이데이)인 1일 전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독일·호주 등에선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기도 했다. 극우 바람이 거센 유럽에선 정치색을 띤 집회가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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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작년 73億 적자
런던은 파리·프랑크푸르트와 함께 유럽 3대 거점으로 꼽히지만 수요가 줄어들면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주5회 취항해 73억원의 적자를 봤다. 영국항공은 이 노선 운항을 3년째 중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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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중국 경제 대장정] 중국관 새마을 농촌 화시춘
현관문을 열자 탁 트인 거실이 펼쳐진다. 천장은 어른 키 세배쯤 될 만큼 높다. 특급호텔의 로비를 뺨치는 실내장식. 바닥엔 붉은 색 대리석이 깔려 있다. 안방에 놓인 50인치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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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도 컴퓨터 바이러스 '님다' 상륙
미 연방 수사국(FBI)이 세계 무역 센터 테러참사와의 관련 여부를 수사중인 신종 e-메일 바이러스 ''님다''(W32.nimda)에 일본의 일부 언론사, 여행 대리점, 병원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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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국책사업] 일본선 정치권이 원칙 정해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해가 엇갈려 사업이 무한정 지연되거나 아예 무산되는 경우는 비단 우리만의 일이 아니다. 일본 시마네(島根)현의 나카우미(中海)간척사업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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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국책사업] 일본선 정치권이 원칙 정해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해가 엇갈려 사업이 무한정 지연되거나 아예 무산되는 경우는 비단 우리만의 일이 아니다. 일본 시마네(島根)현의 나카우미(中海)간척사업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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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자전거 보관소 외국은 이렇게…]
일본 도쿄 외곽 지바(千葉)현의 지하철역 앞 자전거보관소는 언뜻 보면 나무 조각품에 자전거를 걸쳐놓은 설치미술 작품을 연상케 한다. 가로로 누워있는 나무기둥을 중심으로 양쪽에 받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