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현의 바둑경영] 상극인 천적을 늘 경계하라
정상에 오르기보다 지키기 어려워 … 약점 보완하며 경쟁자 동향 살펴야 승부의 세계에는 ‘영원한 강자는 없다’는 말이 있다. 천하무적 같은 강자라고 해도 언젠가는 정상에서 추락한다
-
[비즈니스 인사이트]노키아와 애플의 운명…이노베이션과 디스럽션이 갈랐다
귀동냥해왔던 싱귤래리티 대학(Singularity University) 1주일짜리 최고경영자과정을 다녀왔다. 이 대학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근처 NASA기지에 자리잡고
-
[희비 엇갈린 세기의 인공지능] 구글 알파고 맹활약에 IBM 왓슨 울상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로 가장 크게 웃은 주인공은 구글이다. ‘인공지능의 대명사는 왓슨’이란 탄탄한 입지를 크게 흔들었다. IBM은 연일 보도자료를 내며 알파고에 쏠리는
-
'알파고의 아버지' 하사비스…그가 바둑에 도전했던 이유
알파고의 성과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지만, 인공지능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길에 한 단계 올라섰을 뿐입니다.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의 아버지 격인 데미스 하사비스(40·사진)
-
[단독] “꼼수 안통하는 알파고, 5년 뒤엔 세계 최고수 이길 것”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를 개발한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40·사진)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인터뷰 내내 자신감이 넘쳤다.그는 “이세돌 9단의 대국은
-
이세돌 9단, 전 유럽 바둑 챔피언 꺾은 인공지능 컴퓨터 와 대결
이세돌 인공지능 컴퓨터 [사진출처:중앙DB] 인공지능 컴퓨터세계 최정상 바둑 프로 기사 이세돌(33) 9단이 인공지능 컴퓨터 와 대결한다.10여 년간 세계 바둑 최강자로 군림해온
-
박정환 ‘승승장구’
국내 바둑 랭킹 1위인 박정환(사진) 9단이 국수(國手)전과 KBS바둑왕전을 모두 제패했다. 우승상금은 각각 4500만원, 2000만원이다. 지난 18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
[바둑] 박정환, 국수 방어전서 먼저 1승
박정환(사진) 9단이 2년 연속 ‘국수(國手)’ 타이틀 굳히기에 나섰다. 5일 경남 합천군 용주면 합천정원테마파크에서 열린 제59기 국수전 도전 5번기 제1국에서 국수 박정환 9단
-
바둑 고수들 머리 맞대도 찾을 수 없는 ‘신의 한수’
사카타 에이오(왼쪽)의 주변에 흐트러진 담배갑과 부채, 손도구 등을 보라. 대국할 때 대국자 주변은 온통 난장판일 때가 많다. [일본기원] 1935년 3월 일본. 신포석의 물살이
-
[문용직의 바둑 산책] 박정환, 13번째 국수 등극 … 입단 9년 만에 '최고수'에
14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58기 국수전 도전 4국에서 박정환 9단(왼쪽)과 조한승 9단이 대국을 마치고 복기하고 있다. [사진 한국기원] 조훈현(左), 조남철
-
[바둑 소식] 최정, 여류명인전 2국 승리 外
최정, 여류명인전 2국 승리 6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15기 여류명인전 도전 3번기 2국에서 최정 4단이 도전자 박지연 3단을 꺾고(208수·백 불계승) 1대 1 타이스코어를 만
-
'바쁘다 바빠' 이세돌 … 스케줄이 우승 변수
이세돌 9단(왼쪽)이 세계 바둑을 점령한 중국 ‘90후’의 한 명인 탕웨이싱 3단과 삼성화재배 우승컵을 놓고 결전을 치른다. 중국은 올해 5개 메이저 대회를 휩쓸었다. 이세돌 9단
-
[바둑 소식] 이세돌, 박정환 꺾고 국수전 도전자 外
이세돌, 박정환 꺾고 국수전 도전자 국내 최고(最古)의 기전인 제57기 국수전 도전자 결정전에서 한국랭킹 1위 이세돌 9단이 2위 박정환 9단을 2대0으로 꺾고 도전자가 됐다. 첫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부활한 반상의 제왕, 10번기가 기다린다
이세돌(左), 구리(右) 이세돌 9단이 다시 살아나는 바람에 난파선 분위기를 짙게 풍기던 바둑 동네가 원기를 되찾았다. 9월 이후 22승2패. 승률이 90%를 넘는다. 이 기간에
-
[바둑 소식] 조한승, 국수전 2연패 外
◆조한승, 국수전 2연패 조한승 9단이 도전자 최철한 9단을 3대0으로 완봉하고 제56기 국수 자리를 지켜냈다. 조 9단은 5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국수전 도전기 3국에서 포석부터
-
[바둑 소식] 이세돌·백홍석, 명인전 결승 올라 外
이세돌·백홍석, 명인전 결승 올라 이세돌 9단과 백홍석 9단이 ‘명인’ 자리를 놓고 결승 5번기를 치른다. 이세돌은 21일 치른 제40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4강전에서 박영훈 9
-
[바둑소식] 최철한·민상연, 국수전 도전자결정전 外
최철한·민상연, 국수전 도전자결정전 최철한 9단이 26일 국수전 본선 준결승에서 이세돌 9단을 격파하고(176수·백 불계승) 도전자결정전에 진출했다. 최철한은 올해 입단한 루키 민
-
[뉴스 클립] 바둑이야기-‘반상 위의 야전사령관’ 서봉수 ①
거리에서 배운 바둑으로 세계를 제패한 서봉수란 존재는 한국 바둑사를 장식하는 귀중한 자산이다. 서봉수는 일본 유학파 들이 휩쓸던 시대에 ‘토종’으로는 처음 정상에 올랐고 실전 중
-
올해 바둑 MVP ‘2강 2중’ 대결
지금부터 20년 전인 1989년은 14세 소년 이창호가 첫 우승을 차지한 해다. 이 해에 태어나 이창호의 바둑을 배우며 자랐던 김지석·강동윤이 이창호와 2009바둑대상 MVP(최우
-
‘넘버 3’강동윤 … 바둑종가 계보 잇나
19세 강동윤이 절정의 최강자 이세돌을 거세게 압박하고 있다. 하이원배 명인전의 결승 5번기, 그리고 박카스배 천원전에서의 도전 5번기. 합해서 10번기가 시작된 것은 3주 전이
-
[바둑 소식] 목진석 9단, 생애 첫 국수 도전 外
◆목진석 9단, 생애 첫 국수 도전 목진석(사진) 9단이 김성룡 9단을 2대 0으로 일축하고 52년 역사의 국수전 도전권을 따냈다. 생애 첫 국수 도전이다. 해설 전문의 김성룡 9
-
[바둑] 해설 전문 김성룡 9단 “날 얕봤어”
올해 52년째를 맞는 유서 깊은 국수전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바둑 해설가로 유명한 김성룡(사진) 9단이 29일 세계대회 우승자 전력이 있는 박정상 9단을 꺾고 도전자결정전에 등장한
-
[바둑 소식] 목진석, 국수 도전자 결정전에 올라 外
◆목진석, 국수 도전자 결정전에 올라 21일 열린 제52기 국수전 준결승에서 목진석 9단이 신예 강유택 2단의 돌풍을 잠재우며 도전자 결정전에 진출했다(271수, 흑 5집반승).
-
[바둑단신] 프로 총단수 1200단 돌파 外
◆프로 총단수 1200단 돌파 한국 프로기사의 단위가 1200단을 돌파했다. 1200단 돌파의 주인공은 이세돌 9단의 친형인 이상훈 7단. 지난달 27일 원익배 10단전 예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