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서울 지하철 2·9호선 빼고 모두 적자…매년 4000억대 손실
지난해 서울 지하철 9개 노선 중 7개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 1∼9호선의 당기순손실은 4245억 원에 달했다. 2012년(4183억
-
[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⑬
1930년대 식민지 한국에는 금광 열풍이 일었고, 그 대표주자가 광산재벌 최창학이었다. 조선의 광산왕, 황금귀(黃金鬼) 등으로 불린 최창학은 식민지 한국인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
[사회] 스크린도어 광고판 철거하고 ‘고정식→개폐식’ 교체 착수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고정식 광고벽(왼쪽)과 개폐식 비상문. [사진 국민권익위원회]서울시가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광고판을 철거한 뒤 개폐식 비상문으로 교체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
[단독] 비상문 있을 자리에 광고판 … 전동차 탈출 통로가 없다
광고판 막힌 강남역, 비상문 있는 신논현역 스크린도어는 승객이 타고 내리는 도어, 도어와 도어 사이의 안전보호벽으로 구성된다. 안전보호벽은 ‘비상문’ 역할도 한다. 왼쪽 사진의 서
-
호남고속철 입찰 담합한 5개 건설업체 경찰에 덜미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과정에서 입찰을 담합해 340억원의 국고 손실을 입힌 5개 건설업체 임ㆍ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호남고속철도 3-2공구’
-
확정된 행복주택 임대료 … 주변 월세의 60~80%로
박근혜 정부의 서민 임대주택 브랜드인 행복주택 임대료가 주변 월세 시세의 60~80%로 결정됐다. 기존 공공주택 임대료(시세의 50~90%)와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
납골당 방문객 겨냥, 뽕·변강쇠 영화기념관 지은 울주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길이 72m에 높이 5.8m. 엘리베이터도 달려 있다. 경기도 수원시에서 경부선 철도 위를 가로질러 천천동과 정자동을 잇는 육교다. 31억
-
[세상을 바꾼 전략] 헝가리와의 수교, 다른 공산국과 이어준 전략적 연결
1968년 2월 1일 경부고속도로 기공식 모습. 경부고속도로에는 아시안 하이웨이 1호선이라는 의미의 AH1 표지판이 현재 설치돼 있다. [중앙포토] 역사 속 2월 1일에 발생했던
-
담합 부르는 턴키·최저가낙찰 … “정부가 판 깔았다”
MB정부는 임기 내에 4대 강 사업을 끝내기 위해 170개 공구를 무더기로 발주하고 최저가낙찰제를 적용했다. 건설사 담합을 조장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사업에 참여한 건설업체
-
뉴욕 명물처럼 … 서울역고가 '공중 걷는 공원' 만든다
서울역사를 나오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서울역고가는 대우빌딩(현 서울스퀘어)과 함께 근대화의 표상이었다. 메가시티의 꿈을 담은 서울시의 고가는 1968년 아현고가를 시작으로 101개가
-
서울시장 승부처는 용산 ?
경기도의 ‘무상 버스’에 이어 서울에선 ‘용산 개발’ 이슈가 6월 지방선거의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사업 발표 7년 만에 1조5600억원의 손실을 남기고 공중 분해된 용산 개발
-
"지주회사·자회사 나눠 구분 회계로 투명하게"
-코레일의 부채 원인이 뭔가. “경영이 효율적이지 않은 측면이 크다. 정부 탓으로 돌리면서 용산 역세권 개발과 인천공항철도 인수 건 얘기를 많이 하는데 이는 부당하다. 용산 역세
-
“지주회사·자회사 나눠 구분 회계로 투명하게” 이재훈 교통연 철도정책 기술본부장
관련기사 日·獨 민영화 후 요금 거의 그대로 … 英 안전성 문제로 일부 다시 공영화 “수서발 KTX 통합 운영해야 수익구조 선순환”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소 객원연구원 -코레일의 부
-
코레일, 파업징계 취소자에게 '임금+200% 위로금' 줬다
27일 국회 환경노동위가 철도파업 중재를 위해 마련한 ‘노사정 공개협의’에서 노조 측 대표인 김재길 철도노조 정책실장이 현안보고를 하고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최연혜
-
코레일, 파업징계 취소자에게 '임금+200% 위로금' 줬다
27일 국회 환경노동위가 철도파업 중재를 위해 마련한 ‘노사정 공개협의’에서 노조 측 대표인 김재길 철도노조 정책실장이 현안보고를 하고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최연혜
-
[백가쟁명:임대희] 중국의 철도, 그리고 베트남
필자가 1980년대 말 중국에 다니게 되었을 때, 지방에 갈 적에는 주로 항공편을 이용하였다. 1990년대 초에 이르러서야 조금씩 열차편을 이용하게 되었다. 음력설 무렵에 난징(
-
[이슈추적] 지하철 "무임 승차 때문에 1000억 적자" … 노인들 "적은 돈으로 큰 복지 왜 모르나"
강원도 춘천역에는 주중·주말 할 것 없이 서울·남양주 등 수도권에서 오는 노인들이 끊이지 않는다. 2010년 12월 서울~춘천 간 복선 전철이 개통된 뒤 전체 이용객의 20% 이상
-
잠재된 불확실성 한 푼까지 계산해 통제하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2009년 2월 11일 중국 신화통신은 대형 국유건설사 중국철도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시(市)가 발주한 17억7000만 달러(약 2
-
잠재된 불확실성 한 푼까지 계산해 통제하라
#1. 2009년 2월 11일 중국 신화통신은 대형 국유건설사 중국철도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시(市)가 발주한 17억7000만 달러(약 2조4600억원)짜리 모노레일 공사를
-
[브리핑] 지하철 무임승차 65 → 70세로 상향 추진
서울시 지하철 무임승차 혜택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올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메트로(1~4호선),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등 8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지난달 30
-
일산 요진 와이시티, 한국판 '일본 록본기 힐즈 복합단지'
일본의 록본기 힐즈와 같은 원스톱 복합단지가 국내에서도 분양 중이어서 관심을 끈다. 요진건설산업이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일산신도시에 짓는 ‘요진 와이시티’(조감도)다. 단지 내에
-
[시론] 환경운동, 과거로 돌아가자
박재광미국 위스콘신대환경공학 종신교수 일부 환경단체가 4대 강 보 해체를 주장하며 또다시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 4대 강 사업은 홍수 피해를 크게 줄였고 가뭄 해갈에도 많은 도움을
-
원스톱 복합단지 … 태양광·지열 신재생에너지로 관리비 아껴
요진건설산업이 일산신도시에 분양하는 요진 와이시티는 원스톱 복합단지여서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춘다. 사진은 요진 와이시티 조감도. 일본의 록본기 힐즈와 같은 원스톱 복합단지가 국내에
-
[경제 칼럼] '아니면 말고'식 지방공기업 경영
심상복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 요즘은 잘 쓰이지 않고 있지만 제3섹터라는 용어가 있다. 본래는 공공(제1섹터)과 민간(제2섹터) 양쪽에 다 걸리는 분야를 일컫는 말이었다. 그 뒤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