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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희=1856년 서울에서 사망. 조선후기의 서화가·금석학자로 학문에서는 실사구시를 주장했고 서예에서는 독특한 추사체를 대성시켰다. ◇톨스토이=1910년 여행중 사망. 러시아의

    중앙일보

    1991.11.07 00:00

  • 예술가와 여론재판(권영빈 칼럼)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구제할 수 없는 도박벽의 소유자였다. 『죄와 벌』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전까지만 해도 그는 출판사를 전전하면서 몇푼의 원고료와 인세를 구걸하다시피

    중앙일보

    1991.09.18 00:00

  • 레닌그라드 국립발레단 연출가 에이프만

    레닌그라드 국립발레단의 연출가 겸 안무자 보리스에이프만씨(45)는 정통 고전발레의 본고장 소련에서 자유분방한 현대무용의 언어들을 적극 수용, 「페레스트로 이카발레단의 리더」로도 불

    중앙일보

    1991.05.13 00:00

  • 슬라프 예술의 참모습 보인다

    5월의 공연 무대에는 소련의 춤과 음악이 잇따라 펼쳐진다. 한국에 세번째 오는 모스크바 필 하머닉 오키스트라의 서울·대구·부산 공연 (4∼7일)에 이어 레닌그라드 국립 발레단 (1

    중앙일보

    1991.05.04 00:00

  • 본사 김석환특파원 현지취재/흔들리는 소련

    ◎서방 추리·공상소설 “불티”/체제에 염증 국내작품은 외면/분리파공선 TV시청도 안해 지난 8일 오후 2시. 모스크바시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지하철역 「파르크 이 쿨트라」에는 한

    중앙일보

    1991.03.23 00:00

  • (11)19세기 러시아 정신의 혼돈 투시|도스토예프키의『악령』|김병익

    1869년 모스크바 대학생들 사이에 친구 한 사람을 죽이고 그 서체를 연못 속에 던져 버린 끔찍한 살인사건이 폭로되었다. 체제 전복을 목적으로 하는 5명의「광신적 혁명주의자」그룹

    중앙일보

    1991.03.22 00:00

  • 양심선언(분수대)

    세상이 험할수록 죄없는 양심이 수난을 당한다. 양심이 하라는 대로 세상을 살면 그것이 곧 괴로움이요,불행인 것이다. 까마귀만 사는 동네에 백로가 끼어들면 마음의 갈등을 느끼는 쪽은

    중앙일보

    1991.02.18 00:00

  • (16)|소 레닌그라드|격변의 세계사가 숨쉬는 고향

    소련은 참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나라다. 경제구조나 정치체제까지 다르다 보니 어설픈 지식으로는 장님 코끼리 만져 보는 묘사가 되기 십상이다. 땅덩어리가 한반도의 1백 배가 넘고

    중앙일보

    1990.11.18 00:00

  • 사회·교양-도스토예프스키 문학 조명

    MBC·TV「수요문화기행 』(14일 밤11시)=「고통의 순례자 도스토예프스키」. 20세기 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준 19세기 작가 도스토예프스키의 생애와 문학작품을 조명한다.

    중앙일보

    1990.11.14 00:00

  • 교양-K-1TV『세계는 첨단…』 선진 과학기술의 「오늘」조명

    ○…KBS-1TV는 미국 일본의 첨단과학기술현황과 지금도 세계 선두를 지키기 위해 그들이 기울이는 노력·정책·교육 등을 현지 취재로 엮은 다큐멘터리 『세계는 첨단과학시대』를 13

    중앙일보

    1990.11.09 00:00

  • 소·동구문화 현지취재 MBC 홍종명PD

    『러시아·동구의 예술세계를 보여줌으로써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예술과 인간·문화의 범세계적 본질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MB

    중앙일보

    1990.10.12 00:00

  • “33년 철거민 생활 소설 쓰고도 남아… ”

    ◎화제의 책 『바늘반지』펴낸 원명희씨/두살때 소아마비… 밑바닥 전전/맞춤법 몰라 여교사 도움받아 집필/하늘이 지붕 뜬눈밤샘은 일쑤 빈곤과 무지,범죄속에서 방황해온 한 철거민이 고난

    중앙일보

    1990.08.19 00:00

  • 고르비의 얼굴(분수대)

    우리가 생각하는 소련의 얼굴은 두가지다. 하나는 톨스토이나 도스토예프스키,아니면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속에서 본 러시아의 얼굴이고,또하나는 콧수염이 수북한 스탈린의 얼굴이다. 러시아의

    중앙일보

    1990.06.01 00:00

  • 「자유주의」는 정말 이겼는가/김상기 자유기고가(논단)

    소련과 동구에서 벌어지는 역사의 드라마는 제행무상의 인간사를 생각하게 한다. 동독에서 기민당이 승리하더니,헝가리에서는 공산당이 8%밖에 득표하지 못했다. 소련에 병합되기전에 파시스

    중앙일보

    1990.05.19 00:00

  • 국민 필독도서|1차 50권선정

    독서운동단체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본부장 박철원)는 최근 국민필독도서 1백권중 1차분 50권을 선정, 발표했다. 1차분 50권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저자). ◇한국편 삼

    중앙일보

    1990.04.10 00:00

  • 〈이달의 소설〉이상문 『은밀한 배반』·이창동 『진짜 사나이』|이 시대의 상황 따른 「정치적 감각」

    지금 어떤 작가가 어떤 작품을 쓰고 있는가. 이런 물음에 민감한 것이 월평이 지닌 시각이 아닐 수 없는데 그것은 월평이라는 것이 지닌 정치적 감각 때문이다. 그 감각이 명시적이든,

    중앙일보

    1990.02.24 00:00

  • 영 세익스피어극배우|앤터니 퀘일경 사망

    【런던AP=연합】세익스피어 극배우이자 감독인 앤터니 퀘일경이 2O일 런던의 자택에서 암으로 별세했다(76세). 31년 세익스피어 극으로 런던의 연극무대에 첫 데뷔한 그는 「헨리4세

    중앙일보

    1989.10.21 00:00

  • 예술가의 가난

    『참된 예술가는 아내를 굶기고 자식들을 맨발로 다니게 하며 초 노모에게 생계를 맡기면서도 자신은 예술 이외의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인간이다』. 예술가의 가난에 대해「버나드·쇼」는

    중앙일보

    1989.04.24 00:00

  • 소 영화계 새 바람 사회고발 작품 줄 잇는다

    소련의 기록영화들이「고르바초프」의 개방정책에 힘입어 현실을 대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사형집행을 하루 앞둔 죄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인간애를 더듬어 본 기록영화 『최종판결』은 사

    중앙일보

    1989.04.04 00:00

  • 따뜻한 겨울

    겨울답지 않다. 때아닌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기온도 전국이 영상이다. 춥지 않은 겨울은 덥지않은 여름만큼이나 부자연스럽다. 겨울은 역시 맑은 날씨에 생생 추워야 정신도 맑아지고,

    중앙일보

    1989.01.09 00:00

  • 새로운 것

    서울올림픽 개막식에서 새로운 것을 보았다. 춤추고, 장구치는 얘기가 아니다. 낙하산이나 굴렁쇠얘기도 아니다. 고놀이며 화관무는 그전에도 많이 보아 왔다. 춤추고 노래하고 함성을 지

    중앙일보

    1988.09.18 00:00

  • 「예프투센코」초청 러시아문학의 밤

    어제 호암아트홀서 소련의 세계적인 저항시인「예브게니·예프투셴코」초청 시 낭송 회가 지난달 31일 오후 5시 중앙일보 호암아트홀에서 1친여 청중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중앙일보사와

    중앙일보

    1988.09.01 00:00

  • (9)가로등불없이 환히지새는「백야」

    인투리스트의 관광버스가 우리일행의 숙소인 프리발티스카야 호텔을 출발한 것은 아침9시였다. 안내원「타냐」가『오늘은 남쪽 30km지점에 있는 푸슈킨시·시청방문, 밤에는 키로프발레관람…

    중앙일보

    1988.07.22 00:00

  • (8)「차르」동관에 명화관람객 줄이어|명작의 단골무대 네프스키 대로는 지금도 번화가로 꼽는 아베크코TM

    러시아시인 「푸슈킨」은 레닌그라드를 「유럽의 창」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41개의 섬을 5백90여개의 다리로 연결한 인구5백만명의 이도시는 1712년「피터」대제가 「성페테르스부르크

    중앙일보

    1988.07.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