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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술, 이건 뭥미?"…대학가·시장·막걸리골목 "안 팔아요"[르포]
서울 한 식당에서 판매용 소주를 잔에 따르는 모습.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8일 병이 아닌 낱잔으로 술을 판매할 수 있는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주류면허법) 시행령 개정안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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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왜 안주는데?" 코로나 끝, 이것도 사라진다…대학생 술렁
올해 고려대학교 입학을 앞둔 홍모(19)씨는 선배들과 달리 ‘호이’ 인형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실망했다. 호이는 고려대를 상징하는 호랑이를 본떠 만든 캐릭터다. 최근 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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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명칭 공모에…MZ "이름 뭐 중요한가, 일만 잘해주길"
“대통령 집무실 이름이 뭐가 중요하겠어요. 이름이 뭐로 결정되든, 일만 잘 해 주면 좋겠어요.” 직장인 유모(25)씨는 서울 용산 대통령 청사를 부를 새 명칭 투표를 두고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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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째 용산서 뭐해?"…욕먹던 '악마의 앱' MZ엔 일상 됐다
“1시간째 용산에서 뭐해? 지금 퇴근하는데 볼래?” 저녁 8시쯤 회사를 나선 홍모(26)씨는 위치추적 앱을 보고 친구 A씨가 서울 용산구에 있는 것을 알았다. 홍씨가 만남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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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비호감 선거에도 투표했다…그들이 尹에 바라는 것
“그래도 대통령 선거니까요. 제 한 표로 결과가 달라질 수 있잖아요.”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내내 호명됐던 MZ 세대인 직장인 이모(27)씨가 ‘역대급 비호감 선거’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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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대면 웬 말""비대면, 등록금 아깝다" 엇갈린 대학생들
대학원생 홍모(30)씨는 지난 7일부터 주변 학생과 '비대면 강의로의 전환'을 위한 연서를 받기 시작했다. 1학기 대학원 수업이 '전면 대면'으로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면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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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비건 만두' 완판? MZ 이번엔 명절선물 바꿔버렸다
#1. 직장인 최유정(31)씨는 설을 앞둔 지난 21일 한 식품제조업체가 출시한 ‘비건(채식) 만두 선물세트’를 사러 대형마트를 찾았다가 발길을 돌렸다. “재고가 다 팔려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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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조 빚 짊어진 2030, 부채 연소득 두 배 넘어 ‘시한폭탄’
━ [SPECIAL REPORT]빚에 짓눌린 MZ세대 가계부채가 급증하자 정부가 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등 관리에 나섰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은행가 모습. [연합뉴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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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가 뭔 죄? 빨갱이·꼴통 '막장 싸움판' 끌려나갔다
이념적 양극화와 서로에 대한 혐오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그래픽=신용호 포털 사이트의 기사 댓글 창은 소리 없는 전쟁터다. 정치의 '정'자만 들어가는 주제라면 어디든 진보·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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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마음을 집단 감염시켰다
■ 「 전 세계를 집어삼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은 우울(블루)과 분노(레드)를 동시에 가져왔다. 특히 두드러진 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분노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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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기부에 열광한 2030 "카카오 주식 1주라도 사겠다"
카카오를 창업한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8일 카카오 및 계열사 전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에서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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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도시로 변한 군산 '어느 가족' 4인의 이야기
설 연휴를 앞둔 지난달 31일 전북 군산시 조촌동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한 회의실에서 실직자 가장 4명이 어깨동무를 한 채 재취업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모(37·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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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축제 뒤덮은 무지개 부채…그 옆선 "그건 안돼" 부채
14일 오후 '퀴어문화축제'가 열린 서울광장 잔디밭에는 축제 참여자들이, 그 옆 세종대로에는 퀴어축제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행진하는 모습이 보인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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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져가는 ‘박정희 동상’ 논란…반복되는 ‘동상(銅像) 이몽’
경북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동상. [프리랜서 공정식] ━ 세우려는 자 VS 막으려는 자 지난 1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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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앱 170개, 러브 택시까지 … 속전속결 데이트
━ 2030 달라진 연애 풍속도 최근 들어 젊은층을 겨냥한 이색적인 데이트 이벤트가 부쩍 늘고 있다. 한 소셜데이팅업체가 마련한 행사인 ‘소개팅 택시’가 대표적이다. 소개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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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난·탄핵 경험한 그들, 정치 카톡방 만들어 대선 열공
정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심모(27)씨는 이달 초 학교 강의실을 빌려 친구 3명과 모였다. 미리 준비해 온 대선후보자별 공약자료를 꺼내 “세금을 많이 걷지 않고 해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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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스터디에 정치카톡방까지..."이번엔 잘 뽑자" 청년들의 대선 '열공'
각 당 대선후보 5명의 포스터 [중앙포토] 서울의 한 사립대 학생인 심모(27)씨는 이달 초 학교 강의실을 빌려 친한 친구 3명과 모였다. 미리 준비해온 대선 후보자별 공약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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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자녀에게 아파트 물려주려는 50대, 증여와 노후 두마리 토끼 잡으려면
중소기업 임원 홍모(55)씨는 두 살 연하 아내와 대학생 아들 하나를 둔 외벌이 가장이다. 어느새 50대 중반을 돌면서 슬슬 노후가 걱정돼 재무 상태를 챙겨봤더니 연금 하나 들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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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은퇴 5년 앞둔 중소기업 임원, 노후자금·주택 증여 고민인데…
Q. 중소기업 임원 홍모(55)씨는 두 살 연하 아내와 대학생 하나를 둔 외벌이 가장이다. 어느새 50대 중반이 되면서 슬슬 노후가 걱정되는 나이다. 재무 상태를 챙겨봤더니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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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나랑 헤어져? 전 여자친구 나체사진 유포 대학생에 실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앙심을 품고 나체사진을 유포한 대학생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양상윤 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협박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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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사이드] 소라넷 흥망성쇠 17년… 폐쇄 뒤 100만 회원은 유사 사이트로
일러스트 [중앙포토] 소라넷에는 생생한 사진들과 다양한 체험기가 있었다.”대학생 김모(24)씨가 소라넷을 찾았던 이유다. 그는 소라넷에서 일반인들의 야한 사진이나 생생한 경험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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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중 운동장 지하에 강남세브란스 주차장 건설 논란
학교와 병원은 ‘윈윈’ vs 주민은 공사 피해 주장 주차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도곡중 지하에 주차장을 건설하려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삼호아파트 주민들은 소음 등을 이유로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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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대부분 술 취한 대학생…“학생 여러분 제발”
신촌발 만취 버스 타보니토하고 욕하고 목요일부터 전쟁 시작대개 송도캠퍼스 오가는 연세대 1학년“기사들 스트레스로 6개월도 못 버텨” 연세대 신촌캠퍼스와 송도캠퍼스를 왕복하는 M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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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에 탈북한 우리가 노숙인 사정 잘 알죠”
탈북 대학생 봉사단체인 유니시드 회원들이 26일 서울역 앞에서 노숙인 도시락 봉사 활동을 가졌다. 유니시드(Uniseed)는 ‘통일의 씨앗’을 의미한다.“우리 탈북자를 따뜻하게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