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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주말, 테이블 22개 중 1개만 손님…"대학로 죽어간다"
8일 낮 12시 기자가 방문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연극가 골목의 모습. 거리에는 열명 남짓한 사람만 다닐 뿐 한산한 모습이다. 양수민 인턴기자 “이제 버티기도 마지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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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알바 뛰면 100만원, 실·팀장은 200~300만원"···대학로 삐끼의 증언
23일 서울 대학로. 이곳에선 호객행위를 하는 소위 `삐끼`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신인섭 기자주말에 서울 대학로를 혹 나가봤는지.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를 나갈 때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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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 월드컵, 연극와 응원하자
2014년 5월16일에 시작한 김수로 프로젝트1탄, 연극가 이번에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W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응원티와 두건을 관객들에게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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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자의 롤러코스터’ 연극 연장공연 확정
올해 대학로 연극을 들여다 보면 , 등의 ‘엄마 연극’이 대세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가족소재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 가운데 ‘발칙한 코미디’ ‘나보다 못난 년이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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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 결혼을 소재로 한 연극 20~30대 여성관객들이 97%이상 차지해 - 공연 속 쏟아지는 선물과 이벤트로 재미와 볼거리가 2배 결혼의 계절 가을, 결혼을 소재로 한 연극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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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정·오지혜 모녀 "매일 얼굴 맞대니 더 가까워졌어요"
모녀 배우 윤소정(60.(左)).오지혜(36)씨가 지난달 초부터 공연 중인 2인극 '잘자요, 엄마'(마샤 노먼 원작,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가 불황인 연극가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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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연출가들 데뷔전
대학로 연극가에 첫발을 내딛는 신인 연출가들의 무대인 '연출가 데뷔전(展)'이 28일까지 대학로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서 열린다. 13일까지 이종관 작·김효섭 연출의 '베드섹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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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벗기는 연극 싫어 대학로에 안가" 外
▷ "부른다고 오겠나. " - 대우 분식회계 관련 대검 수사 관계자, 해외에 도피 중인 김우중(金宇中)전 대우 회장을 조사해야 하지만 방법이 막막하다며. ▷ "5년마다 실시하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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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연 감상하며 새해맞이
오는 31일은 묵은 한 해를 보내고 새 밀레니엄을 맞이하는 마지막 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일출관광같은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지만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끼리 어울려 각종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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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하철 1호선' 운행 재개
94년 5월 14일 시운전에 들어간 이래 연극가의 최장기 인기작으로 꼽혀온 록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23일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운행을 재개한다. 독일 볼커 루트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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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결혼 안한 여자" 주연 김세연
김세연(29.사진)은 지프를 몰고다닌다.재작년 구입한 것이다.늘씬한 외모와 달리 선머슴애 같은 성격탓이다.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태권도를 배웠고 지금은 골프에 빠져있다.시원시원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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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완자무늬 "뜰앞에 잣나무"
「연극가의 돈키호테」. 극단 완자무늬가 지난 14일 동숭스튜디오 씨어터에서 막을 올린 작품 『뜰앞에 잣나무』를 두고 부르는 말이다.이 극은 섹스물이 아니다.코미디도 없다.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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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 와인파티.관객에 경품제공등 연극 팬서비스 다양해져
「연극팬을 잡아라」. 연극가에 고정팬을 확보하려는 관객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다. 공연관람후 주연배우들과 와인파티를 여는가 하면 관람료를 관객스스로 결정하는 후불제도 등장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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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연극가 흥행 명암 극도로 엇갈려
늦여름 연극가 흥행이 뚜렷한 명암대비를 보이고 있다. 관객이 몰리는 서너작품은 예약을 안했을 경우 자리가 없어 입장이 안되는가 하면 관객이 없어 예정된 공연일수를 못채우고 막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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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비행
연극가의 주목받는 토속작가 이만희씨의 처녀작.16년전 교편생활을 하던 작가가 연극에 빠져 전용극장을 만들고 개관공연으로 올린 작품이다.작가가 소극장을 마련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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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결혼한...""굿닥터" 불황 연극가 새바람예고
불황 연극가에 화제작 두편이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오는 5일개막되는 극단 서전의 『결혼한 여자와 결혼 안한 여자』(연출 박계배)와 덕우기획이 마련한 『굿 닥터』(연출 이종훈)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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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예인 대표 장진씨 자신의 희곡 "허탕"직접연출
연극계에 샛별같은 신인스타가 탄생했다. 「불황」「침체」등 무거운 수사어들이 낙엽처럼 나뒹구는 서울 대학로 연극가에 최근 『허탕』이란 연극을 올려놓은 젊은이 장진(24.극단 예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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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진출한 악역 전문배우 김학철
배우는 전생에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기에 평생 남이 써준 대사를 읊으며 눈물 지어야만 하는가.』 연극배우 김학철(36)은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나오는 이 대사를 지난 17년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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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민중가수 한국계 율리金 4년만에 本名으로 활동再開
요즘 러시아에서는 새롭게 활동에 나서고 있는 한국계 민중가수율리 金이 화제다. 舊소련시절 러시아 지식인들에게 애창(愛唱)되던 수많은 민중가요의 작사.작곡가이자 가수로 이름이 높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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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맞은 알몸연기 극단마다 "몸단속"
연극배우들의 낯 뜨거운 「알몸연기」가 무척 조심스러워졌다. 지난 여름부터 외설공방끝에 검찰이 최근 끝내 공연음란혐의로 연출겸 제작자를 전격 기소하는 바람에 공연사상 처음으로 외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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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극 "콘트라베이스" 명계남 연기력 볼만
한탕주의.상업주의가 판치는 대학로 연극가에 불혹을 넘긴 30년지기 「연극쟁이」 두 사람이 모여 조용한 혁명을 준비중이다.그것은 저질 상업극에 몰려 질식 직전인 순수 연극을 지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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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도 더위몸살 대학로 관객줄어 울상
찜통더위로 한국 연극의 메카 대학로가 몸살을 앓고있다.관객은예년의 절반이하로 줄었고 조금 무거운 주제다 싶은 작품엔 아예손님이 들지 않는다.가뜩이나 월드컵이다,김일성 사망이다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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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기 연극 홍수 全裸.半裸배우 늘고 있다
『무더위를 이기려면 벗는게 최고(?)』 어느 피서지 광고가 아니다.최근들어 연극계에 열병처럼 번지고 있는 이른바 벗기기 연극을 두고 연극인들끼리 빗대어 하는 말이다. 올들어 무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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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 브레히트 작품공연"열기"
대학로 연극가에 때아닌 브레히트 열기가 일고있다. 열기는 브레히트워크숍으로 『코카서스의 하얀 동그라미 재판』을 공연중인 문예회관소극장에서부터 뿜어나온다. 연극연출가협회에서 마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