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벗기는 연극 싫어 대학로에 안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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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부른다고 오겠나. " - 대우 분식회계 관련 대검 수사 관계자, 해외에 도피 중인 김우중(金宇中)전 대우 회장을 조사해야 하지만 방법이 막막하다며.

▷ "5년마다 실시하는 세무조사를 왜 7년 만에 하나. " -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 그동안은 언론들이 협조적이어서 언론사 세무조사를 하지 않았느냐며.

▷ "벗기는 연극이 싫어 요즘 대학로에 가지 않는다. " - 한 원로 연극인, 경쟁적으로 여배우의 옷을 벗기며 관객을 끄는 풍조가 대학로 연극가에서 판치고 있다며.

▷ "격추된 핵탄두가 우리 머리 위로 떨어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 - 남태평양 나우루의 주 유엔 대사 크로두마르, 미국의 국가미사일방위체제 구축을 반대하며.

▷ "가장 짧으면서도 가장 중요한 선거. " - 이스라엘의 바라크 총리, 현지시간으로 1일 열리는 총리 선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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