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어린이공원안 길에 순한글로 이름붙여

    어린이공원 길목마다 순한글로 된 아름다운 길이름이 불여졌다. 서울시는 10일 어린이공원정문에서 후문에 이르는 6천9백86m의 길에 각종시설물과 시설물사이를 단위로 12가지의 우리말

    중앙일보

    1976.07.10 00:00

  • 10대 「반달리즘」

    미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하루는 밤중에 청소년들이 공원으로 뛰어들어 수백 주의 나무들을 온통 꺾어 버렸다. 공원과 이들 사이에 무슨 시비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 또 한번은 소년들이

    중앙일보

    1976.06.15 00:00

  • 세계경제는 급속히 회복되고 있다.|l 경제전문가들이 조사 분석한 76,77년의 전망

    지난 75년 가을을 깃점으로 회복국면에 접어든 세계경제는 예측했던 것 이상으로 빠르게 그리고 동시적으로 성장하고있다. 미국을 비롯, 서독·일본 등 서방 공업국들의 경기회복이 선도하

    중앙일보

    1976.06.12 00:00

  • 어린이와 함께 50년 윤석중

    우리나라에도 널리 퍼졌던 일본 서조팔십의「동경행진곡」에 나오는, 『옛날이 그리운 긴자(긴좌)의 버들』에 큰 기대를 걸고「긴자」거리를 거닐어 보니 먼지가 켸켸 앉은 초라한 버들이었다

    중앙일보

    1976.06.12 00:00

  • 10대가 친척어린이 유괴 살해

    【김천〓김탁명기자】김천경찰서는 20일 김천 서부국민교 1년 정홍기군 (7)을 유괴 살해한 조모군(17·김천시 간화2동)을 유괴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군은 16일 하

    중앙일보

    1976.03.20 00:00

  • 보인학원 여이사장 두 삼종손에 피살

    11일하오7시쯤 서울종로구청운동42의3 황보인숙씨(70·보인학원 재단이사장) 집에서 주인 황보씨와 가정부 강인선씨(43)가 예리한 흉기와 돌등으로 마구 찍혀 살해된 시체로 발견됐다

    중앙일보

    1975.11.12 00:00

  • 격동의 세계…새 질서로의 분수령

    세계는 지난 10년 동안 격렬한 변화를 겪었다. 이 변화에서 구질서 붕괴현상은 뚜렷해지는 반면 새 질서의 모습은 계속되는 혼란 속에 좀처럼 윤곽을 드러내지 않고 다만 새로운 질서정

    중앙일보

    1975.09.22 00:00

  • "남한 주요 지역 3일내 점령을 목표"|북괴서 귀순한 유대윤 소위·김부성과 일문일답

    동부와 서부의 휴전선을 넘어 귀순한 김부성씨(소좌급 대우)와 유대윤 소위가 21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귀순동기와 경위는. ▲김=67년 12월 20일 북괴노동당

    중앙일보

    1975.03.21 00:00

  • (53)「아르헨티나」의 피혁가공업자 한씨 3형제(1)

    【붸노스아이레스= 김재혁 특파원】서울에서 지심을 향해 곧장 파고들면 남미「아르헨티나」수도「붸노스아이레스」에 이른다. 시차는 꼭 12시간. 지구의 저쪽 하늘밑에서 우애로 뭉쳐진 한씨

    중앙일보

    1975.03.14 00:00

  • 자녀를 포기하는 부모가 늘고 있다

    모든 윤리와 가치관이 흔들리는 가운데서도 우리는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만은 영원하리라고 믿어왔었다. 부모를 대하는 자녀들의 태도가 달라졌다는 것은 하나의 풍조로 인정되고 있지만「

    중앙일보

    1975.01.11 00:00

  • 정계에서 물러난 재야인사들의 근황|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정치기복의 흐름을 타고 74년에도 정치일선에서 퇴역한 인물들이 많다. 더러는 권력의 중핵에서, 또 어떤 이는 정당의 강자직에서 물러났다. 이들은 대체적으로 칩거생활을 하고있는 것이

    중앙일보

    1974.12.30 00:00

  • 신원보증서보다 인간을 믿고 싶다

    『신원보증서 보다 인간을 믿고 싶습니다』고아가 된 것만도 가슴 아픈 일인데 보증인이 없어 취직까지 못한대서야 되겠습니까』-. 서울 중구 명동 2가200 고려칠보사 대표 전용덕씨(3

    중앙일보

    1974.11.30 00:00

  • 제11대 성균관대총장 맡은 현승종 박사

    『성균관대학이야 말로 세계적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과 저력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 대학에서 반평생을 보냈고 일생을 바치고자 하는 대학인의 한 사람으로서 가지고 있던 포부를

    중앙일보

    1974.10.11 00:00

  • 생로병사가 상사지만…|최두선 형의 별세를 애도함

    아침 일찍 너무도 갑작스럽게 최두선 형의 부음을 듣고 한동한 슬픔을 가눌 수 없었다. 생로병사가 인생의 자연 법칙으로서 죽고 사는 일이 너무도 흔한 상사이기는 하지만, 오랜 세월을

    중앙일보

    1974.09.10 00:00

  • "문세광 수수께끼"

    대통령 저격사건 수사본부는 24일 하오 범인 문세광을 검찰에 구속 송치함으로써 1단계 수사를 매듭지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수사결과를 두고볼 때 아직도 풀려지지 않는 의문점이 여전

    중앙일보

    1974.08.26 00:00

  • 숨통 튼 「상가포르」의 언론

    이광요「싱가포르」수상은 최근 그를 신랄하게 매도한「이광요의 성항」이란 책을 시판하도록 허용함으로써 지난15년간 악명 드높던 언론산판정책에 최초의 대이변을 낳았다. 이광요를 독재자라

    중앙일보

    1974.06.15 00:00

  • 30대의 위기

    9천만 원 횡령범으로 수배되어 오던 인천 농협의 박 대리와 여직원은 결국 자수하였다. 박 대리의 진술에 의하면 범행 동기는 인사에 대한 불만에 있었다고 한다. 아리송한 얘기다. 「

    중앙일보

    1974.04.22 00:00

  • 미 레드클리프대 호너 총장이 말하는 대학교육의 문젯점

    미국 레드클리프대학의 젊은 여성 총장인 마티너·호너 박사(34세)는 최근 여성의 직업여성운동·대학교육 등에 관해서 로스앤젤레스·타임스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호너 여사는 수학·물리·

    중앙일보

    1974.03.14 00:00

  • 부드러운 성격…실천엔 박력

    해군 제1참모차장 유병봉 소장(46·진해)은 과묵 실천형의 군수 통. 신임 황정연 총장과는 해사동기(3기)로 평소부터 아주 가까운 사이. 함대사령관을 빼고는 주요 지휘관을 모조리

    중앙일보

    1974.02.28 00:00

  • (52)-제9화 고균 김옥균의 유랑 행적기(끝)

    1884년 12월, 구주 「나가사끼」에 망명의 첫발을 디딘 후 거의 2년 간격으로 「도오꾜」주변, 소립원·북해도 등을 유랑해 온 김옥균은 북해도 유배에서 풀려 다시「도오꾜」로 돌아

    중앙일보

    1974.02.22 00:00

  • 막 내린 호경기 시대|타임지가 내다본 74년 세계경기 전망

    세계경기의 동시화현상은 회복의 국면에서뿐만 아니라 후퇴의 국면에서도 실현되었다. 지난 4월을 경계로 미·일·EC 등 주요 선진국의 경기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하향곡선을 그리기

    중앙일보

    1973.12.28 00:00

  • 전국대학 총·학장회의

    13일의 전국대학 총·학장회의는 최근 일련의 학원사태 이후 처음 갖는 정부 대학원 당국자간의 대화이었다. 이 모임에서 우선 대학당국과 정부의 책임자사이에 학원문제에 관한 기탄 없는

    중앙일보

    1973.12.14 00:00

  • 「12·3개편」의 얼굴

    「어그레시브」한 외교관으로 정평이 나 있다. 외무차관과 주미·일 대사 시절 자기는 중요한 일에만 전념하고 부하들에게 최대한의 재량권을 부여했다. 외교나 내교에서 공적인 「체늘」보

    중앙일보

    1973.12.03 00:00

  • (884)골동품 비화 40년(25)|박병래(제자 박병래)

    누구나 고 미술품을 모으고 있는 동안에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서화의 수집을 시작한 이가 뒤에 도자기에 손을 댄다든지, 도자기를 모으는 동안에 목기도 갖게 된다든

    중앙일보

    1973.10.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