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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례나 정신병원 입원… ‘무면허’ 유죄 판결 받은 장병두옹 만나 병 고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2차례나 정신병원에 입원해야 했던 김지하 시인은 ‘현대판 화타’로 불리는 장병두(106)옹을 만나 병을 고쳤다. 그러나 장옹은 무면허 의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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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례나 정신병원 입원… ‘무면허’ 유죄 판결 받은 장병두옹 만나 병 고쳐
12차례나 정신병원에 입원해야 했던 김지하 시인은 ‘현대판 화타’로 불리는 장병두(106)옹을 만나 병을 고쳤다. 그러나 장옹은 무면허 의료행위로 기소됐고 얼마 전 대법원 최종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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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상득 정치적 영향력 … 증거인멸 염려 있다”
“죄송합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상득 전 의원이 11일 오전 0시 20분쯤 서울구치소로 향하는 승용차 안에서 비가 오는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승용차에 타기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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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조선총련 본부 건물 경매 신청
일본 채권정리기관인 정리회수기구(RCC)가 10일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에 있는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본부 건물과 토지에 대한 경매를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에 신청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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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씩 군수 뽑다니 … 함양군 깊은 한숨
이철우(左), 최완식(右)최완식(57) 함양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자 ‘선비의 고장’ 함양의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군민들은 전·현직 군수의 잇따른 사법처리에 “안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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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남측본부 이적활동 전반 들여다볼 예정”
노수희(68)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의 방북 사건을 수사 중인 공안당국이 범민련 남측본부의 이적활동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과 경찰·국가정보원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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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화타’ 장병두 옹 유죄
‘현대판 화타’로 불렸던 장병두(96·사진)옹에 대해 대법원의 유죄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1부는 5일 한의사 면허 없이 의료행위를 한 혐의(보건범죄단속법 위반)로 기소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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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건보법 한인사회 반응 "소규모 자영업자 가장 큰 혜택"
연방대법원이 28일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건강개혁보험법(Affordable Care Act)의 '개인 의무가입 조항'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한인 비영리단체들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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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박효신, 전 소속사에 15억원 배상하라"
가수 박효신이 대법원으로부터 전 소속사에 15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29일 박 씨의 전 소속사 인터스테이지가 박효신을 상대로 낸 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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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가해학생 징역 최대 3년
대법원 3부는 같은 반 친구를 괴롭혀 자살에 이르게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 기소된 대구 D중학교 서모(15)군과 우모(15)군에 대한 28일 상고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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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증거 부족” … 만삭 의사부인 사망사건 다시 원점
1, 2심이 살인 혐의를 인정해 징역 20년형을 선고했던 의사 백모(32)씨 사건(‘만삭 의사부인 살인사건’)이 28일 대법원에서 파기 환송됐다. 그러나 “‘무죄 취지’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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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억 빚 못 갚아서 … 조선총련 거리 나앉을 판
도쿄 지요다 구에 자리한 조선총련 본부. [연합뉴스]일본 도쿄(東京)에 있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중앙본부 건물과 토지가 압류 위기에 처했다. 9000억원대의 빚 때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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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가해자 징역형
대법원이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의 가해 학생들에게 유죄 확정판결을 내렸다. 대법원3부는 28일 같은 반 친구를 괴롭혀 자살에 이르게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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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비리' 강희락 전 경찰청장 징역 3년6월 확정
대법원이 건설현장식당(함바) 비리에 연루된 강희락(60) 전 경찰청장에게 유죄 확정판결을 내렸다. 대법원3부는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강 전 청장에게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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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구속 위기 … 박주선 무죄 행진 멈추나
박주선 의원‘3번 구속, 3번 무죄’의 정치 역정을 걸어온 무소속 박주선(63·광주 동구)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네 번째 사건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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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구속 3번 무죄' 박주선에게 무슨 일이…이번에도 풀려날까?
박주선 의원(63)이 선거법 위반으로 광주지법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아 의원직 상실 위기에 처했다. 광주지법 형사6부(부장 문유석)은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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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새전을 챙기는 공직자들
양선희논설위원 십수 년 전 일이다. 모 재벌총수와 거물급 정치인 몇 명이 비리사건으로 재판을 받았다. 당시 그 재벌총수는 재판 일정 중 실어증(失語症)에 걸렸다며 입을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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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림사건 31년 만에 무죄 판결
1980년대 공안 조작사건인 ‘학림사건’ 피해자들이 31년 만에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대법원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7년4개월 동안 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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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 전교조 교사 해임기간 호봉 불인정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결성에 관여했다가 파면·해임된 뒤 복직한 교사들은 해임 기간 호봉을 인정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능환)는 정모(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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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법 권력 갈등, 국민 입장에서 풀어야
최종심의 권한은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중 어느 쪽에 있을까. 헌법재판소가 “법원의 법 적용이 잘못됐다”며 대법원 판결을 뒤집는 결정을 함으로써 이 논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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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0여 년 만의 첫 ISD … 하필이면 론스타
한국 정부가 ‘투자자·국가 소송제도(ISD)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지도 40여 년. 한국은 1967년 ISD 절차 규정인 국제투자분쟁해결기구(ICSID) 협약에 가입했고 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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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주민 반대한다며 골프장 취소한 성남…150억 물어줄 판
성남시가 골프연습장 인허가와 취소를 반복했다가 사업주에게 결국 150억원을 물어주게 됐다. 시장이 주민들의 집단 민원을 의식해 잘못된 행정처분을 한 탓이다. 대법원 민사2부(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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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물리적 구성원 다양성보다 균형이 중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런 사회적 흐름에 오픈돼 있는 대법관이 필요하다.” 지난 24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장실에서 만난 박노형(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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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물리적 구성원 다양성보다 균형이 중요”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런 사회적 흐름에 오픈돼 있는 대법관이 필요하다.”지난 24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장실에서 만난 박노형(54·사진) 원장은 7월 임명 제청될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