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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도 식후경 … 안데스 산맥 ‘고도 요리’에 반하다
페루 파차카막(Pachacamac) 유적지 인근에 있는 생태 레스토랑 ‘차크라(Chaxras)’의 텃밭. 요즘 페루 식당에서는 텃밭에서 갓 수확한 식재료로 요리하는 ‘팜 투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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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기가 만난 조선사람] 천대받은 세계적인 과학두뇌, 김감불과 김검동
일본이 조선에서 들여온 회취법을 이용해 은을 제련하는 광경을 묘사한 그림. 오른쪽 아래는 일본인들이 조선 인삼 등 수입품 대금 결제용로 주로 쓰던 은 덩어리인 정은(丁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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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35. 김형욱 중정부장
중앙정보부장에서 물러난 김형욱(左)씨와 후임 이후락 부장. [중앙포토]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의 위세는 정말 대단했다. 많은 사람이 김 부장 앞에서는 꼼짝 못했다. 국회의원도 장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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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기획] "회사는 울산에서 다니고 장사는 서울에서 하라!"
종합부동산세를 내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국가에서 공인한 부자라고 불러도 무방할 듯싶다. 이들 한국의 부자는 어느 지역에 어떻게 분포돼 있을까? 최근 국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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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경수 대구 대건타이어 대표 별세 外
▶김경수씨(대구 대건타이어 대표)별세, 김남일(현대증권 차장).남호씨(경주 동산병원 근무)부친상, 안태화(경주 동산병원 총무원무팀장).강유성씨(대홍기획 광고국장)장인상=23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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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김광업 특별전
운여(雲如) 김광업(1906~76)은 서예계에서 낯선 이름이다. 서예가라 내세우기보다 개성 넘치는 글씨를 쓰는 사람으로 남았기 때문이다. 안과의사로 업을 삼고, 흥사단을 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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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생사확인의뢰자 명단-2
<북한가족의 성명(성별.나이.출생지. 본적. 현거주지.부모 이름.헤어질 당시주소. 당시 직업>= 찾는 남한 가족 성명<성별.나이.관계, 헤어질 당시 주소. 당시직업> ▲리동식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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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자금 대출쉽고 認.許可 특례 50여업체 폐광지역 진출
태백.삼척.정선.영월등 강원도내 폐광지역에 진출하려는 제조업체들이 줄을 잇고 있다.폐광지역 개발지원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도내 탄광지역에 공장을 세우는 업체에 시설자금이나 운전자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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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허재헌씨(한국광업제련이사)모친상=6일 오전1시 서울사당1동321의27 자택서, 발인 8일 오전11시, (583)0586 ▲김종민씨(SLOOC위원장비서실장)부친상=5일 오전7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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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기업 "일본탈출"서두른다
【동경=최철주특파원】작년9월 달러 당 2백40엔이었던 엔화 시세가 강세 쪽으로 극적 전환을 보인지 벌써 1년이 흘러 지금은 1백60∼1백63엔 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엔화강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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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공직자 취업제한기업 4백8개사로 늘어
정부는 29일 금년부터 시행된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퇴직공직자의 취업이 제한되는 영리사기업체를 3백73개에서 4백8개로 조정, 발표했다. 취업제한 사기업은 자산1백억원, 연간 외형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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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2)제76화 ?맥인맥(31)|평양 구경
나는 해방 1년 전인 44년에 그 좋다는 평양 구경을 했다. ?주사람으로 평양에 가 대동고무 전무이사로 있던 전은태씨의 초청을 받아 꿈에도 그리던 평양에 간 것이다. 나 혼자 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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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 2차 조정 단행 자율조정 안돼 상공부서 개인
상공부는 7일 발전설비·자동차에 이어 제2차로 중전 기기·전자교환기·「디젤·엔진」·동제연 등 4개 중공업에 대한 투자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정내용에 따르면 ▲8개 업체가 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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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공사 전부|대우에 주기로
정부는 중전기기·전자교환기·선박용「엔진」등 중복·과잉투자 된 4개 중공업분야에 대한 제2차 투자조정기본방침과 발전실비·자동차 등에 대한 제1차 투자조정의 세부집행계획을 확정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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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산업의 현실 알아본다|저탄가 정책이 낳은 "만년 밑바닥 인생"
자원 부족 시대에「에너지」의 중요성은 인식하면서 탄광은 예나 지금이나 푸대접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국영·민영 할 것 없이, 탄광이 노다지가 아닌 적자기업의 대명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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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분류사 편찬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올해부터 8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조선왕조실록 분류사편찬」 작업을 추진키로 하고 그 세부계획을 확정했다. 이 작업은 조선시대사 연구의 근본자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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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협동조합 방위성금 본사 기탁분
▲대한도자기공업 협동조합 및 조합원 일동 3만 5천, 도자기조합 이사장 성기초 1만, 동 전무이사 김철영 5천, 한국요업(주) 서울사무소장 윤상철 1만, 한국도자기(주) 김동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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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물 대량사용 45개 업체에 첫 조림 명령 내려
산림청은 방일 산림개발법이 제정된 후 처음으로 임산물을 대량으로 다루는 45개 기업체에 대해 내년 봄까지 모두 1천8백l8정보의 임지를 확보하여 나무를 심도록 조림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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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회적 기업인(과점주주) 8명 추가공개
23일 은행감독원은 반사회적 기업인 8명을 추가 공개하고 이들에 대해선 앞으로 5년 동안 금융지원 중단 등의 조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8명은 지난 4월6일 1차로 발표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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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도 경영난 …휴폐광 속출
석탄광업에 이어 최근에는 금광이 전례없는 불황에 직면, 휴·폐광하는 광산이 늘어나 주목된다. 상공부에 따르면 우리 나라 최대 금광인 대명광업의 구봉광산(충남청양)이 지난해 8월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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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밀수「최고의 시장」…한국|국제조직이 노리는 원인과 문제점
국제금괴밀수단들은 서울·부산을 무대로 우리 나라시장에 눈독을 들였다. 부산의 외항선을 통한 대규모 금괴 등 밀수사건에 이어 서울에서 홍콩을 거점으로 한 새로운 동남아 항공 루트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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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금괴 녹여준 업자 한 명을 구속
관세청 서울지방심리분실은 28일 밀수입된 금괴를 녹인 뒤 국내에서 생산된 것처럼 대명광업의 도장을 전문적으로 찍어준 권용중씨(30·성북구 미아 동 620의 76)를 기호위조 및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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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생산량 줄어
금 생산량이 지난해에 크게 줄어들었다. 26일 상공부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 금 실적은 8백96kg로서 목표 1천8백kg의 절반도 채 안됐으며 70년의 1천5백97kg에 비해 7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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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광부 갇혀
【춘천】2일 상오 5시30분쯤 삼척군 장성읍 화전 2리 대명 광업소 성인 갱 막장 8m 지점에서 탄을 캐던 선산부 양석준씨 (39) 후산부 고길상씨 (39) 조수명씨 (28) 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