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군사

미-일-중-소 불가침 조약 검토 필요|맨스필드 의원 "미 외교의 진로"서 주장

미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마이크·맨스필드」의원은 미·일·중·소 4대국이「아시아」지역의 안정과·평화를 위해 불가침 조약을 비롯한 여러 가지 안전보장조치에 대해 공동 검토할 것을 주장

미국은 그런 가운데서 마치 몽유병 환자처럼 「아시아」에서의 자신의 새 역할을 찾아 더듬거리고 있는 실정이다. 월남전의 여파로 지난 20년간 「아시아」에서 미국의 입장을 정당화해

막 오른 미-아랍 밀월시대|닉슨 중동순방 결산

「닉슨」미국대통령은 18일「요르단」방문을 마지막으로 중동5개국 순방정상외교를 마치게 되는데 그의 이번 외교는 적어도 세 가지의 중요한 업적을 미국과 그 자신의 대통령직에 남겨놓았다

북괴의 최신무기 도입

7일 군사정전위원회 제 3백 51차 회의에서 「윌리엄·E·매클라우드」 「유엔」군 수석대표는 북괴가 대형·고속 「미사일」 발사함과 고성능 지대공 유도탄을 비롯하여 신예 「미그」기 및

북괴, 고속 미사일 함 도입

【판문점=구종서 기자】7일 상오 11시 판문점에서 열린 군사정전위 제3백 51차 본회의에서 「유엔」군 측 수석대표 「윌리엄·E·매클라우드」소장은 북괴가 최근 OSA급 「미사일」함정

미 하원 해외주둔군 감축 안-한국관계 부문 의사록 발췌

편주=미 하원 본회의는 22일 「토머스·오닐」이 민주당 원내총무가 내놓은 해외주둔 미군 10만 감축 안을 놓고 장시간의 열띤 논쟁을 벌였다. 다음은 주한미군에 관계되는 부분을 미

「아시아」주둔 미군문제

미국은 서부태평양지역의 안보개념을 재검토하고 금년 11월 이전까지 동 지역 주둔 일부 미군의 감축을 계획하는 등 대 아주 국방·외교정책을 포괄적으로 재조정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일 공산당의「민주연정」이 실현되면 "일본열도는「침몰」한다"|학자그룹「1984년」의 분석과 전망

서방세계의 공산당들이 사회당 등 이른바 혁신세력과 손을 잡고 선거를 통한 정권쟁취를 꾀하는 것은 세계적 추세인 것 같다.「프랑스」공산당이「미테랑」의 사회당과 연합전선을 펴고있는 것

대통령 대만 방위 특권 중지

【워싱턴 23일 UPI동양】미 상원 외교 위원회는 23일 대만 및 팽호도를 무력 공격으로부터 방위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미 군사력을 동원할 수 있게끔 미 대통령에 부여했던 특별 권

한반도 안정에 난관|한국은 미 지원 받을 만한 나라

【워싱턴18일 동양】미 하원 외교위원회의 「클레먼트·J·자블로키」국가안보정책 및 과학개발분과 위원장은 미 의회에 대해 한국의 남북 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짐으로써 『이 지역에서의 앞으

민주주의는 지금이 시련기-미 하버드대 코언 교수 강연

미국 하버드대학 동아시아 연구소장인 제럼·A·코언 교수는 14일 하오 코리아나·호텔에서 신민당소속 의원들과 『선·후진국의 민주주의와 미국인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라는 제목으로 세미

(상)|산업화는 자기 상실 강요

산업사회의 운명은「프랑켄슈타인」에 곧잘 비유되고 인간의 운명은「프랑켄슈타인」같은 과학적·물질적인 업적을 이룩한 과학자의 운명에 비유된다. 스스로 쌓은 물질문명에 가위 눌려 살면서

"미는 해외주둔병력·무기 불충분"

【뉴요크20일 동양】「뉴요크·타임스」지는 최근『미국의 세계적 역할-미군사력은 충분한가?』라는 제하의 전 세계 미군사력에 관한 3일간의 연재분석기사를 싣고 미국의 주요 군사평론가들은

미 철군 안은 연례적인 시사

주한미군이 감축되리라 느니, 계속 주둔하리라 느니 하는 보도에 대해 외무부 당국자들의 반응은 담담하다. 한 고위 당국자는『미국의 예산심의 때면 으레 나오는 보도』라면서『기동 후비군

대만, 남초 군도에 함대 파견

【사이공13일AP합동】대만은 분쟁이 일고 있는 남지나 해의「스프래틀리」군도에 군함4척을 파견, 현재 월남해군함정들이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13일「사이공」군사소식통들이 밝혔다. 소

닉슨 미 대통령의 연두 교서

닉슨 미 대통령은 31일 의회에 보낸 연두 교서에서 『미국은 아시아 제국의 사회적 안정과 강력한 국방력 유지를 위해 이 지역에 대한 경제 및 군사 원조를 제공하는 책임을 계속 다할

중공의 파라셀 강점 방식|대만에 적용할지도

【워싱턴 30일AP합동】미 정부 고위층은 최근 중공이 파라셀 군도를 무력강점한데 대해 표면상으로는 별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이에 대해 놀라움과 우려를 금치 못한 가운데 이 무력

(상)대결이나 협력이냐

「아시아」지역에 4강에 의한 다극세력 균형체제가 태동하면서 등장한 두 신흥세력은 일본과 중공이 다. 이 두 나라는 다같이 전통적인 「아시아」의 토착세력으로서 미·소 등 초강대국에

대만 나통 입국거부 한국서도 출국 요청

【대만 8일 AP합동】한국에 머무른 채 「비자」기한이 만료되기 전에 출국할 것을 요청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전 타이 군사정권의 실력자 「나롱·키티카촌」대령은 다시 대만으로 돌아

아쉬운 국산명주

올해 들어 10월까지 한국국민의 주류소비량이 8백32억원이란 통계이다. 술이 문화의 원천은 아닐지라도 문학의 소산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성숙한 문화는 따라서 예외 없이 그 문학

국제 문제 「미·소 야합」인상 불식 주목적

6번째인 「키신저」의 이번 「북경 방문 계획이 합의된 것은 지난 6월 「브레즈네프」가 미국을 다녀간 직후였다. 이것은 그의 방중 목적이 주로 미·소의 세계 정치 전단에 대한 중공의

주아 미군의 감축 중단

미국이 「닉슨·독트린」을 게양한 이래, 그리고 그 중에서도 특히 주월 미군의 전면 철수 이후, 그들의 대 「아시아」 군사 전략이 어떻게 전환할 것이냐 하는 것은 세계적인 관심사였다

미, 한국 등 주아군 감축 전면 중단|국방성 계획-「군사 진공」 조성 꺼려

【워싱턴 5일 UPI동양】미국은 몇 가지 군사·외교적 이유 때문에 주한미군을 포함한 태국·대만·「오끼나와」·「필리핀」 등 「아시아」지역 주둔 전미군의 철수 계획을 신중히 재고, 이

한반도통일이 극동평화의 열쇠|주섭일 파리특파원 앙드레·퐁텐(르·몽드 편집국장) 회견 기록

「프랑스」의 권위 있는 중립지「르·몽드」는 한국문제에 대해 주의 깊은 논평을 해왔다. 본사 주섭일 파리특파원은 동지의 국제정치문제 전문가이며 한국문제도 관심 깊게 다루어 온「앙드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