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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퀸 엘리자베스’ 항모 태평양 파견에 中 “적대행위”반발
[사진 홈페이지 캡처] 영국 해군의 최신예 항공모함인 ‘퀸 엘리자베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배치 계획에 대해 중국이 “적대 행위(hostile action)”가 될 수 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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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공침범' 중·러 동시에 존재감 과시…한국, 주변국 도발 방어 능력 갖췄나
━ Focus 인사이드 지난 7월 23일에는 우리 안보에 한 획을 긋는 사태가 발생했다. 중국의 폭격기(H-6K) 2대와 러시아 폭격기(Tu-95MS) 2대가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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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군용기 영공 침해했는데…36년 전 소련은 민간 KAL기 격추했다
1992년 11월 한국을 방문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83년 9월 소련 영공에서 격추된 대한항공(KAL)007기의 블랙박스 본체를 노태우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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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스페인 어선에 기관총 쏜 캐나다, 이유는 가자미
━ 국적 없는 물고기 놓고 바다 위 전쟁 6년 전 10월 8일, 프랑스 르아브르로부터 서쪽으로 24㎞가량 떨어진 곳에서 가리비를 건져 올리던 영국 선박 5척을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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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란 듯…일본 잠수함 15년 만에 필리핀 입항
일본이 15년 만에 잠수함을 필리핀에 파견하는 등 중국의 남중국해 진출을 본격적으로 견제하고 나섰다. 지난달 29일 자위대 해외 활동 확대를 담은 안전보장법제가 발효되자마자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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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구름 잡는 소리도 외교전략인가
남정호글로벌협력담당·순회특파원 2001년 6월 북한 상선 3척이 한꺼번에 제주도 영해를 침범했다. 햇볕정책이 강조되던 때라 해군은 즉각 몰아내지 못하고 미적거렸다. 당장 여론이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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댜오위다오 개입 말라 … 시진핑, 미국에 견제구
중국을 방문한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왼쪽)이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오른쪽)과 회담하기 위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들어서고 있다. 2주 간의 잠적 후 시 부주석이 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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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⑦ (6월 13일~7월 9일)
지난 한 달간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일반의약품 수퍼 판매, 그리고 여야 정치권의 무상·반값 정책으로 대표되는 포퓰리즘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심각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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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vs 미·일·아세안 ‘센카쿠 갈등’ 전선 확대
중국과 일본이 동중국해의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를 둘러싸고 벌이는 영토 분쟁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미국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이 분쟁의 평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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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간 영토전쟁’ 일본, 중국에 백기
일본 검찰은 센카쿠 열도 인근에서 일 순시선에 고의로 충돌한 혐의로 구속된 중국 어선 선장 잔치슝을 곧 석방할 것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사진은 체포된 잔 선장이 8일 일 해상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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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조기경보기, 반경 400km 실시간 감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국과 중국이 연초부터 마주 달리는 열차처럼 ‘치킨 게임’을 벌이고 있다. 당장은 판을 깨는 극한 상황으로 가지는 않는다 해도 지구촌을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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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조기경보기, 반경 400km 실시간 감시
미국과 중국이 연초부터 마주 달리는 열차처럼 ‘치킨 게임’을 벌이고 있다. 당장은 판을 깨는 극한 상황으로 가지는 않는다 해도 지구촌을 좌지우지하는 주요 2개국(G2)의 거칠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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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추진 잠수함, 발해만 인근서 감시·감청 작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후폭풍이 거센 만큼 대북 감시활동도 강화됐다. 수중의 비밀병기인 잠수함은 그 은밀성 때문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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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추진 잠수함, 발해만 인근서 감시·감청 작전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후폭풍이 거센 만큼 대북 감시활동도 강화됐다. 수중의 비밀병기인 잠수함은 그 은밀성 때문에 그런 감시활동에 적격이다. 미국 잠수함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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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중국 위협론 왜 나오나
"중국은 아시아 평화의 열쇠를 쥐고 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가 몇 주 전 실은 칼럼이다. 이 잡지의 주장은 틀리지 않다. 그러나 최근 베이징(北京)을 휩쓸고 간 반일시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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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고개 드는 '중국 위협론'
유럽연합(EU)의 대(對)중국 무기수출금지 조치 해제 문제를 논의하다 보면 광범위하고 골치 아픈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중국을 다시 전략적 경쟁자로 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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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강경파' 야치 쇼타로 일본 새 외무사무차관에
일본 정부는 28일 외무사무차관에 대북 강경파인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60) 관방부장관보를 임명한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사무차관은 직업외교관의 최고위직이다. 발령은 1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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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영유권 분쟁 섬 댜오위다오…중국서 우편엽서 발행
중.일 간의 대치가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은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영토 분쟁에다 중국 잠수함의 일본 영해 침범, 리덩후이(李登輝) 전 대만총통의 방일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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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핵잠수함 일본영해 침범 때 대만이 미·일에 정보 제공
지난 10일 중국 잠수함이 일본 영해를 침범했을 때 대만이 그 첫 정보를 일본과 미국 정부에 제공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은 19일 '일.대만 교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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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트남 南沙군도 다툼
남중국해의 난사(南沙)군도 영유권을 둘러싼 중국과 베트남의 해묵은 분쟁도 다시 불붙었다. 베트남이 25일 난사 군도에 대한 관광객들의 방문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이날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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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선린관계를 위한 조건
29일 중국과 일본은 수교 30주년을 맞는다. 그러나 과거사에서 비롯된 깊은 상호 불신과 지역패권을 둘러싼 대결의식, 영토 분쟁 등 양국 관계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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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규 전통일 6·15 뒷얘기]
박재규(朴在圭)전 통일부 장관은 12일 "남북 양측이 당국회담 재개와 관련한 교감(交感)이 있는 것으로 안다" 면서 "머지않아 대화가 재개될 것" 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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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중국 대결 안된다
미군 정찰기와 중국군 전투기가 남중국해상에서 충돌, 중국 전투기 한 대가 추락하고 미 정찰기가 중국 하이난(海南)성에 불시착하는 뜻밖의 사건이 그제 발생했다. 부시 행정부 등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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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발칸] 독일 2차대전후 첫 참전
루프트바페 (독일 공군)가 54년 만에 전쟁터로 돌아왔다. 공교롭게도 같은 2차대전 패전국 일본의 자위대가 영해를 침범한 북한 선박에 전후 처음으로 총격을 가한지 하루 뒤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