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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안전 위협받으면 선제 핵공격
【보스턴25일AP·UPI종합】「지미·카터」미 민주당 대통령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국의 안보나 존립이 위협받고 있다고 확신할 때에만 「선제」핵공격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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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평화의 구상
한국 국제 관계 연구소는 6일부터 3일간 저명한 외국 학자를 초청하여 「국제 질서 내에서의 평화의 구상」에 대한 국제 학술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다음은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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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자유중국 올림픽 참가 거부
【로잔 (스위스) 1일 UPI동양】「캐나다」는 수일전 대 중공 관계 및 국내 정치 상황을 이유로 자유 중국의 「몬트리올·올림픽」 참가를 거부한다고 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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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공 입장 다르나 남북한 자제 바라
【북경 4일 AFP·UPI·로이터종합】「헨리·키신저」 미국무장관은 4일 기자 회견에서 미국과 중공은 한국 문제에 관해서 견해가 같지 않으나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으며 양쪽(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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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에 그칠「포드」의 첫 북경 나들이|우여곡절 겪은「냉기 속의 방중」예진
【워싱턴=김영희 특파원】「키신저」미 국무장관이 소련에 대해서 발끈 화를 냈다. 그는 24일「디트로이트」에서 소련의「앙골라」내전개입이「데탕트」정신의 위반이고 소련이「루안다」정부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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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 점검…김 총재의 순방 외교
『월남 공산화 이후의 변화하는 「아시아」 제국을 직접 돌아보겠다』고 지난 4일 하오 출국한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필리핀」의 「마르코스」 대통령, 일본의 「미끼」(삼목) 수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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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사무소 두기로 비·대만 반공식 성격
【대북9일 합동】대만과 「필리핀」은 11일 중공·「필리핀」간의 수교에 따라 비록 양국간의 공식관계는 중단되었다 하더라도 쌍방이 호혜적인 기초위에서 반공식의 성격을 띤 무역사무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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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공, 외교관계 수립
【북경9일AFP동양】「필리핀」과 중공은 9일하오 양국의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공동「코뮤니케」와 무역협정에 조인함으로써 지난 25년간 단절됐던 양국관계를 정상화했다. 이와 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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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된 「경제이해」 극적 변화 없을 듯-장 총통 사후의 미-대만 관계
【워싱턴=김영희특파원】미국사람들은 장개석 총통의 서거가 미국의 대 중공·대만정책에 변화를 가져온다고는 보지 않는다. 모택동이 살아있는 한 장개석이 타계했다고 북경·대북 간에 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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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도미노이론"… 그 시비
「인도차이나」사태가 급전함에 따라 미국정부 고위층은 또 다시 「도미노」이론을 들먹이고 있다. 「도미노」이론이란 일반적으로 한 국가가 공산화되면 그 주변국도 차례로 공산세력의 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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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서 2위|남자
【마닐라10일AP합동】한국남자농구「팀」은 10일 벌어진 제3회「아시아」청소년 농구선수권대회 예선「리그」최종일 경기에서「타이」를 1백 대 77로 물리쳐 종합전적 5승 2패로 대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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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까 일 수상의 특사 시이나 (추명열삼랑)씨
65년 일본 외상으로서 한·일 국교 정상화를 매듭지었던 「시이나」(추명) 일본 자민당 부총재가 악화된 한·일 관계의 매듭을 풀 일본 측 특사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은 의미가 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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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계의 단계 「우호」에서 「단교」까지
「8·15 저격사건」 뒤처리를 둘러싸고 한·일 관계는 65년 국교정상화 후 최악의 사태를 맞고있다. 한·일 관계의 궤도이탈은 『한·일 무역회담의 개최중지』, 『단교도 할 각오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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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4개 국가, 중공과 수교 협상
【동경 12일 AP 합동】중공은 「말레이지아」와의 수교에 뒤이어 나머지 동남아국가연합 (ASEAN)회원국인 「필리핀」 「타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등과도 수교협상을 개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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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대만 총 영사 소환-말 연, 대 중공수교로
【쿠알라룸푸르 30일 AFP동양】「말레이지아」정부는 30일 중공과 정식외교관계를 수립함에 따라 「루이·쳉·한」대만정부의 이곳 주재 총 영사에게 상주임무를 종결짓고 가능한 한 조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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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 김일성 열전 그 전설·실존·도명을 밝힌다|역사로 벗기는 김성주의 가면
중앙일보는 북한의 지배자 김일성의 정체를 파헤치는「진위 김일성 열전」을 25일부터 격일로 3면에 연재합니다. 이를 집필할 이명영 교수(성균관대·정치학)는 이 연구에서 북괴 김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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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국산명주
올해 들어 10월까지 한국국민의 주류소비량이 8백32억원이란 통계이다. 술이 문화의 원천은 아닐지라도 문학의 소산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성숙한 문화는 따라서 예외 없이 그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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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공 대사 급 수교 1년내에 실현
【뉴요크 4일 UPI동양】미·중공 양국은 앞으로 1년 이내에 양국 주재 현 연락 사무소를 대사관으로 승격, 본격적인 수교 관계를 확립할 계획이며 오는 26일부터 3일간 중공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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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전시의 문화인들(12)
91) 연예인들이 전투중인 일선장병이나 후방부대를 위문한 것은 물론 전쟁기간이 가장 활발했으나 군과 인연을 맺은 것은 6·25전인 48년께부터 였다. 그것은 군 정훈국 관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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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정치·격하론 대두
우리 정부의 주도로 66년에 창설된 「아스팍」(아주·태평양이사회)은 회원국들의 중공의식이 강해짐에 따라 탈바꿈의 시련에 직면했다. 우리 나라와 일본·자유중국·「필리핀」·태국·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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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팍 곧 해체
【쿠알라룸푸르 20일AP동화】「아시아」태평양 각료이사회(아스팍) 회원국 일부가 중공과 관계를 개선한 까닭에 이 기구가 곧 해체될 것 같다고 「말레이지아」정부관리들이 20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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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모택동 회담 후
미 대통령 안보담당특별보좌관「키신저」는 5일간의 중공방문을 끝내고 19일 동경경유, 귀국의 길에 올랐다. 그는 북경에 머무르는 동안 중공의 모택동·주은래 등과 무려 20시간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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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단의 극복은 가능한가|「브란트」의 동방정책을 분석한다|
역사적인 시점에서 l972년은 분단된 독일이나 한국에 특별하고도 숙명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독일에서는 이해에 여러 해에 걸쳐 극복할 수 없을 것처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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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새 국제질서의 방향
72년은 지금까지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져 온 국제관계의 공준이 급격하게 붕괴된 해였고 앞으로 다가올 73년 역시 새로운 공준이 또 하나의 보편으로 굳어지기까지의 전야적인 과도기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