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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나무도 벌목…산림 바이오매스 되레 온난화 부추긴다"
대표적인 산림 바이오매스인 목재 펠릿. [중앙포토] 산림에서 수확한 목재를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산림 바이오매스 발전이 많이 증가하고 있지만,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멀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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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오돌 식감에 깔끔한 맛, 신종 K-전복버거 떴다
━ 이택희의 맛따라기 전복 패티를 굽는 최성훈(오른쪽) 셰프와 원천 레시피 개발자 채성태씨. [사진 이택희] 6월 18일은 ‘지속 가능한 미식의 날(Sustain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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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위해 견고한 기반 마련
브릭스 국가들이 최근 여러 차례 고위급 환경 회의를 개최했으며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세계 인구의 약 42%,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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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산불, 15년새 남한 면적 42배 숲 태웠다…기후변화의 저주
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 발생 사흘째인 지난 6일 수시로 바뀌는 풍향과 강풍 및 연무로 산불이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인근까지 번지고 있다. [뉴스1(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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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만2000명 죽었다…인류 위협하는 '공포의 살인자' 셋
2019년 12월 30일 호주 베른스데일에서 연기 기둥 아래로 산불이 치솟고 있다. AP=연합뉴스 소음 공해로 유럽연합(EU) 내에서 매년 조기 사망하는 사람 1만2000명,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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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불 안가리고 지구 덮쳤다…12장 사진에 담긴 그들의 복수
“그린란드 빙상에서 처음으로 눈이 아닌 비가 내렸습니다. 깊은 바다에서부터 산꼭대기까지 전 세계가 황폐해지고 있습니다.” 세계기상기구(WMO)의 2021년 ‘기후 현황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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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제기된 탄소중립 전략안 쟁점, 대부분 수정·보완으로 합의 이뤄져"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 강영진 위원장에게 듣는다 지난 1월 산림청이 산림부문의 탄소중립 전략안(이하 전략안)을 발표한 후, 이에 대해 시민사회의 비판이 제기되고 국민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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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쓸이 벌목” 지적에 대규모 벌채 계획 바꾼 산림청
산림청이 2050년까지 나무 30억 그루를 심겠다는 계획을 철회했다. 대대적으로 벌목하고 새 나무를 심는 대신 종전처럼 경제적 가치가 있는 나무만 골라서 베어내는 방식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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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그루는 포기했지만…"북한에 나무심기는 계속 추진"
━ 산림청 대규모 벌채 계획 철회 산림청이 2050년까지 나무 30억 그루를 심겠다는 계획을 철회했다. 나무를 대대적으로 벌목하고 새 나무를 심는 대신 종전처럼 경제적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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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北에 나무 심어 '평화·탄소중립'…시민단체 "국내 감축부터"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의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국 프로그램 '행동과 연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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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권장 바이오매스, 오히려 탄소중립 막아" 손 잡은 한·일 환경단체
지난 7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환경운동연합, 기후솔루션 등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바이오매스 발전 중단을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ㆍ일본의 환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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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벌채' 30㏊ 이상 안된다…산림청, '민둥산 논란'에 벌채면적 축소
나무를 한꺼번에 전부 또는 대부분 베어내는 방식(모두베기)의 벌채 가능 면적이 현재 50㏊에서 30㏊로 축소된다. 20㏊를 넘는 규모의 벌채 허가는 시·군별 민관 합동심의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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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흡수 못하는 늙은 나무 베자"는 산림청···환경부가 제동
벌채된 목재. 산림청은 해마다 5000~6000그루 목재를 벌채해왔는데, 지난 1월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 전략'에서 벌채량을 2배 가까이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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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3·4호기, 산림 40% 맞먹어"…6조짜리 나무심기 논란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지난 4월 22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앞에서 열린 산림청 벌목정책 규탄 기자회견에서 '산림청 2050 탄소중립 산림 부문 추진전략' 전면 백지화를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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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린 전세계 기후···히말라야 빙하 홍수로 200명 몰살
2021년 2월이 되면서 지구촌 곳곳에서 환경 재앙이 동시다발로 발생하고 있다. 미국의 절반 이상이 최저 기온이 섭씨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이상 한파와 폭설을 동반한 겨울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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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한다고 파헤쳐 산사태” “비가 너무 많이 와 무너진 것”
산을 깎아 만든 태양광 발전시설이 집중호우를 견디지 못하고 곳곳에서 무너져 내렸다. 산사태로 무너진 충북 제천의 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11일 관계자가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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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숲교육 담당 등 공공일자리 5100개 만든다…'K-포레스트 계획' 발표
산림청이 산림 분야 공공 일자리 5000여개를 만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이에 따른 경기 침체 영향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과 일시 휴직자가 주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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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도시 숲, 인도네시아 생태센터 … 산림정책 전파 잰걸음
인도네시아 롬복섬 주민들이 산림휴양프로그램 등의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 [사진 산림청]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에 대규모 도시 숲을 조성한다. 인도네시아에는 산림휴양·생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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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이용 친환경발전, 피지 가정용 전기 20% 해결
짐코가 건설 중인 피지 난보우 바이오매스 발전소. 5월부터 연간 약 8만MHw 전력을 생산한다. [사진 짐코]17일 오전 10시쯤 공사장 한쪽 벽에 붙은 온도계는 섭씨 24도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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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한국 주도 AFoCO, 아세안을 넘어 몽골·부탄 등 전 아시아로 확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사막화 방지, 산림 관리능력 배양과 복원기술 교육, 기술 이전과 연구 개발 등이다. AFoCO가 2015년 8월 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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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힘] 산림청, 산림자원 개발…아프리카·중동까지
신원섭 산림청장(왼쪽)과 이란의 좔랄리 산림유역관리청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산림청]한국의 해외산림자원개발(조림)사업은 아프리카와 중동까지 확대되고 있다. 동남아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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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인구 어떻게 먹여 살릴 것인가
[뉴스위크]지금 이 순간 지구 위에서 70억 명 이상이 바글거린다. 그 많은 입에 곡물과 채소, 육류를 대기 위해 육지 면적의 40%가 밭과 과수원, 목장으로 사용된다.그러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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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금융 지배 … 민족 자본의 성장에 큰 타격
화신백화점. 화재를 딛고 1937년 재건축한 화신백화점에 대해 식민지 한인들은 일본의 백화점에 맞서는 상징으로도 생각했다. 신세계백화점. 일제 때는 일본 최대의 백화점인 미쓰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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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온난화에 가뭄·홍수 … 세계 기후난민 급증
2004년 아프리카 차드 동부의 브래드징에 들어선 수단 난민촌을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 피난 여성이 쿠눈고 난민촌에서 비를 막기 위해 천을 몸에 두르고 있다(작은 사진).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