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투표소 이모저모]
16대 총선 투표가 전국 2백27개 선거구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모친 출상을 앞둔 상주가 상복차림으로 투표를 했고 영구 귀국한 사할린 동포와 탈북자들도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
[사진설명] 뜯겨나간 공명선거
선거판이 과열혼탁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선거일을 앞두고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담장에 한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를 소개한 선전벽보가 훼손된 채 방치되고 있다. 대구〓조문규 기자
-
[4·13 총선 현장을 간다] 선거비용 공개 '유리알 후보들'
선거비용 내역을 상세하게 공개하는 후보들이 있어 화제다. 춘천 최동철(무소속)후보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틀에 한번씩 사용 내역을 올린다. 崔후보측 회계책임자는 홈페이지에 "깎느라고
-
[4·13 총선 현장을 간다] 장터로 나이트클럽으로 표심순례
4.13총선 선거운동이 중반전에 돌입했다. 후보들은 장터.나이트클럽 등 '표' 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 다니며 민심잡기에 온 힘을 쏟았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만리동 손기
-
[총선 레이다] 학력 등 후보간 '흠집내기' 재연
4.13총선 선거운동 나흘째를 맞아 전국의 후보들은 갖가지 이색적인 방법으로 표밭가꾸기에 나섰다. 일부 선거구에선 후보들 간에 학력.경력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부산 수영.영
-
[선거인지 돈 대결인지] 초반부터 불·탈법 양상
4.13 총선의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선거 초반부터 불법.타락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선거법은 한층 더 엄격해졌는데도 선거사범 적발 건수는
-
고질병 도진 재선·보선…'경상도푸대접' 지역감정 자극
'정책대결이 없는 선거' .4.2 재.보궐선거는 이렇게 진행되고 있다.몇가지 이유가 있다. 4개 선거구 모두 한나라당의 강세지역이다. 반면 대선으로 여야간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그
-
농.수.축협 조합장선거 혼탁양상-상대후보 고소.고발에 선거운동원 자살
농.수.축협 조합장 선거가 금품선거등 혼탁양상을 띠고 있는 가운데 상대후보에 대한 고소.고발사태가 잇따르고 선거운동원이 자살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농.수.축협 조합장 선거관리
-
이모저모
총선이 종반에 접어들면서 선거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더욱 바빠지고 있다. …서울불광초등학교 5학년 김태환(11)군과 친구 5명은 요즘동네에서「스티커광(狂)」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金
-
李총리 장애인과 함께 공예품 제작
〈정.관계〉 …이홍구(李洪九)총리와 강봉균(康奉均)행정조정실장등 총리실 직원 50여명은 21일 오전 경기도고양시탄현동 「홀트아동복지회일산타운」을 방문,1시간동안 장애인들의 재활작업
-
6.27선거취재팀 紙上방담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인 지방선거가 40년만에 실시됐다.주민자치를 기반으로한 지방자치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정치및 행정형태를 크게 바꾸어 놓을 전망이다.통합선거법에 따라 16일동안
-
부산-DJ 逆風에 판세 혼미
두말할 것도 없이 정치적으로 부산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고향이자 안방격이다.92년 14대 총선에서는 시내 16개 지역구 전부를 민자당이 싹쓸이해 정권창출 본거지로서의 면모를 유
-
자전거.오토바이로 뜨거운 골목 得票戰
『사이클이 선거판을 누빈다.』 이번 지방선거전에는 자전거.오토바이가 유난히 많이 눈에 띈다.자전거를 탄 유세부대들은 차량이 못 들어가는 좁은 골목길을 파고들면서 유권자에게 한 표를
-
광역의원87명 득표비율로 추가-4개지방선거 어떻게 치르나
6월27일 지방선거 날 유권자들은 위로부터 4층으로 나눠진 벽보를 다시 쳐다보아야 한다.한꺼번에 4명을 뽑는 선거에서 헷갈리지 않기 위해 누구나 한번쯤 벽보앞에 서있을 것이다. 예
-
중앙일보 자원봉사캠페인 제도화 박차
「나누는 기쁨 베푸는 보람」을 내걸고 올 7월7일 시작된 中央日報 자원봉사 캠페인은 입법.행정.사법부는 물론 사회 각 부문을 자극,여러가지 조치와 변화를 몰고왔다. 코흘리개 국민학
-
유세감시로 금권.관권 한건없어
돈안드는 깨끗한 선거문화가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대구수성갑.영월-평창.경주시등 3개보궐선거가 中央日報 선거자원봉사캠페인 참여자들의 노력과 국민들의 성숙한 의식으로 마침내금권.관
-
9.대구 보궐선거 자원봉사 百態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제도입니다. 민주주의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실종된 주인의식을 회복해 국민 모두「국민의 하인(下人)」을 뽑는 선거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4.국민 외면하면 선거관리 불능
자원봉사자들에 의한 선거개혁의 싹이 보인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불볕더위속에 대구 수성구청 회의실에서 열린「수성갑 보궐선거 자원봉사단 발대식」에는 19명의「제1기 자원봉사대원
-
경북도내 초.중.고교 학생대표 직접선거 실시로 주목
『우리 학교 대표는 우리 손으로 뽑는다.』 경북도내 초.중. 고 학생들이 직접선거를 통해 학생대표를 선출하는 민주선거방식을스스로 익히고 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
집주인 벽보훼손 잦아 골머리(12·18 고지)
◎투표소 멀어 폭설 대책 등에 부심/가수 연사 열창 불구 유세장 한산 ○“허락없이 붙인 결과” ○…강원도선관위는 남의 집 담벼락에 허락없이 붙인 선거벽보를 훼손한 집주인 등이 잇따
-
“두달 재학해도 동문”/이영창의원 무혐의(주사위)
○…대구지검은 지난 14대총선때 경북 경산청도선거구에서 낙선한 국민당 염길정후보 등 4명이 학력위조혐의로 민자당 이영창의원을 고발한데 대해 무혐의 처리할 방침. 염씨 등은 『총선
-
동사무장-잘해도「본전」힘든 행정 첨병
동사무장은 각 동사무소의 행정업무를 실무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살림꾼이다. 동장을 보좌, 동사무소의 행정업무를 내부적으로 지휘·감독하고, 일반직원을 다독거리며 일을 독려하고 경우에
-
당선 68명 고소·고발 수사/대검/혐의 드러나면 모두 기소키로
대검은 27일 제14대 총선과 관련,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적발된 후보자는 모두 1백52명으로 이중 당선자는 69명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당선자 등의 소환조사를 통해
-
무동탄 정호용씨 경찰차 길 안내
서울 서대문갑 일대에 민자당 강성모 후보를 비난하는 신종 불법유인물이 대량으로 뿌려지고 있어 민자당 측이「야당 측의 흑색선전」이라고 강하게 비난. 「민자당은 도적당」이라는 제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