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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속빈 강정'에 여야 서로 속앓이
9월9일 국민회의의 신당 발기인 명단 발표로 3당의 새 인물 영입작전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그러나 국민의 심화된 정치불신으로 3당의 인물 영입 그물망에서 대어 구경은 좀체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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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데 TK 무주공산이 웬말?
중앙 정치판에서 지역의 이익을 대변할 정치적 맹주도, 막후 조정자 역할을 할 원로도 없다는 요즈음의 TK. 그러나 그 속에서도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는 주자들은 있다. 정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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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를 지킨 세계의 NGO] 2. 인권
지난 14일 한낮 서울 여의도 인도네시아 대사관 앞에서는 동티모르의 폭력사태를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시위가 있었다. 국내 인권단체들이 주도한 이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인도네시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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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슬쩍 선거운동…산악회.계모임등 표밭일구기 극성
내년 4월 실시되는 총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전국 곳곳에서 사전 선거운동이 극성이다. 출마 희망자들의 사전 선거운동은 산악회.계모임 등 지지조직을 새로 만들거나 음식 및 금품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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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기씨, 심재륜 고검장에 비난편지 보내
직무집행정지 명령을 받은지 5일째인 심재륜 대구고검장은 2일 오전 9시쯤 출근, 고검장실을 지켰다. 그는 출근길에 평검사들의 검찰총장 사퇴서명 등 집단행동에 대한 질문에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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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법조비리 수사발표]수사팀 일문일답
김승규 (金昇圭) 대검 감찰부장과 송인준 (宋寅準) 대전지검 검사장은 이종기 변호사 수임비리 사건 수사와 관련, 취재진과 일문일답을 가졌다. - 심재륜 대구고검장이 10차례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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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총장 체제' 유지
박상천 (朴相千) 법무장관은 29일 오후 청와대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을 방문, 대전 법조비리로 야기된 심재륜 (沈在淪) 대구고검장 항명 사태의 경과와 함께 대폭적인 검찰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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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륜 고검장 '출근 투쟁'…대전비리 수사는 마무리
법무부가 29일 심재륜 (沈在淪) 대구고검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당사자인 沈고검장은 정상 출근해 고검장실을 지키는 검찰 사상 초유의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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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심재륜고검장 직무정지'
법무부는 28일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사건 처리와 관련, 김태정 (金泰政) 총장 등 검찰수뇌부의 퇴진을 요구한 심재륜 (沈在淪) 대구고검장에 대해 29일부터 직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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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사방에 온통 적뿐이다”
▷ "나는 변호사를 3년 하면서 한푼도 수임료를 받지 않았다. 사무장이 받았기 때문이다. " -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 대구 두류공원 집회에서 DJ비자금 수사가 '金대통령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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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농사짓는 변호사' 신평씨
'농사짓는 변호사' 신평 (申平.41) 씨. 경주시에서 申변호사를 찾으려면 이름을 묻는 대신 "농사짓는 변호사 사무실이 어디냐" 고 물어보는 것이 빠르다. 그는 주변의 지인 (知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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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마당]여성들 "이젠 전문직으로 승부"
'임금 기대수준을 낮춰야 취직할 수 있다. ' 올1분기 구인배율 (구인자수/구직자수) 은 0.24로 1백명당 일자리가 24개꼴에 불과한 실정이다.하지만 50만원 미만을 받겠다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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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서리 내각]3.3組閣 관가 표정
◇ 청와대 = '국민의 정부' 의 첫 각료를 낙점한 청와대는 총리 임명동의를 둘러싼 국정공백 후유증을 말끔히 씻어내려는 듯 조각 (組閣) 을 둘러싼 모든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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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변호사들이 2~3명씩 모여 다시 개업하는 사례가 증가
개업변호사들이 2~3명씩 모여 다시(?) 개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변호사들은 크게 늘어나는 반면 수임건수는 줄어 사무실을 공동으로 운영할 경우 경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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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辯協 소송실무교육 이수자대상 직업알선도
법대 졸업생.고시준비생들의 취업알선을 위한 무료 소송실무교육이 열린다.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보영.753-1900)소속 소송실무연수원은 법대 졸업생가운데 30명을 뽑아 내년 1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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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조직폭력 33명 구속-利權개입.업소 돈 뜯어
대구지검 김천지청(金東柱지청장.崔允壽검사)은 22일 기업형 폭력조직을 결성,경북구미시를 무대로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폭력을 휘둘러온 혐의(범죄단체조직등)로 속칭 「연주파」부두목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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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탄속 겉도는 국회의원 百態
국회 본회의가 여야의 승강이 끝에 정회된 24일 오후2시30분.간간이 내리는 빗속에 뉴그랜저.다이너스티 등 최고급 승용차가 줄을 지어 국회밖 어딘가로 의원들을 실어나르고 있었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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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전선거운동 9명 적발-경북도 선관委
경북도선관위는 14일 내년 총선과 관련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9명을 적발,이중 2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하고 3명에 대해서는 주의를 촉구했다. 상대편에 의해 고발된 4건은 검찰에 이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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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비자금 파문-비자금 사과 회견 시민들 반응
『자신의 비리를 참회하지 못하는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을 사법처리하라.』 27일 TV등을 통해 盧전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지켜본 국민들은 엄청난 비자금 규모에 충격을 받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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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의 律士사단 인맥-검찰수뇌 출신등 쟁쟁한 측근 수두룩
지난 22일 밤.서울연희동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 집에는 6공 측근 인사들이 달려왔다.이현우(李賢雨)전경호실장이 검찰에 출두,노 전대통령 비자금 실체를 시인하는 「비자금 뇌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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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비자금 파문-연희동 표정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연희1동은 「이현우폭탄」이 터진지 48시간이 가까워지면서 23일 침통속에서도 정신을 차리면서 탈출로를 모색하는 분위기.측근들의 대책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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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단체장 本業살려 爲民봉사 활발
지방공무원법에 의해 자치단체장이 영업행위와 관련된 직업을 갖지 못하는 이른바 겸직금지의무조항에 따라 의사.변호사.약사등 전문직 출신의 단체장이 「본업」(?)을 어떻게 처분했는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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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지방선거 전문직종사자들 집단勢 과시
지방선거에서 의사.약사.대학교수등 전문직 종사자들의 목소리가부쩍 커지고 있다. 자신들이 지지하는 전문직 종사자를 지방의회나 자치단체에 밀어넣어 이익을 대변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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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신설 선거구 누가 나서나-與野정치인들 물밑서 질주
내년 15대 총선을 앞두고 인구 30만명이상 선거구의 분구가사실상 확정됐다.이에따라 신설선거구를 노리는 여야정치인들의 움직임이 부산하다.늘어나는 선거구는 모두 21개.이중 민자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