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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나를 뒤흔든 책] 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 심플하게 산다 … 을미년의 쉼표들
2015년의 마지막 ‘책 속으로’ 지면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 분야 책 많이 읽기로 유명한 여덟 분께 올 한해 읽은 책 중 단 한 권을 골라달라 부탁했습니다.이 분들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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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세 부과 기준, 원가냐 도수냐
서울 노원구 공릉로에 있는 맥주집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은 올해로 문을 연 지 11년째다. 이곳의 김정하(36) 대표는 개업 때부터 맥주를 직접 만들어 팔았다. 수제 맥주 애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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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 차림에 백팩 멘 배우처럼 ‘신사의 품격’을 누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990년대 말 인기를 끈 미국 TV 시트콤 ‘프렌즈’에는 이런 장면이 나온다. 연극배우인 조이가 어깨에 가방을 걸쳐 메고 나타나자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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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부어라, 마셔라 음주문화 더 이상 안 된다
임재희원광대 경영대 교수 지난해 정부는 국민건강 증진을 명분으로 담뱃세를 인상했다. 올 상반기에 소비자에게 실제 판매된 담배는 지난해보다 2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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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실버 튜닝' 시대...시니어들의 성형에 대한 속마음
올해 75세인 실버 모델 서추자씨.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 것도 미루지 말라. 작은 변화라도 좋으니 인생을 즐겁게 살아갈 방법을 찾아라.” 70세에 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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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설 민심에서 서민경제 파탄 드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우윤근 원내대표 주재로 ‘설 민심 기자간담회’를 열고 설 연휴동안 훑어본 바닥 민심을 전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먼저 “박근혜 정부 2년간 서민의 살림살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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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 기내 흡연 김장훈 사과·연말정산 폭탄·병역기피 김우주·페미니스트 증오·도끼 자택 공개·박한별의 남자 정은우
기내 흡연으로 논란이 된 가수 김장훈(47)이 2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김장훈은 "사과가 늦었습니다. 반성합니다. 무조건 죄송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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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노령화 비상사태라도 선포해야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요즘 눈에 띄는 TV 시청률이 있다. 평일 밤 10시의 황금시간대를 평정한 KBS1의 ‘가요무대’와 ‘생로병사의 비밀’이 그것이다. 지난 17일 가요무대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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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음악쉼터, 대구문학관서 부활의 노래
‘녹향’ 설립자인 고 이창수씨의 아들 정춘씨가 오는 30일 재개관을 앞두고 개업 준비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국내 첫 고전음악(클래식) 감상실인 ‘녹향(綠香)’이 역사 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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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공무원 연금은 시한폭탄 반드시 개혁해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무원 연금은 가면 갈수록 부담이 느는 시한폭탄이다. 반드시 개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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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증세를 둘러싼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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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피케티 답하다
저서 『21세기 자본』으로 “마르크스보다 크다”(Bigger than Marx)는 평가까지 받은 토마 피케티(사진) 파리경제대 교수와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중앙일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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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세 증세, 죄(罪)인가?
shutterstock 관련기사 열기구세, 사탕세 … 뉴욕선 잘라 놓은 베이글에 세금 죄악세의 증세 효과는 분명히 있다. 현재 2500원 수준인 담뱃값을 2000원 올릴 경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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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세 증세, 죄(罪)인가?
정부의 담뱃값 인상 방침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세수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세금을 늘리려 한다는 우회 증세 논란에 고소득자가 아닌 저소득층의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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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련, 오랜만에 연 회의에서 대통령 집중 비판
새정치민주연합이 17일 오전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이틀(15~16일) 동안 박영선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갑작스런 잠적으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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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이젠 흡연권도 요구하라
양선희논설위원 평화주의자인 내가 거의 독립운동하듯 집요하게 투쟁했던 것이 혐연권(嫌煙權)이었다. 1990년대 초, 처음 들어온 편집국은 ‘오소리굴’이라 불릴 만큼 흡연의 자유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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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복지비 재원 마련 방안 공론화하라
정부가 대대적인 지방세 인상에 나섰다. 안전행정부가 지난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주민세와 자동차세·지역자원시설세 등을 지금의 두 배까지 올리겠다는 지방세제 개편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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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간 매일 날짜 그림, 얼굴 사진 … 하루하루가 예술이다
로만 오팔카 는 늙어 가는 자기 얼굴을 40년 가까이 찍었다. 뒤의 회색 배경은 그의 ‘1965/1∼∞’ 시리즈. [사진 학고재] #1. 1965년 폴란드 미술가 로만 오팔카(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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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 이슈] 중국에 추월당한 위기의 한국바둑
2013년 마지막 세계대회 결승이었던 삼성화재배 결승 3번기 2국. 이세돌 9단이 중국의 탕웨이싱 3단(당시·오른쪽)에게 패하며 우승을 넘긴 순간, 한국바둑은 18년 만에 무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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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처마 밑에선 마음 놓고 울어도 좋으리라
『몽실언니』 『강아지똥』의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이 교회 문간방에 더부살이하며 종지기로 일했던 일직교회. 손민호 기자 1 5평 될까 말까 한 선생의 집. 평생을 가난하게 살았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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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채순임 할머니 "사는 게 참 재미있어"
올해 만 100세가 된 채순임 할머니(왼쪽)가 며느리 이상자(58)씨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오종택 기자] 서울 용산구에 사는 채순임(100세·1913년생) 할머니는 요즘 즐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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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화가 김태헌전복 -김덕희- 남자애가 여자애를 경계석에 앉히고 빠르게 사방을 둘러본다. 자정이 가까워오는 시각, 인적이 없고 행길과 완벽히 격리되어 있는 주차장 안쪽은 가로등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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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000년전 사람도 심혈관 질환 앓았다.
역사상 최대 규모로 고대 미라들을 조사한 결과 요즘처럼 패스트푸드나 담배의 유혹이 없었던 4000년 전 사람들도 각종 심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캔자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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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종각역 득도女' "어려보이는 비결은…"
취재진의 왼손. 수행을 한다는 여인은 손금의 십자부분(빨간색)에 운명지를 돌돌말아 태워야 재물복이 있다고 했다. 사람들이 많은 지하철역 주변엔 유독 "도를 아십니까"라며 접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