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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칩' 인도 현대미술을 보라
나타라지 샤르마의 설치작 '천장요새'. 가로 2m 길이의 녹슨 비행기 여덟대를 매달았다. 곡예비행의 아름다움과 공습의 공포를 함께 느끼게 한다.세계 미술시장에서 중국 미술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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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털기춤과 S라인의 그녀, 서인영
이 여자 보던대로 시원시원 거칠것이 없다. 오늘의 취중토크 손님은 여성 그룹 쥬얼리 멤버 서인영(22)이다. 일명 '털기춤'으로 균형잡힌 S라인을 과시하며 쥬얼리의 섹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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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있는이야기마을] 작심 3시간
새해 첫날 아침 떡국을 먹으면서 남편이 갑자기 양주병을 연다. 나는 어이가 없어 "새해 아침부터 무슨 술이냐"고 쏘아붙였다. 그런데 남편은 "내 깊은 뜻도 모르고 잔소리냐"며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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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맛] 서울 골목길 맛집 5
음식 때문에 동네 이름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음식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와 연결돼 있을 뿐 아니라 진솔한 자기 일면의 표현이기도 하고, 기억을 붙들어 매는 특효약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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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6백원짜리 먹니 난 2만원짜리 드신다
'1000원짜리 강아지 사료 vs 20만원짜리 애견용 원목 침대.' 애견용품도 양극화 시대다. 애견용품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개를 키우는 사람의 생활 형편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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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 창업현장] '꼼장어'전문점 염대열씨
먹장어·닭발 등 포장마차 음식들이 최근 복고풍 바람을 타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에서 '황가네 꼼장어'를 운영하는 염대열(45·사진)씨는 일단 이 같은 외식업의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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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매운맛이 잘 팔린다"
지난 9일 오후 8시 서울 상수동 홍대 전철역 뒤편 골목의 '홍초불닭' 2호점. 30평 남짓한 가게 안은 연방 땀을 닦아가며 청양고추 소스로 맵게 구운 닭다리살을 찾는 손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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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나들이] 울면서 먹는다, 매운 닭
"입에서 불이 났어요. 입을 크게 벌려 큰 숨을 내쉬며 '화재'진압에 나서 보지만 역부족. 눈물까지 핑 돌더라고요. 눈 앞에 보이는 누룽지 국물을 얼른 한 숟가락 떠서 다시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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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취업] 뷔페식 매장 "불황 몰라요"
다양한 메뉴를 취급하는 뷔페형 매장이 최근들어 위험회피형 창업아이템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우병,조류독감때문에 육류 하나만을 취급하는 매장들이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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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빵빵! 24시간 술집
에디터 : 구완희 / 사진 : 이미라, 이내정 / 글쓴이 : 김영주 한 번쯤은 새벽녘까지 술자리가 이어지게 마련이다. 이럴 때 24시간 맛집이 제격. 강남, 강북을 두루 섭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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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 名삼계탕 추적 작전
"으음…, 뭔가 특별한 재료가 들어 있는 게 틀림없어요." "대통령도 반할 맛이란 건 알겠는데…." 서울 종로구 체부동의 삼계탕 전문점 '토속촌'. 단골인 노무현 대통령의 부탁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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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풀고 과학원리도 배우고
퀴즈를 풀면서 과학을 익히는 애니메이션이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중앙과학관이 이달 초부터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제공하고 있는 '호성이와 예담이의 과학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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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이 맛있는 홍콩요리 전문점 리포홍콩
안세병원 건너편 신사동 뒷골목에 자리잡은 리포홍콩은 언뜻 중국음식점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울 정도로 까만색과 회색이 어우러진 외관에 노란색 간판이 모던한 느낌을 준다 실내 역시 육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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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반 컬렉션]'전람회의 그림'
러시아 작곡가 모데스트 무소르그스키(1839~81)는 1873년, 절친한 친구였던 건축가 빅토르 하르트만 추모전에 참석했다. 무소르그스키는 4백여 점의 출품작 중 '난장이' '옛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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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반 컬렉션]'전람회의 그림'
러시아 작곡가 모데스트 무소르그스키(1839~81) 는 1873년, 절친한 친구였던 건축가 빅토르 하르트만 추모전에 참석했다. 무소르그스키는 4백여 점의 출품작 중 '난장이'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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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반 컬렉션]'전람회의 그림'
러시아 작곡가 모데스트 무소르그스키(1839~81) 는 1873년, 절친한 친구였던 건축가 빅토르 하르트만 추모전에 참석했다. 무소르그스키는 4백여 점의 출품작 중 '난장이'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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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뮤직비디오에 들쭉술…'평양 카페' 등장
북한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북한 술을 맛볼 수 있는 카페가 올봄 서울에 생긴다. 북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기업 조선인터넷(대표 柳世馨)이 종로.인사동.대학로 중 한곳에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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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와이드] 벼룩시장
아! 춥다. 어려워진 살림 때문에 어깨가 더욱 움츠러든다. 어머니는 통장을 보고 "돈쓸 데가 없다" 며 한숨을 짓는다. 며칠전 봐뒀던 최신 유행 옷과 god의 CD가 머리 속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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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와이드] 벼룩시장
아! 춥다. 어려워진 살림 때문에 어깨가 더욱 움츠러든다. 어머니는 통장을 보고 "돈쓸 데가 없다" 며 한숨을 짓는다. 며칠전 봐뒀던 최신 유행 옷과 god의 CD가 머리 속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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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내 선술집 부활
'평양시내 3군데 선술집은 만가동' . 재일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2000년 12월 25일자)는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퇴근길에 들러 한잔하는 창광거리 선술집을 취재, 보도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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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닭 제품 수입급증
상해해관에 의하면 금년 1-8월간 상해시가 수입한 냉동닭 제품 은 10,600톤, 710만미불로서 각각 전년동기대비 240%, 180% 증 가된 것으로 나타남. 이는 중국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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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10시간] 튀지않는 ⓝ세대 이나영
'통통통' 과 '퉁퉁퉁' 의 다른 점은? 양성모음과 음성모음의 차이다. 전자가 발랄.경쾌하다면 후자는 신중.묵직하다. 그러나 여운은 후자가 길게 남는다. 연기자 이나영(21).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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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10시간 이나영
'통통통' 과 '퉁퉁퉁' 의 다른 점은? 양성모음과 음성모음의 차이다. 전자가 발랄.경쾌하다면 후자는 신중.묵직하다. 그러나 여운은 후자가 길게 남는다. 연기자 이나영(21).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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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줄서는 일본 포장마차촌…피로쌓인 회사원 '쉼터'
'밤이 되면 거리에 나타나는 선술집 - 오뎅과 군참새와 세 가지 종류의 술 등을 팔고 있고, 얼어붙은 거리를 휩쓸며 부는 차가운 바람이 펄럭거리게 하는 포장을 들치고 안으로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