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판 '위기의 주부들'] ③ 온라인 제비족을 조심하라
불륜 신드롬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인류 역사와 맞먹는 전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대한민국 기혼여성의 ‘애인 만들기’ 신드롬은 전혀 새로운 양상으로 발전하고 있다.
-
방미 첫날 후진타오 빌 게이츠 집서 만찬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수도인 워싱턴 방문에 앞서 18일(현지시간) 시애틀(워싱턴주)을 방문한다. 빌 게이츠(50)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 자택에서 열리는 만
-
후진타오 방미 미국은 그냥 '방문'… 중국선 '국빈 방문'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18~21일)의 격을 놓고 미국과 중국의 신경전이 한창이다. 중국 외교부와 주미 중국대사관은 중국어로 국사(國事) 방문, 즉 '(최고 예우
-
[부시 2기 취임식] 420억원 들인 '호화쇼'… 새벽까지 축하 무도회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2기 취임식이 20일(이하 현지시간, 한국시간은 +14시간) 열린다. '자유 축복과 신성한 국방의무(병역에 대한 존경)'란 주제 아래 4000만 달러(
-
대통령행사에 죄수 초청 소동
미국 공화당이 대통령 행사에 죄수를 초청하는 실수를 저질러 한바탕 웃음거리가 됐다. 현지 언론의 5일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은 최근 '조지 W 부시 대통령 부부와 함께하는 2천5백
-
[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 그렇게 인색해서야.
로스앤젤레스 날씨답지 않게 소낙비가 내리고 있었다. 폐허로 변한 한인타운의 을씨년스런 모습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방안의 공기는 무거웠다. 왜 이런 일이 한국 상점에 일어났을까.
-
미 '투자귀재 워렌 버핏과 식사권' 경품 이벤트 열려
한 닷컴 기업의 엔지니어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과 마주 앉아 식사를 하는 2만5천달러짜리 이벤트에 당첨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고 CBS마켓워치가 5일 보도했다. 행운의
-
사마란치의 '마지막' 올림픽
올림픽운동의 `황제'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80.스페인)의 감회는 새롭다. 15일 개막될 시드니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전날 입국한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가장
-
[월간중앙] ‘한반도의 뇌관’ 人間 김정일
한반도의 절반을 통치하고 있는 북한 최고권력자 김정일. 그 김정일이 6월12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장에서 마침내 김대중 대통령과 대좌한다.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역사적 대
-
미국 '향기나는 초' 열기
지난해 미국에서는 향기나는 초가 굉장한 인기를 끌었다. 1998년과 비교해 72%나 증가한 25억달러 어치가 팔렸다. 향초의 인기가 갑자기 치솟은 것은 심신의 피로를 달래주는 아로
-
미국 '향기나는 초' 열기
지난해 미국에서는 향기나는 초가 굉장한 인기를 끌었다. 1998년과 비교해 72%나 증가한 25억달러 어치가 팔렸다. 향초의 인기가 갑자기 치솟은 것은 심신의 피로를 달래주는 아로
-
[신중돈의 뉴욕뉴욕] 4천불짜리 'DJ 스테이크'
'1인당 한끼 저녁식사가 최고 4천달러. ' 뉴욕의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 도널드 그레그)가 김대중 대통령의 뉴욕 방문에 맞춰 개최하려다 일정 변경으로 무산된 만찬회 티켓을 환불
-
[중국 자금성]오페라 무대된다…푸치니 오페라 공연
중국 베이징 (北京) 자금성 (紫禁城) 이 화려한 오페라 무대로 바뀐다. 중국을 배경으로 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가 오는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이곳에서 야외공연으로 펼
-
한국인이 클린턴 팔아 사기 - 민주당에 헌금후 백악관서 대통령 면담
미 워싱턴포스트지는 16일 존 리(한국이름 이경훈.청암 아메리카라는 미 현지법인 회장)라는 사람이 민주당 전국위원회에 25만달러(약 2억2천4백만원)를 헌금,빌 클린턴 대통령과 만
-
미국 민주당, 마약업자 돈도 받았다 - NTY 폭로
[뉴욕=김동균 특파원]미 민주당전국위원회(DNC)는 코카인 판매로 돈을 번 마약 밀매업자로부터도 헌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뉴욕타임스지가 의회 조사관들의 말을 인용,4일 폭로했
-
7.캐나다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엣 강
캐나다 장 크리스티앵 총리는 지난달 19일 김영삼(金泳三)대통령에게 최대의 선물을 했다.「캐나다의 자랑」인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엣 강을 만찬장에 초대한 것이다.그녀의 황홀한
-
세계 휩쓰는 고급넥타이 20%가 얼굴없는 한국산
韓國産 넥타이를 아십니까. 크리스천 디오르.지방시.웸블리.월드 와이드 라이프등 해외 여행객들이 미국이나 유럽에서 흔히 사오는 세계 최고급 넥타이 이름들이다. 그러나 한꺼풀 벗겨 보
-
노 대통령 연설과 기업모금/박준영 뉴욕특파원(취재일기)
큰 행사를 치르다보면 으레 말들이 많지만 이번 노태우대통령의 유엔방문도 그 예외가 아닌 것 같다. 노 대통령의 유엔방문행사 가운데 가장 이해할 수 없고 말이 만흔 것은 23일의 아
-
파산실업가에 「자금」 받은 부시/문창극 워싱턴특파원(취재일기)
선·후진국을 떠나 정치자금이라는 것은 모두 문제가 있는 돈인 모양이다. 지난달 미 공화당의 정치자금을 모금하기 위해 「대통령만찬」이라는 거창한 파티를 열어 구설수에 올랐던 조지 부
-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세웁시다”/미서 대규모 모금행사
◎모두 천만불 목표… 92년 완공/부시등 정ㆍ재계인사 천여명 참석 【워싱턴=한남규특파원】 미국의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모금을 위한 대규모 행사가 1일 저녁 워싱턴의 쇼램호텔에서 열
-
멕시코에 〃코 높이기〃 성형수술 붐
요즘 멕시코에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코를 높이는 성형수술이 대유행이다. 국내 전화번호부엔 성형수술광고가 가득하고 음악회나 정치적 파티, 심지어는 각 기업인들의 모임에서도 콧잔등에 붕
-
(10)몰려오는 VIP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스포츠 선수들의 제전 못지 않게 각국 정치·기업·문화계의 거물들이 모이는 또 다른 대규모 행사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파하드 아시아 올림
-
장관에게 "시장님"…오발잦아
브라질 국민을 보고 볼리비아 국민이라고 불렀던「레이건」대통령은 전국시장회의에 나온 자기 행정부의「피어스」 주택장관을 보고『시장님』이라고 불렀다. 그는 또 워싱턴을 방문한「도우」라이
-
레이건 지지 무드 압도적|뉴·햄극셔 예비선거현장을 가다 장두성 특파원
「먼데일」 후보의 유세장을 찾아 택시를 탔다. 모든 외국특파원의 기사 뒤에는 현지 택시운전사가 중요한 「소식통」으로 도사리고 있다는, 외국 특파원들 사이에 자주 오가는 농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