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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영광의 얼굴
아득하게만 느껴졌던 세계정상의 문을 활짝 열어젖힌 양영자(양영자·23·제일모직). 지난 2월 뉴델리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현정화(현정화·18)와 함께 조를 이뤄 세계선수권사상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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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동이 장재관「금」2"명중"|북경 아시아사격 남 소구경복사 개인·단체전 휩쓸어
한국이 제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2개를 획득하고 은3·동5개를 추가했다. 한국은 28일 북경사격장에서 벌어진 2일째경기에서 장재관 (30·주택은행) 이 남자 소구경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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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8과녁" 밝아졌다.
간판스타 김진호(김진호)의 은퇴로 불안했던 한국양궁이 88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 전망이 밝아졌다. 3일 상오(한국시간) 서독의 뉘른베르크 포이히트 TSV 경기장에서 폐막된 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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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3·은3
한국은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국제군인유도선수권대회 개인전 2일재경기에서 이종우(이종우·71kg급) 조형수(조형수·78kg급)가 금메달을, 김진홍(김진홍·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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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88 「금」에 먹구름
한국 양궁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은 지난 79년 베를린 세계 선수권 대회 여자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을 계기로 줄곧 양궁 강국으로서 자부해 왔으나 새로운 경기 방식이 도입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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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종합우승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재엽 (계명대4년)이 금메달을 차지, 한국유도가 세계 대학생 유도대회에서 종합 우승했다. 한국은 22일 브라질 사웅파울루에서 폐막된 제9회 세계대학생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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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공 여자농구 두 거인 몸싸움에 폭소 | 유진선 선수 사인 공세 장사진
○… 2일 테니스경기장에서 유진선 선수가 남자단식에서도 동료 김봉수 선수를 누르고 우승, 3관왕의 영예를 안자 여고· 여중생 2백여명이 몰려 일제히 사인 공세. 유선수는 경기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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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기수의 "이심전심"|마장마술단체 금
한국은 1일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서정균(서정균) 신창무(신창무) 서인교(서인교)로 구성된 한국팀은 이날 과천 승마공원에서 벌어진 마장마술단체전에서 2천3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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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위 쾌 주
한국이 제10회 아시안게임 12일째인 1일 또다시 대거 10개의 금메달을 수확, 메달 레이스(금메달)에서 일본과의 격차를 더 벌리고 종합2위를 쾌 주하고 있다. 한국은 이날 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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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펜싱 플러레 한국독차지
한국이 남자플러레 단체에서 강호 중공을 격파, 78년 방콕아시안게임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고낙춘은 플러레개인에 이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냄으로써 2관왕이 되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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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은「금」"다수확 신품종"
경기종료 5분전 총 2백88발중 마지막 3발을 남긴 30m더블에서 양창훈 6백49점, 구자청 6백42점. 한발 한발의 화살이 시위를 떠날 때마다 1천여관중들은 숨을 죽인채 손의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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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아시안게임|남자배드민턴
한국은 남자단체전에서 결승에 진츨, 중공과 우승을 다투게됐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여자단체는 준결승에서 중공에 3-1로 패해 동메달에그쳤다. 한국은 남자단체 준결승에서 복병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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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구기,"한국이 두렵다"
아시안게임 시작후 두 번째 일요일을 맞는 28일 한국은 축구· 핸드볼·탁구등 구기종목에서 아시아스포츠의 거인 중공을 연파, 또한번 기세를 올렸다.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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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금』5 … 전체급 메달-그레코로만
제10회 서울 아시안게임의 후반부로 넘어가는 황금의 주말인 27일 한국은 대거 12개의 금메달 (미 종료 요트 금2개 포함)을 거둬 들여 일본추격의 불을 댕겼으며, 양궁에서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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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중공탁구 잠깨웠다"중공팀 부단장
○…서인생중공팀 부단장은『한국선수들 덕분에 잠자고있던 중공탁구가 잠을 깨게됐다』 면서 『스포츠란 이기고지고해야 발전이 있는것』 이라고 토로. 60년대 세계를 주름잡던 중공의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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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김기섭-16세 라몬|노련과 패기의 명승부였다
○…개인전 우승을 다툰 김기섭-「라몬」전은 그야말로 시소. 결국 연장전까지 가는 드러매틱한 승부를 연출했다. 47세의 노련과 16세 패기의 싸움은 지구력으로 승부가 났다. 16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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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이기자 관중들 얼싸안고 열광
○…한국남자탁구가 세계정상을 정복한 24일 탁구경기장에는 2천여명의 관중이 운집, 손에 땀을 쥐고 한국-중공전을 지켜봤다. 이들은 한국선수들의 분전에 열광적인 함성과 박수를 보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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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영광의 세얼굴|평행봉 권순성
『오늘의 금메달이 있기까지 그동안 뒷바라지를 해준 모든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겠읍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체조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권순성(21·한국체대)은 한국남자체조의 기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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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탁구, 36년만에 "해방"
한국 남자탁구가 사상처음으로 단체전에서 숙적 일본을 꺾었다. 한국은 23일 탁구남자단체 4강결승리그에서 노장 김완 의 수훈에 힘입어 일본에 5-2로 역전승, 귀중한 1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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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격은 〃금밭〃
한국이 사격에서 연 이틀 무더기로 금메달 과녁을 꿰뚫고 있다. 한국은 23일 태능 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제10회 아시아경기대회 나흘째 사격 속사권총 단체전(박종길·양충열·임장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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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 비겨 4강 발판
한국 남자하키가 강호 인도에 1-1로 비겼다. 22일 성남 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남자하키 A조 1차 전에서 한국은 8, 9회 아시안게임 준 우승팀인 인도와 비겨 4강 진출의 발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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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조 몰라보게 자랐다
한국체조가 몰라보게 자랐다. 남자만이 아니라 여자도 처음 일본을 누르고 중공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세계 정상 중공과는 아직도 격차가 크지만 종목에 따라서는 중공에 손색없는 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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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서 금 넷
기다리던 한국의 금메달이 사격에서 무더기로 4개나 쏟아져 나왔다. 한국은 제10회 아시아경기대회 3일째인 22일 태릉사격장에서 벌어진 남자 소구경 소총 복사 단체 및 개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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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조 "신기" 영글었다|남자단체, 사상처음 일 꺾고 「은」
「리닝」의 신기에 가까운 묘기는 한국관중들을 황홀경으로 몰아넣었다. LA올림픽 3관왕 「리닝」의 연기를 실제로 눈으로 본 한국팬들은 찬탄과 박수를 금치못했다. 세계체조의 제1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