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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논쟁] 전교조 정보 공개 논란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연일 충돌하고 있다. 조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알 권리를 앞세워 전교조 활동 내용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전교조는 “차라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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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교사·학교가 잘 가르치겠다고 경쟁하라는 게 교육 자율화”
만난 사람=송상훈 정책사회데스크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키가 1m90㎝에 가깝다. 두 달여 전 장관에 임명될 때 “멀리 내다보고 일하라고 발탁한 것 같다”고 말해 화제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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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는 만들어진다 끊임없이 경쟁하라
우리 사회 전반에 강소(强小)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전자제품이 그렇고 새 정부도 이를 표방하고 있다. 교육현장도 예외는 아니다. 학년당 정원 300명이 채 못되는 시골고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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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치 관행 10년 교육부 너무 안이한 업무보고”
“관치의 관행이 10년 이상 지속된 걸 되돌리긴 힘들겠지만 인수위의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대통령직 인수위 사회교육문화분과 간사인 한나라당 이주호(사진) 의원은 2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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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교사·교수 긴급 좌담] 수능 ‘평준화 등급제’ 무엇이 문제인가
수험생 학부모, 고교 진학지도 교사, 대학 입학처장. ‘평준화 등급제 수능’을 바라보는 세 명의 당사자가 11일 중앙일보 편집국에 모여 수능의 문제점과 보완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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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는길] 2~3곳 가보고 최종선택은 스스로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입시학원과 대학 등이 수험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잇따라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다. 사진은 16일 입시학원 주최로 수능 뒤 처음으로 열린 입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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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유학' 가이드 ③ 호주·뉴질랜드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 ① 퀸즐랜드주 타운즈빌(Townsville)소재 Grammer School의 기숙사. ② 오클랜드 북쪽지역에 위치한 크리스틴 스쿨(Kristin Sc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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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부산 학생 57% 참여…프로그램만 1만3000개
부산 덕두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방과후 학교에서 타악기 연주법을 배우고 있다.부산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방과후 학교가 저소득층의 교육 불균형 해소와 일자리 창출 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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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똑똑한 학생 받아 일류 못키우면 범죄"
올해 우리 대학가의 최대 화제 인물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서남표(71) 총장이다. 모국에 봉사하겠다며 지난해 7월 KAIST 총장에 취임한 후 1년 동안 KAIST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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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사 '퇴출 코스' 나왔다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교사 면허갱신 시험을 실시키로 한 일본이 그 방식을 절대평가를 통한 교사 자격 유지 가부 판단으로 결정했다.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중앙교육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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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섹션/10월1일/2면/부산국제고 교장 인터뷰 (rev.01)
류안근(62) 부산국제고 교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계열 공립 특목고 교장을 맡고 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최고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그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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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취재] ‘금값’ 韓牛의 비밀
한우 한 마리에 600만 원. 미국산 육우는 약 100만 원. 무려 여섯 배 차이다.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재개되면서 한우 거품논쟁이 일었다. 그 속내를 뜯어보았다."마음이 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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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 - 70일 … 마지막 모의평가 분석해보니
2008학년도 대입 수능 2차 모의평가가 6일 오전 전국 고교와 학원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번 시험은 수능 전에 치러지는 마지막 평가로 영역과 문항 수 등이 수능 시험과 동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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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연봉 1억’ 그러나 공짜는 없다
입사하자마자 억대에 가까운 연봉을 받는 신입사원이 있다. 외국계 금융회사에 발을 디딘 대한민국 젊은이들이다. 그러나 세상 어디에 ‘공짜 점심’이 있으랴! 채용된 후부터는 매일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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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불의 혁명’ 5000일] “여기 사람들 다 미친 것 같다”
경북 포항 파이넥스 설비에서 콸콸 쏟아져 나오는 쇳물엔 포스코 최고 경영진부터 기술 개발자, 연구 인력, 현장 근로자들의 피와 땀이 녹아 있다. 개발에 착수한 92년부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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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 이명박 "보육비 지원책 허점 많아"
이명박 전 서울시장(左)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右)가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07 한나라당 정책비전 대회'에 참석해 영상물을 관람하고 있다.[부산=조용철 기자]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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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선주자들 2차 정책 토론회 전문
다음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교육.복지 분야 한나라당 정책토론회 후보간 상호 토론 전문이다. ◇이명박 후보의 질문 이명박=우리 사회에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이 많다. 지금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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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해부] 서울대 철학과 97학번 31명 인생 궤적 따라가 보니…
■ 8명 국내외에서 학문 계속…사시 합격 2명, CPA 1명, 취업 9명 ■ 철학이 직장에서도 먹힌다…인문적 문답수업 직장생활에 큰 힘 ■ 영국 케임브리지 고전철학 전공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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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63) LG텔레콤 - Let' Go Together
LG텔레콤 신입사원들이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LG인화원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가장 자신있는 포즈를 취하면서 웃고 있다. 앞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홍석빈·김학경·박희찬·강석헌·이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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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이어 연세대도 정시 50% 수능 선발
대학들이 교육인적자원부의 입시 규제를 무력하게 하는 2008학년도 대입 전형 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연세대는 12일 정시 모집정원의 50%를 수능 성적만으로 뽑는 내용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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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직장] 바늘구멍 뚫은 10인의 성공기
‘신이 내린 직장’에 들어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뚫기만큼이나 어렵다. 공부만 잘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운에 맡겨서도 더욱 안 된다. 이래도 어렵고, 저래도 어려워 합격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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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만점 작년 1만 명 → 올해 1800명
13일 서울 계성여자고등학교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성적을 확인하고 있다.[뉴시스] "가채점 때보다 영역마다 1~2등급씩은 떨어졌다." "재수해야 되나." 13일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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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대학가는길] 논술시험은 대부분 인문계만 대상
◆가군은 수능만으로 648명 선발 … 건국대 건국대는 가.나.다군으로 분할모집해 총 2962명(서울캠퍼스 1830명, 충주캠퍼스 1132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12월 2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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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④ 진주고] ‘CEO의 요람’, 4대 그룹 두루 포진
‘진주 출신 3대 부자’.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 ‘부자들의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