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재건축 가격 꿈틀댄다
[황정일기자] 요즘 서울 강남권(서초·강남·송파구) 재건축 시장이 심상찮다. 한동안 잠잠하다 최근 들어 거래가 이뤄지면서 호가 또한 오름세다. 급매물은 나오기 무섭게 팔리고 있다.
-
수도권 아파트 전매 제한 2년씩 단축
하반기 부동산 정책의 초점은 위축된 주택거래를 다시 살리고 민간 임대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맞춰졌다. 대표적인 게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아파트에 대한 전매제한 기간을 2년씩 줄여
-
수도권 전매제한 1~3년으로 완화
[최현철기자] 이르면 오는 9월부터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수도권 전매제한이 종전 1~5년에서 1~3년으로 완화된다. 또 `세금폭탄`으로 불리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을 낮춰주
-
소액 대출완화로 소형주택 날개 달다
[박일한기자] 회사원 박성수(38.가명)씨는 요즘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소형 주거시설에 관심이 많다. 대출을 받아 소형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을 사서 대출이자보다 조
-
주택 취득세 감면 언제부터?
도대체 언제부터 주택 취득세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나. 22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에는 총부채상환비율(DTI)을 4월부터 원상 복구하는 대신 올해 연말까지 주
-
[시론] 집값 안정이 불러온 전세난
심상복논설위원 전셋값이 뛰고 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하나만 대라면 전세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반면 전세를 놓는 집은 줄어들고 있다. 왜 그런가. 집값이 안정
-
대책 비웃는 강남권 재건축시장
“집주인들의 기대 심리로 자고 나면 호가가 뜁니다. 2001∼2002년 재건축 호황기를 보는 것 같습니다.”(서초구 잠원동 S중개업소 사장) “개발이익환수제 등 악재가 많은데도 가
-
국내 부동산시장 침체로 해외부동산 ‘덕’보네~
말레이시아 신흥 투자처로 부상 ‘인기몰이’ 국내 투자자들 해외부동산 수익형으로 눈길 국내 부동산 경기가 침체분위기를 이어가면서 해외부동산 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최근 불황을
-
‘국토부의 굴욕’ 한 달 만에 … 정종환 장관, 반론 잠재우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오른쪽)이 29일 정부 과천청사 브리핑실에서 ‘실수요 주택거래 정상화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정 장관은 “현재의 집값 안정기조를
-
내년 1인당 세금 19만원 늘어 453만원
내년에 국민 한 사람이 부담하는 세금이 평균 453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올해와 비교하면 19만원 늘어나게 된다. 법인세율과 소득세율을 낮췄는데도 1인당 조세 부담액은 4.4%나
-
재·보선 이튿날 70명 반란표…21일 원내대표 경선이 고비
#장면1=2005년 4월 30일. 참여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재·보궐 선거는 집권 여당의 참패로 끝났다. 국회의원 6곳과 기초단체장 7곳의 당선자 중 열린우리당 출신은 한 명도
-
“다주택 양도세 완화 강남 3구 빼고 추진”
한나라당 최경환 수석정조위원장은 22일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폐지와 관련, 투기지역인 서울의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
-
[시론] 입법은 지구전이다
원하는 바를 빨리 이루려는 조급함은 결국 복잡한 현실 앞에서 좌절하기 쉽다. 그 좌절이 자기반성의 기회가 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남 탓하기로 이어지면 비극이다. 오늘날 각종 정책
-
[REALESTATE] 빗장 풀리는 부동산 시장 … 투자전략 어떻게 짤까
글로벌 금융위기 확산으로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는 국내 경기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외환위기 때를 연상시킬 정도로 웬만한 규제는 모두 푼다. 수
-
재건축 소형 60% → 40% 완화 추진
재건축 아파트에 적용되는 규제가 대폭 풀린다.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재건축 아파트의 60%를 전용면적 85㎡ 이하로 짓도록
-
[고수 한마디] 내집 마련·갈아타기, 연말 이후에나 나서라
“재건축 투자로 한몫 단단히 챙기던 시절은 지났다.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은 연말 이후 기회를 봐라.” 우리은행 PB사업단 안명숙 부동산팀장이 6월 이후 잇따라 발표된 부동산 대책과
-
민생 위해 쓸 곳은 늘고, 나라 곳간은 비니…
지난 18일 이희수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에 내정됐다. 감세에 초점을 맞춘 세제개편안의 실무 책임자가 5개월 만에 교체된 것이다. 며칠 뒤, 대기업을
-
[세테크 도우미] 매입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증여 땐 양도세 신경써야
원주에 사는 홍모(51)씨는 5년 전 6억원에 산 나대지를 아내에게 증여하려 한다. 올해부터 부부끼리 증여세가 면제되는 금액이 6억원으로 상향 조정돼 증여세 부담이 없을 거란 생각
-
‘MB 효과’ 엇갈리는 부동산 시장
세금 인하를 요구하는 플래카드가 내걸린 서울시내 한 아파트 단지. [신인섭기자] 관련기사 [Inside] 부동산시장 ‘MB 효과’는 #서울 고덕동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이남수씨
-
[기획] "종부세 세대합산은 위헌 소지 있어”
한국주택학회는 지난달 30일 한양대 서울 캠퍼스에서 ‘주택정책 쟁점 이슈토론 : 재건축 및 조세’라는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차학봉 조선일보 산업부 차장, 김호철
-
[Real estate planning] “‘강남 불패’ 시험대 오른다”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아파트 불패신화가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 짓기만 하면 팔리던 ‘공급자 시장’은 이제 종말을 고하는 듯한 생각마저 들 정도다. 하지만 2008년은 새 정부가
-
취임 1년 전군표 국세청장 "올해 세무조사 건수 23% 줄이겠다"
만난 사람 = 이철호 경제 데스크 전군표 국세청장 사무실에 놓인 사진 두 장이 눈길을 끈다. 하나는 그가 뉴질랜드 출장길에 135㎏ 거구의 마오리족을 밭다리 걸기로 씨름판에 메다꽂
-
"청약통장을 버려라"
국세청 발표(2006년 5월 9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3주택이상 보유자가 총 19만3000 세대이며 이들 세대가 보유한 아파트 개수는 모두 82만5000채에 이른다고 한다. 아
-
[흥미기획] "회사는 울산에서 다니고 장사는 서울에서 하라!"
종합부동산세를 내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국가에서 공인한 부자라고 불러도 무방할 듯싶다. 이들 한국의 부자는 어느 지역에 어떻게 분포돼 있을까? 최근 국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