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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9년까지 미리 날짜 계산... 달주기는 4500만년에 하루 오차인 시계의 정체 [더 하이엔드]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난봄 막을 내린 시계 박람회 워치스앤원더스에서 ‘IWC 샤프하우젠(이하 IWC)’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새로 발표한 ‘포르투기저 이터널 캘린더’ 워치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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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중 명품, 에르메스가 올해 내놓은 새 시계 미학 [더 하이엔드]
에르메스가 제네바에서 열린 워치스앤원더스 시계 박람회에서 완전히 새로운 컬렉션 '에르메스 컷'을 비롯한 새 시계를 발표했다. 과감한 절삭 가공을 통해 원형에서 살짝 빗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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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예술’ 경지에 이르다... 반클리프 아펠이 선보인 올해 새 시계들 [더 하이엔드]
반클리프 아펠의 시계는 이들이 선보이는 하이 주얼리 이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독창성 때문이다. 이들은 다른 브랜드에 없는 메커니즘을 시계에 넣거나 시계를 캔버스 삼아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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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얇은 기계식 시계의 정체... 불가리의 2024년 새 시계 [더 하이엔드]
불가리가 올해 브랜드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시계 한 점을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케이스 두께가 겨우 1.7㎜인, 세계에서 가장 얇은 시계 ‘옥토 피니씨모 울트라 C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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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전시를 해석하는 몇 가지 코드 [비크닉]
■ b.플레이스 「 "거기 가봤어?" 요즘 공간은 브랜드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장소를 넘어 브랜드를 설명하고, 태도와 세계관을 녹여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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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오메가” “뷰티풀”…007이 내뱉은 세 단어 비밀 유료 전용
“저 시계 여전히 차고 다니는구나.” 얼마 전 영국 윌리엄 왕세자에 대한 기사를 쓴 적이 있는데, 여러 댓글 중 이 한 줄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맞다 싶어 사진을 다시 찬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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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 금빛 입은 라도 시계를 손목에 얹다 [더 하이엔드]
라도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배우 지창욱. 다이아스타 오리지널 스켈레톤 골드 컬러 버전을 손목에 찼다. [사진 라도] 라도는 시계 디자인과 소재 개발에 큰 열정을 보이는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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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엄마·아빠 어릴 적 썼던 전화기, 지금 내 전화기와 뭐가 다를까
단순 통신 수단에서 손바닥만 한 컴퓨터로…흥미진진 전화기의 발달 한눈에 전화기(Phone)는 말소리를 전파나 전류로 바꿨다가 다시 말소리로 환원시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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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후원하지마” 굴욕의 신발, 요즘 한국서 3배 비싸진 사연 유료 전용
축구강국 아르헨티나에선 나이키보다 이 브랜드가 더 인기입니다. 2020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이 브랜드의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를 누볐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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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기운을 손목에 얹다...예술성 극치 이룬 갑진년 '용의 시계' 열전 [더 하이엔드]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시작됐다. 하늘을 칭하는 10간 중 갑, 땅을 가리키는 십이지 중 진이 만난 해다. 육십 간지 중 41번째로 갑은 푸른색, 용을 의미해 ‘청룡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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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더 큰지 아시나요…'0.5mm 불만'도 용납 않는 '시계 장인' [더 하이엔드]
바쉐론 콘스탄틴을 대표하는 손목시계 오버시즈(Overseas) 컬렉션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다. 우아함과 스포티 무드를 넘나드는 디자인, 1755년 시작된 정통 워치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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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 잡더니 수상까지 겹경사...2023년 꽉 채운 이 주얼리 [더 하이엔드]
올해 불가리는 무한한 경이로움과 끝없이 펼쳐지는 새로움을 주는 놀라운 세계를 끊임없이 만들어냈다. 상반기엔 75주년을 맞은 세르펜티를 기념해 국제갤러리와의 대형 전시를 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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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팔색조 매력, 클래식 아이콘 팬더의 귀환
까르띠에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BTS 뷔와 그가 화보 속에서 착용하고 있는 팬더 드 까르띠에 링과 워치. Hugo Mapelli©Cartier 까르띠에의 영원불멸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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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부터 10월이면 '노벨상 앓이'…한국 왜 노벨상 집착하나
━ [최준호의 사이언스&] 노벨 과학상의 궁금증 스웨덴 출신 유전학자 스반테 페보(왼쪽)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장이 지난해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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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우리는 정통 파인 워치 제작사...루이 비통의 이유 있는 항변
2002년 루이 비통은 땅부르(Tambour) 워치를 세상에 공개했다. 불어로 ‘북(또는 드럼)’이란 이름처럼 백케이스에서 다이얼로 향할수록 폭이 좁아지는 케이스가 특징인 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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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잘 팔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까르띠에 탱크 아메리칸 워치의 디자인 코드
탱크 아메리칸의 케이스 측면은 곡선으로 이뤄져 착용감이 좋다. [사진 까르띠에] 까르띠에 탱크만큼 방대한 아카이브를 쌓고 수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든 시계 컬렉션이 있을까. 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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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우리만의 길을 가련다...시계 명가 오데마 피게가 남다른 길을 가는 이유
“너무 많아서 무엇부터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디 보자. 두바이에서 공개한 마블과의 협업 컬렉션이 있었고…(중략) 12월 마이애미 아트 바젤까지 쉴 틈이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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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파워포인트’ 미디어 아트...이정민 작가의 아날로그적 선긋기
“조각을 전공했는데, 어느 순간 밤새도록 파워포인트로 선을 긋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웃음)” 미디어 아트 작가 이정민은 독특하다. 전기 신호인 비트를 붓 삼아 화면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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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의 영화몽상] 모험 영웅의 마지막 귀환
이후남 문화선임기자 1980년대의 영화 팬이라면 ‘인디아나 존스’는 잊을 수 없는 이름이다. 4편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2008년인데, 1편 ‘레이더스’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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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시간 빨라졌다…명품시계박람회 티켓 25%가 25세 미만 [더 하이엔드]
2023년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워치스앤원더스 시계박람회 전경. [사진 워치스앤원더스] 올봄 제네바에서 열린 워치스앤원더스 시계 박람회에는 48개의 시계 브랜드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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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여든의 열정
윤성민 정치에디터 일본 영화감독 구로사와 아키라는 1990년 미국 아카데미로부터 평생공로상을 수상했을 때 이런 소감을 남겼다. “내가 영화의 본질을 아직 이해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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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 까레라 60주년...CEO가 된 'LVMH 삼남'의 승부수 [더 하이엔드]
프레데릭 아르노 태그호이어 CEO [사진 태그호이어] 1860년 창립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는 명품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대표하는 시계 브랜드다. 태그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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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다이얼에 1678개의 점 찍었다…예술작품 같은 이 시계 [더 하이엔드]
시간을 확인하는 도구인가, 혼이 깃든 예술 작품인가. 동전만 한 다이얼에 그림을 그려 넣거나, 조각한다. 어떤 건 돋보기로 봐야 할 정도로 정교하고 섬세하다. 메티에 다르(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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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법률가 돼달라" 檢총장의 당부…김종인 조부도 있었다
이원석 검찰총장(오른쪽)이 지난 9일 전북 전주시 덕진공원에 있는 '법조 3성(聖)' 동상 앞에서 문홍성 전주지검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법조 3성은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