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당신의 군복|김정기

    당신의 군복에서 새들이 우짖는다 빨강 노랑 장미가 피고 아늑한 저녁 종소리가 난다 산맥이 뻗어 가고 바다가 넘친다 해가 뜨고 달이 진다. 당신의 군복에 내가 던져져서 바람을 막고

    중앙일보

    1975.06.18 00:00

  • 공공요금·서비스요금이 일반 물가 상승을 주도

    지난 해 우리 나라의 공공요금 및 일반 「서비스」 요금은 대부분이 일반 물가 상승률을 앞지르는 고율의 앙등 추세를 보여 기업의 생산비 부담과 국민 생활의 지출 부담을 크게 가중시킨

    중앙일보

    1975.03.22 00:00

  • (5) 여공

    서울 평화시장 상가 공장에서 견습공으로 일하는 박경림 양 (16·동빙고동 9통 1반)은 새벽 6시30분에 잠을 깨어 7시에 집을 나서면 밤 10시40분이 넘어야 대문에 들어선다.

    중앙일보

    1974.11.25 00:00

  • 난로·겨울옷 손질하기

    날씨가 하루하루 달라져가고 있다. 갑자기 추워지기 전에 겨울살림준비를 서두르도록 한다. 난로·겨울옷·털구두·「커튼」 등을 꺼내어 손질해 둔다. ▲난로손질=광속에 넣어두었던 난로는

    중앙일보

    1974.10.23 00:00

  • 의류제품업소에 불 12개 점포 50평 태워

    21일 하오9시25분쯤 서울 종로구 예지동 6의2 동대문광장시장 옆 오성「빌딩」(주인 오춘식·70)4층에 세든 의류제품 업 삼보 사(주인 조용·29)에서 불이나 이 건물 안의 이웃

    중앙일보

    1974.07.22 00:00

  • 집에서 하는 염색

    값싸면서 실용적인 T「샤쓰」와「블라우스」가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대량으로 생산되는 이 옷들은 개성이 없는 것이 흠이다. 이런 T「샤쓰」와 오래 입어 싫증이 난「블라우스」, 어린

    중앙일보

    1974.07.20 00:00

  • 빌딩옥상서 불 가건물 30여평 태워

    6일 하오7시40분쯤 종로구종로4가165의5 동대문시장안 대동「빌딩」(주인 김순표·70)6층 옥상성림사(대표 김병국·55)에서 불이나 옥상 80여평 가운데 무허가 가건물 30여평을

    중앙일보

    1974.04.08 00:00

  • 빌딩옥상서 불 가건물 30여평 태워

    6일 하오7시40분쯤 종로구종로4가165의5 동대문시장안 대동「빌딩」(주인 김순표·70)6층 옥상성림사(대표 김병국·55)에서 불이나 옥상 80여평 가운데 무허가 가건물 30여평을

    중앙일보

    1974.04.08 00:00

  • 웅이엄마는 애국자

    유류파동이다, 물가가 마음대로 오른다는 등 어수선한 속에 추위마저 극성스러워 더욱 불안한 것 같다. 연일 신문에서「에너지」절약대책에 관한 기사를 보게되니 혹시 내 자신은 열처리에

    중앙일보

    1973.12.07 00:00

  • (8)다리미질의 요령

    중앙일보

    1973.10.19 00:00

  • (7)동완|U대회대표단임원 동완 교수 방소 수기

    선수촌의 생활은 초반이 상오7시부터 10시, 점심이 하오1시부터 1시, 저녁이 하오7시부터 9시로 식당의「서비스」시간이 한정되어 있고 옥내의 각 구역간의 왕래와 바깥출입을 할 때

    중앙일보

    1973.09.05 00:00

  • 어머니가 손수 만드는 추석빔

    명절을 간소하게 지낸다 해도 아이들에게 추석빔을 안 해 주기는 아무래도 섭섭한 일이다. 요즘은 시장도 붐비고 옷값도 웬만한 가계에는 꽤 큰 부담이 된다. 엄마가 옷감을 사다가 만들

    중앙일보

    1973.09.04 00:00

  • 성하의 어린이 「원피스」 「선·드레스」

    여름철 어린이 옷감은 피부에 닿는 촉감이 부드럽고 땀을 잘 흡수해야 하며 또 안감을 넣지 않더라도 훤히 비치지 않는 것을 선택하고 세탁후의 손질도 간단한 것이 좋다. 최근에는 순

    중앙일보

    1973.07.28 00:00

  • 장마가 오기 전에… 살림 채비

    장마철이 다가 오고 있다. 오랜 비와 습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의·식·주 살림 계획을 세워본다. 지붕은 비오는 날 올라가면 깨지기 쉬우므로 일단 장마가 시작되면 손보기가 힘들게 된

    중앙일보

    1973.07.16 00:00

  • 겨울을 정리한다|석유난로 반사경은 치약으로 닦아

    겨울을 지내왔던 무거운 물건들을 말끔히 손질해 두어야할 때가 왔다. 집안에 봄을 맞이한다는 생각보다 다음 겨울을 알뜰하게 맞이할 준비로서 이 겨울의 정리를 해두는데 머리를 써야 할

    중앙일보

    1973.03.31 00:00

  • 잠자던 4남매 익사

    15일 상오 6시20븐쯤 서울 서대문구 옥천동 92 현대세탁소(주인 이봉원·36)에서 전기 남용으로 불이나 이씨의 장남 정구군(10)과 강여상아양(7), 2녀 선아양(6), 3녀

    중앙일보

    1973.03.16 00:00

  • (16) 한산 모시

    충남 서천군 한산면을 중심한 부근의 홍산·비인·임천·정산·서천·남포 등 7곳은 예부터 「저포 칠처」란 별명이 붙을 만큼 우리 나라의 모시 산지로 이름이 나 있다. 이중에서도 한산은

    중앙일보

    1972.12.20 00:00

  • (2)서독의 한국 인력|장명수 기자 현지답사기

    독일에 와있는 외국인취업자들은 대부분이「이탈리아」「터키」「그리스」「스페인」에서 온 사람들이다. 이들은「유럽」공동시장회원국 또는 준 회원국 국민으로서의 특전을 누리고있어 취업, 거주

    중앙일보

    1972.11.28 00:00

  • 유신헌법후의 여성 생활 개선|그 방향을 찾는 좌담회

    ▲김천주(사회)=남과 북의 대화, 국민투표, 그리고 앞으로 전개될 여러 가지 국내·외 변화들은 우리 여성들에게 새로운 각오와 반성을 요구하고 있읍니다. 지금까지 여성들이 사회·가정

    중앙일보

    1972.11.25 00:00

  • (1)문의처리

    쌀쌀한 날씨, 생활과 활동들이 점점 집안으로 옮겨지기 시작한다. 아늑하고 건강한 집안 분위기를 서둘러 갖추어야 할 때다. 가장 경제적이고 합리적으로 겨울을 날 수 있는 주생활의 준

    중앙일보

    1972.10.14 00:00

  • 남·북 생활의 단층을 깊었다|직접 대했던 이들이 말하는 북의 사람

    『북의 일행』54명이 서울에 머무른 지 4박5일-. 먹고 자고 보고 말하면서 그들이 남긴 일거일동은 분단 27년이 빚은 남북생활의 거리를 역력히 드러낸 것이었다. 숙소에서, 나들이

    중앙일보

    1972.09.18 00:00

  • 살림정리의 계절 9월

    9월은 부산하고 들뜬 행복의 계절에서 차분히 생각하고 정리하는 계절로 접어드는 달이다. 극성스럽던 무더위에 이어 느지막이 밀어닥친 심한 수해는 아직 그 상처가 아물기 전인데 아침,

    중앙일보

    1972.09.05 00:00

  • 핫·팬츠

    바닷가나 집에서 경쾌하게 입을 수 있는 「핫·팬츠」는 요즘 시장에 나와 있는 「맥저지」계통이 신축성도 있고 색깔도 화려해서 편리하다. 목 공단 종류도 시원하고 곱지만 세탁해서 다림

    중앙일보

    1972.07.28 00:00

  • 축하객들 붐벼

    【부산】문종하 선장이 석방돼 자유의 품에 안겼다는 소식이 전해진 15일 상오 시내 중구부평동4가39 문 선장 집에는 동성수산직원들과 친지 등 축하객들로 만원, 16일 상오 수영공항

    중앙일보

    1972.07.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