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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의 호구 벗어난 중국 클래식…한·중·일 교류 물꼬 넓힐까
━ 한정호의 예술과 정치 지난 4월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지안왕, 다케자와 쿄코와 실내악 3중주를 한 정명훈. [사진 상하이캐딜락콘서트홀] 중국의 클래식 역사는 길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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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의 '캔슬컬처' 사태에도 웃고 있는 친 푸틴 예술가들
━ 한정호의 예술과 정치 “예술밖에 난 몰라.” 정치권력의 변화나 사회흐름에서 자유롭고 싶어하는 아티스트들이 흔히 하는 말이지만, 과연 그럴까. 특히 대규모 자본이 움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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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할말하는 분위기 만들어야, 그게 상급자 역할”
━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도서관 계단식 열람석에 앉아있다. 그는 매주 목~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책읽는 서울광장’을 기획했다. 김상선 기자 당초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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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탈리 포트먼, '20대女 불륜' 남편과 11년 만에 이혼
나탈리 포트만. 로이터=연합뉴스 영화 ‘레옹’과 ‘블랙스완’ 등으로 유명한 배우 나탈리 포트먼(42)이 프랑스 출신 유명 안무가 뱅자맹 밀피에(46)와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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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한류 관심 없다…차세대 위한 인프라 역할 계속할 것"
━ [비욘드 스테이지] 창단 40돌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 문훈숙 단장은 1989년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에서 '지젤' 주연으로 섰을때 입었던 의상을 간직하고 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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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회 가는길] 마에스트라의 시대
류태형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드라마 ‘마에스트라’가 방영 중이다. 제목은 거장 지휘자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마에스트로’의 여성형이다. 실력파 지휘자 차세음(이영애)이 삼류 오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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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한 마이클 잭슨에 MZ도 열광…영원한 ‘팝의 황제’
━ [비욘드 스테이지] 브로드웨이 핫 뮤지컬 ‘MJ’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들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MJ’. [사진 Matthew Murphy] 팬데믹 이후 국내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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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김민재ㆍ이강인 드디어 출격!…北, 27일 열병식?(24~30일)
7월 마지막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북한 전승절 #여자월드컵 #갤럭시 언팩 #김민재 #美 소비자물가지수 #美 FOMC 기준금리 #이강인 #집중호우 #전세사기 #선관위 사무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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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재즈·힙합·디제이·오케스트라 공연까지…올여름 뉴욕 곳곳에서 공짜 페스티벌 만끽 !
뉴욕관광청, 다양한 문화행사 소개 올여름 뉴욕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축제가 펼쳐진다. 토니, 그래미, 에미상을 수상한 아티스트의 공연을 비롯해 센트럴 파크에서 진행되는 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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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에 꽂힌 명품 주얼리…춤바람 난 미술도시 홍콩
━ 홍콩 ‘댄스 리플렉션’ 가보니 홍콩 서구룡문화지구 M+앞 아트 파크에서 공연된 프랑스 안무가 라시드 우람단의 ‘줄 긋는 자들’. 정면의 건물 M+에 ‘댄스 리플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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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ention!] ‘칼군무 끝판왕’ 종묘제례악 ‘일무’ BTS급 속도를 입다
서울시무용단 ‘일무’. [사진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 ‘일무’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동시대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세계 수준의 콘텐츠 제작극장’을 표방한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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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뭔 상관이야"…96세에 뮤지컬 내놓은 거장은 담담했다
뮤지컬 '시카고'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시카고'의 음악은 작곡가 존 캔더가 만들었다. 사진은 영화 '시카고' 스틸 컷. [사진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뮤지컬의 거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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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년 佛 발레단 장벽 허문 줄리엣…동양인 최초 에투알 박세은은 황홀했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동양인 최초 에투알 박세은이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에투알 갈라' 프레스 리허설에서 에투알 폴 마르크와 함께 '로미오와 줄리엣' 중 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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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오페라 ‘별’ 박세은, 고국무대서 프랑스 발레 정수 선보인다
‘로미오와 줄리엣’ 파드되를 추는 박세은(왼쪽)과 폴 마르크. [사진 파리오페라발레단] 353년 역사를 가진 파리오페라 발레의 정수를 국내에서 만난다. 파리오페라발레단의 내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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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러시아팀 못 온다
대구시의회 외벽에 미디어 아트로 송출된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한‘평화의 빛’. [사진 대구시] 뉴욕·런던·로마·서울처럼 대구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반전(反戰) ‘평화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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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 ‘우크라이나’ 평화의 빛 쏴 반전 동참…“러시아 문화교류 중단”
대구도 평화의 빛을 쏘며 반전에 동참했다. 사진은 대구시청·시의회 외벽에 미디어아트로 송출된 그래픽. [사진 대구시] 뉴욕·런던·로마·서울처럼 대구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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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신, 여성·보석·발레 ‘뫼비우스 띠’처럼 묶다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국립발레단 신작 ‘주얼스’ 발레 종가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최고 스타에게 부여하는 ‘에투알’ 칭호를 올해 거머쥔 박세은은 2018년 발레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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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발레가 된 보석, 보석이 된 발레…그 운명적 만남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85) ‘에메랄드, 루비, 다이아몬드가 발레가 됐다’-. 국립발레단(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이 2021년 신작 ‘주얼스(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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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투알 승급뒤엔 노력의 배신 버텼다, 韓발레리나 고생의 맛 [뉴스원샷]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박세은. 사진은 승급 전인 2018년 공연. [박세은 제공, Isabelle Aubert 촬영, 연합뉴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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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백신 있는 곳에 공연도 있다
김호정 문화팀 기자 지금 한국의 음악 공연에서 가장 큰 이슈는 ‘자가격리 기간 단축’이다. 외국에서 백신을 맞고 내한하는 연주자들의 격리 기간을 2주보다 짧게 해줄 수 있는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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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Y' 디자이너, 샹송 여왕, 영원한 007…벌써 그립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헬렌 레디, 숀 코너리, 알렉스 트레벡, 커크 더글라스, 루스 베이더 긴스버그, 마라도나, 존 르 카레.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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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공부 왜 하지’ 자신에게 질문…답 찾아 스스로 공부에 빠졌죠
“학창시절 ‘왜 학교를 다녀야 하지, 공부는 왜 해야 할까?’ 이런 질문을 계속했었어요. 청소년이라면 저처럼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으면 좋겠어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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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맞선 발레리나 용기···'호두까기 인형’ 안무 바꿨다
━ '호두까기 인형'을 아시나요? 1816년 발표된 독일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토대로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입힌 클래식 발레의 고전인데요. 발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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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남자였던 적 없는 여성 지휘자
김호정 문화팀 기자 뉴욕타임스는 현재 미국에서 오페라를 맡고 있는 여성 지휘자를 5일(현지 시간) 기사에서 나열했다. 보스턴 오페라 컴퍼니의 사라 콜드웰, 뉴욕 오페라 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