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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프리즘] 요크셔는 맞는데 뉴욕은 틀리다?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진부할 수 있는 퀴즈 하나. 뉴욕(New York)은 뉴욕인데 요크셔(Yorkshire)는 요크셔다. 뉴욕의 ‘욕’과 요크셔의 ‘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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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수입차 경쟁 - 내수 부진속 대형차는 성장세
국내 대형차 시장이 고급사양들을 대거 추가해 고급화를 꾀하는 국산차와 가격인하 공세로 맞서는 수입차간의 고객잡기 경쟁으로 뜨거워지고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대형차 다이너스티에 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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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생명 있다…건강하게 가꿔야"
맡은 사회생활의 필요에서 생기고 변천하며 사감하기도 한다. 말만큼 시대감각이 예민하게 반영되는 것도 없으리라. 오늘날 고어라는 이름으로 문헌 속에 갇힌 채 실제 생활과 유리된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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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카터」의「스케줄」|김영희
「카터」미 대통령의 표현 하나만 가지고는 주한 미군을 지금부터 4년 내지 5년 안에 철수하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앞으로 어떤 시기에 철수가 시작되고부터 4∼5년이 걸리겠냐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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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예
금세기 들어 수도가 분리 또는 이전된 예는 여러 국가에서 볼 수 있다. 원래는 단일수도였으나 후에 수도의 기능이 두개의 도시에 양분된 것인데 그 과정은 나라마다 특수한 역사적·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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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서울
수도를 영어로는「캐피털」혹은「메트로폴리스」라고 한다. 「캐피털」이란 말은「카푸트」(Caput)에서 유래, 머리라는 뜻이다. 「메트로폴리스」는「어머니」(Meter)라는 말과 도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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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협 등 대기업 NYT지에 큰 광고
【뉴요크 30일 합동】한국무역협회·외환은 등 한국의 주요단체·기관·기업체들은 30일 미국 「뉴요크·타임스」지에 총 6「페이지」에 달하는 대대적인 광고를 게재했다. 이날 「타임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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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로 허덕이는 「컬럼비아」대, 청강생 제도 대폭 확대
미국의 「컬럼비아」대학은 몇 년간 계속 된 재정난에서 헤어나기 위해 보다 많은 학생을 받도록 학제개편을 단행했다. 미국의 다른 대학과 마찬가지로 학생 1만 6천 5백명을 갖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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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폭 큰 주한미군 철수론
「지미·카터」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주한 미군 철수론은 주한미군이 미국의 대한방위 공약의 상징 같이 되어버린 현상을 바로 잡자는 데서 발상 됐다. 방위 공약의 현 주소는 어디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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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16 구매 검토
한국은 음속의 2배이며 핵무기를 적재할 수 있는 초 현대 전투기 F-16을 구매할 의사가 있음을 표명했다고 「뉴요크·타임스」지가 7일 보도했다. 이 F-16은 오는 78년8월엔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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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세인트·마틴스」대 교류전
서울대 미대 학생들과 영국의 「세인트·마틴스」 미술 대학 (「런던」 소재)과의 작품 교류전이 29일 덕수궁 현대미술관 서관에서 개막됐다. (12월8일까지) . 서울대학이 국제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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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풍요는 어디에서 올 수 있을까
세계의 대도시 어디를 가보아도 자동차와 사람의 물결로 넘쳐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처럼 사람들의 물결로 메워져 있는 곳도 드물다. 골목은 어린이들로 가득 차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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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의 선구 만·레이 옹 별세
미국이 나은 초현실주의 미술의 대표자이며 현대 추상화의 선구자 중의 한사람인 「만·레이」가 86세를 일기로 18일「파리」에서 별세했다. 사진 작가이기도 했던 그는 낭만파·표현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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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예술 문화 중심지가 바뀐다
세계 문화 예술의 중심 도시가 바뀌고 있다. 현대의 문화 예술을 주도해온 도시로서 「파리」「런던」「뉴요크」를 드는데 아무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특히 「뉴요크」는 지난 수십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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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허무주의의 극복|노벨문학상 수상이 확실시되는 「솔·벨로」의 문학세계|김종운
현역 미국작가로서 「솔·벨로」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 같다. 40년에 가까운 그의 문단경력뿐 아니라 8편의 장편소설과 무수한 단편소설·희곡·수필 또는 비평적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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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
「그리스」어 에「스타디움」(Sta-dion)이라는 말이 있다. 길이를 나타내는 척도의 한 표준으로 6백6「피트」9「인치」. 「미터」로는 약1백87m쯤 된다. 이 길이는 원래 단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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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신문 신기술위원회 의장 「윌리엄·힐」씨|80년의 신문(상)
80년대의 신문독자들은 종이가 아닌 TV신문을 읽게 될 것이다. 일본과 구미 각국에서 광범위하게 시도되고 있는 신문제작기술의 혁신은 신문의 영상화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뉴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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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대소 등거리 관계 유지
【뉴요크27일 동양】모택동의 사망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북경의 일부 군·민 지도자들은 중공이 미-소 양 대국에 대해 점진적으로 등거리 관계를 취하는 방향을 찬성하고 있다고 크리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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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미국 어린이들은 유명인을 영웅시한다
가수 「엘튼·존」, 미식축구 선수「O·J·심프슨」, 달 탐험가 「닐·암스트롱」, 배우 「존·웨인」, 「테니스」선수 「크리스·에버트」. 최근 미국 국민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들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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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 땐 「일단 후퇴」 않고 서울 사정 밖서 저지
【뉴요크 21일 동양】「뉴요크·타임스」는 21일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미국이 즉각 개입할 것이라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크게 보도했다. 「타임스」는 북괴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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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퍼레이드」
「뉴요크」의「브로드웨이」가 에서는 자주「카·퍼레이드」가 벌어진다. 심한 때에는 한 달에 두 세번씩이나 있다. 자동차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것과 마찬가지로「카·퍼레이드」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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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건국200주년…아메리카의 오늘과 내일|뿌리 못 내리는 현대판 유목민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미국인은 일생에 평균 14번 이사를 한다. 영국인의 8번, 일본인의 5번에 비할 것도 없이 미국사람들은 쉬지 않고 주소를 옮긴다. 그래서 그들은 한 곳에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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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종전 후 호전된 아주정세 한국문제만이 미해결로 남아
【뉴요크30일UPI동양】시사주간 「뉴스·위크」지의 「칼럼니스트」인 「리처드·할부르크」는 30일 월남붕괴 13개월이 경과한 지금 미국은 더 이상 「아시아」가 현대국들의 각축장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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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성기 맞은 미국 번창하는 예술인촌
미국은 요즘 전국적으로 전례 없는 예술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예술분야의 이런 현상을 두고 현대 기술사회의 기계주의 물질주의에 대한 반작용 내지는 균형으로 보는 견해도 있지만 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