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 문턱서 인생 2막 올렸다”... 버거씨병도 못 막은 광안리 소극장 기획자 열정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있는 소극장 어댑터씨어터에서 관객들이 연극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어댑터씨어터 “공연 연출가로 일하다 죽을병에 걸렸을 때 고향 부산에 돌아왔습니다.
-
“교수까지 그만두면 우린 어떡하나”…불안감 커진 환자들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서울 시내의 한 병원에서 내원객이 접수 순번을 기다리고 있다. 정부는 이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
-
"한번 죽어봐라 아니냐"…서울의대 집단사직 예고에 떠는 환자들
연일 계속되는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까지 의료 현장에 투입된 가운데 12일 서울 시내의 한 병원에서 내원객이 접수 순번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아침에
-
[건강한 가족] 헬스 신간
클림트를 해부하다 유임주 지음, 한겨레출판사, 312쪽, 2만원 19세기 미술사의 거장인 구스타프 클림트에겐 ‘화단의 이단아’ ‘황금빛 화가’와 함께 ‘인간과 과학에 매혹된
-
"비만환자, 식욕 당기면 칩이 알람보내"…쏟아지는 칩인류 전망
뇌에 동전만 한 칩을 심어 병을 치료한다? 최근 일론 머스크가 세운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머릿속 뇌 칩 이식 소식이 전해지면서 임상 현장에서 실제 환자들에게 어
-
“마약류 중독은 질병”…내년부터 치료보호 대상자도 건보 적용
프로포폴. 연합뉴스 내년부터 마약에 중독된 치료보호 대상자도 건강보험(건보)을 적용 받는다. 최근 청소년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약 중독이 급증하면서 중독 치료에 대한 국가적
-
"서울 안가길 잘했네" 울산서 일사천리 암치료…'원팀' 덕이었다 [지역의료, 희망있다]
암 환자가 전남 화순전남대병원의 치유의 숲을 거닐고 있다. 사진 화순 전남대병원 강원도 삼척시에 사는 80대 여성 A씨는 척추에 원인 모를 염증이 생겨 10월 초까지 삼척의료원에
-
[건강한 가족]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 선도해 사회 안전망 구축
병원 탐방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갈수록 어려워지는 혈관 치료 여러 전문의가 경험 쌓고 공유 골든타임 내 수술·시술 이끌어 장기육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장은 “지역사회
-
“안면마비, 40세가 피크”…귀·혀·눈 살펴봐야 하는 이유 유료 전용
지난 8일 오후, 김진(49)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인터뷰 도중 걸려온 전화에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인터뷰 전 일곱 시간 가까운 수술(선택적 안면신경차단
-
[건강한 가족] 이대뇌혈관병원, 24시간 전문 치료 개시
병원계 소식 이대뇌혈관병원이 최근 개원식을 열고 뇌혈관 전문 병원의 시작을 알렸다.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24시간, 365일 뇌혈관 치료를 전담한다. 이대뇌혈관병원은 지난 5
-
심뇌혈관 전문의 팀 이뤄 환자 바로 이송…“응급과 별도 체계 혼선" 우려도
내년부터 급성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등을 치료하는 의사끼리의 실시간 연락 체계가 꾸려진다. 이른바 심뇌혈관질환 전문의 네트워크다. 골든타임 내 환자를 빠르게 치료하기 위해
-
헥사휴먼케어, 웨어러블 로봇 세계시장 공략
로봇 개발 업체인 헥사휴먼케어가 원천기술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으로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양대학교 ERICA 산학연협력단지 입주기업인 헥사휴먼케어는 한양대학
-
이젠 30대도 덮치는 뇌졸중…잊지마시라, 이웃·손·발·시선 유료 전용
직장인 정모(42)씨는 평소 ‘타고난 건강 체질’이라 자부했다. 한겨울에도 흔한 감기 한번 걸리지 않았고, 코로나19 대유행 때도 무사했다. 비만과는 거리가 먼 마른 체형을 유지
-
[건강한 가족] 중년 이후 심각한 무릎관절 질환, 치료 후에도 재활 필수
기고 심재앙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교수 중년 이후 건강한 무릎관절을 위해서는 운동만큼 휴식을 잘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인공관절로 심각한 관절염을 치료했더라도 이후 적절한
-
[라이프 트렌드&] 미래차·반도체·바이오헬스 … 신산업 이끌 인재 키운다
단국대학교, 관련 전공 신설 등 전문 인력 양성 위한 교육 투자 확대 단국대가 미래차, 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 지식재산 등 미래 신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투자를
-
[건강한 가족] 뇌졸중 뒤 6개월, 재활치료에도 골든타임 존재
전문의 칼럼 최여름 유성선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뇌졸중이 처음 발생했을 때는 가능한 한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막힌 혈관을 뚫어주거나, 혈전 또는 혈종을 제거하
-
[박승우의 미래의학] 디지털 의료 혁신에 거는 기대
박승우 성균관 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원장 내가 중고생이던 1970년대는 첨단과학과 관련된 SF 영화가 크게 유행하던 시기였다. 당시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 도착하는 장면을 보면서
-
입꼬리 보면 바로 안다...병원 바로 달려가야할 '뇌졸중 전조'
전문의 칼럼 신제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얼굴 표정은 감정 표현에 필수적이고 의사소통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안면에 마비가 와 적절한 표정을 지을 수 없게 된다면
-
뇌경색엔 아스피린? 득보다 실...'뒷목' 잡는 드라마도 틀렸다
뇌졸중 이미지. [병원 제공] 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인 뇌졸중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도 발생하기 쉽다. 흔히 드라마에서는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장면으로 묘사되
-
기온 10도 떨어지면 사망 19% 급증...'가을 불청객' 위험 1순위 [건강한 가족]
가을철 불청객, 심뇌혈관 질환 가을에 접어들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우리 몸은 반응한다. 가장 민감하게
-
뇌졸중 환자 응급실까지 평균 3시간51분…우리동네 우수병원 어디
구급차 국내 급성기 뇌졸중 환자가 증상 발생 후 응급실에 도착하는 데까지 평균 3시간 51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상 3시간 이내로 알려진 '뇌졸중 골든타임'을 한참 넘어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뇌출혈 최다 발병 50대, 유방암·간질환도 위협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아무런 전조 증상이 없었어요. 고혈압 같은 만성병도 없고요. 막내가 어떻게 지내는지….” 보건복지부 지정 회복기재활병원인 대구해성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
강수연 앗아간 뇌졸중…환자 평균 67세, 압도적 위험요인 이 병
봉준호 감독이 8일 배우 강수연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제공) 뉴스1 강수연 배우의 목숨을 앗아간 뇌졸
-
강수연 심정지 부른 뇌출혈…평소 멀쩡, 발병때 관건은 이것
배우 강수연. 송봉근 기자 영화배우 강수연(55)씨가 5일 뇌출혈로 인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뇌출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