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둑소식] 춘란배, 이창호 혼자 생존 外
◆춘란배, 이창호 혼자 생존 15~17일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열린 7회 춘란배 세계선수권전에서 한국은 4명이 출전했으나 이창호 9단 혼자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세돌 9단은
-
중국바둑 새 화두 “이세돌을 넘어라”
삼성화재배 8강전에서 이세돌 9단이 창하오 9단과의 대국 중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며 허공을 날카롭게 쏘아보고 있다. [사이버오로 제공]하늘도 파란 가을날, 계룡산 자락에 자리잡은
-
[바둑]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백, 빵때림으로 대세 아바도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 . 박문요 5단(중국) ● . 조한승 9단(한국) 한국 대표기사 이창호-이세돌은 일본과 중국의 신예가 일찌감치 지명했지만 중국 대표기사
-
[바둑]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파란을 몰고 온 지명제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 . 박문요 5단(중국) ● . 조한승 9단(한국) 세계 32강이 유성에 운집한 가운데 9월 4일 삼성화재배가 시작됐다. 3일 저녁의 전야
-
[바둑] 첫 도입 ‘상대 지명제’ 숱한 화제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상대지명제가 미묘한 파장과 함께 숱한 화제를 낳았다. 대개 10~20대 초반의 젊은 기사로 구성된 예선 통과자 16명이 시드 16명을 상대로 지명권을
-
중국 3연승 저지하라 한국 19명 '인해전술'
지난 2년간 중국세에 가로막힌 한국 바둑이 이번엔 삼성화재배를 되찾아올 수 있을까. 전성기의 이창호 9단은 1997~99년까지 삼성화재배에서 3년 연속 우승하며 무적을 과시했으나
-
[바둑] 기도 정신 훼손? 속기 팬 서비스?
팬서비스로 시작된 속기(速棋)가 바둑을 바꾸고 있다. 쉽게 엎어지고 쉽게 뒤집어지는 속기가 전술, 전략을 바꾸고 훈련방식을 바꾸고 대국 패턴과 대회 방식마저 바꾸고 있다. 순발력과
-
[바둑] '노장' 김일환, 전자랜드배 4강 진출 기염
19일 밤 벌어진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8강전에서 51세의 노장 김일환(사진) 9단이 이현욱 7단을 흑 불계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조훈현.서봉수 두 기사를 제외한 50대 기사가
-
1 대 7 … 조훈현, 여성군단 벽 넘을까
그래픽 크게보기 19세 처녀 기사 김은선 3단이 서봉수 9단마저 격파하고 파죽의 4연승을 질주하면서 시니어 쪽은 조훈현 9단 한 사람만 달랑 남게 됐다. 다음날(5월 29일) 조
-
이주 노동자 아이들도 활짝 웃게
사진 이상엽(다큐멘터리 사진가) ‘잡초류 바둑’으로 이름을 날린 노장 프로기사 서봉수 9단이 어느 날 새장가를 든다고 밝은 얼굴로 나타났다. 새색시가 누구일까 당연 궁금했다.
-
53세 이홍열, 박지연 연승행진 막았다
박지연 초단(右)의 4연승을 저지하며 노장의 체면을 살린 이홍열 9단. 53세 이홍열 9단이 겁없는 소녀기사 박지연(16)의 연승행진을 간신히 막아냈다. 19일 벌어진 지지옥션배
-
KB 한국리그 선수 선발 … 6개 팀 48명
바둑 시장도 점점 비정해진다. 어쩌면 좀 더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 12일 신라호텔에서 벌어진 kb2007 한국바둑리그 선수 선발 과정은 '명성'보다는 철저히
-
[바둑] 목진석, 거침 없는 다승·승률 킹
'괴동'목진석 9단이 27승3패, 승률 90%로 1분기를 끝냈다. 전체 기사 중 다승과 승률 모두 1위다. 비록 석달 간이지만 새해 벽두부터 단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완주를
-
'초단 초강세' 왕위전 흥미롭네
5일 시작된 KT배 왕위전에서 초단 9명이 3회전에 진출했고 이 중 5명은 2006년 입문한 새내기들. 서봉수 9단과 맞붙게 된 김승재는 왕위전이 데뷔 무대다. 날이 갈수록 강해지
-
시니어 vs 여류기사 성대결 누가 이길까
만 45세 이상의 시니어 기사들과 여자기사들이 맞대결하면 어느 쪽이 우세할까.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이색 대회가 만들어졌다. 제1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
[바둑]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10초 바둑과 세계 4강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 · 왕야오 6단 ● · 서봉수 9단 노장 기사들에게 초읽기는 독약과도 같다. 설상가상으로 초속기 대회가 많아지면서 많은 노장이 아예 승부
-
이창호 "나는 끝나지 않았다"
삼성화재배 결승에 오른 이창호左9단과 중국의 창하오 9단. 한·중 바둑을 대표하는 두 기사는 지난 10년간 세계무대에서 27번 격돌해 이창호 9단이 21승6패로 크게 앞서 있다.
-
삼성화재배 준결승 20세, 53세의 '나이 잊은' 도전
5~8일 유성서 3번기 불가능에 도전하는 두 사람이 있다. 서봉수 9단과 백홍석 5단. 한 사람은 53세의 노장이고 또 한 사람은 20세의 신예다.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
[바둑]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살쾡이과의 숙명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 . 위빈 9단 ● . 백홍석 5단 "동물에 비유한다면 조훈현 9단과 이세돌 9단은 살쾡이 과에 속하는 대표기사죠." "서봉수 9단은?"
-
[바둑]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서봉수 완벽한 승리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 . 서 봉 수 9단 ● . 천야오예 5단 박자가 척척 맞는 날이 있다. 난관에 봉착한 듯싶어도 쉽게 풀리고 사활에 걸려도 절묘하게 사는
-
[바둑]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서봉수의 노림수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 . 서 봉 수 9단 ● .천야오예 5단 노림수는 은밀하고 짜릿하며 위험하다. 당하는 쪽도 위험하지만 여기에 목을 매는 것은 더 위험하다.
-
[바둑]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노장, 승부수를 던지다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 . 서봉수 9단 ● .천야오예 5단 53세, 한국 랭킹 35위. 서봉수 9단의 현 위치다. 수년간 세계대회 본선에 올라가 보지도 못했다.
-
고목나무에 꽃 피나 … '서봉수 4강'
삼성화재배 세계오픈 준결승전에서 맞붙게 될 창하오 9단과 서봉수 9단, 백홍석 5단과 이창호 9단이 악수를 나누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이버오로 제공] "천운이 따라준다면 4
-
[바둑]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53년생 vs 87년생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 ○. 서봉수 9단 ●. 천야오예 5단 16강전 상대인 천야오예(陳耀燁) 5단은 중국이 자랑하는 17세 천재 기사. 얼마 전 LG배 세계기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