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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집 허물어 차 댈 곳 늘린다
전북 전주시 노송동 등 구도심에 흉물로 방치된 폐가와 빈집들이 주민을 위한 주차장으로 탈바꿈한다. 구도심 주택가는 좁은 이면도로에 차량이 늘어나면서 주차 공간 확보 민원이 끊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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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노인옥씨 별세 外
▶노인옥씨 별세, 노송헌씨(팜앤비즈 대리) 부친상, 전재욱씨(삼성전자) 장인상=2일 오전 8시 고대안암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923-4442 ▶마한산씨(민족정기선양회장)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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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SK 스카이뷰 특별분양, 녹지 절반 육박 … 공원 품은 아파트
수원 SK 스카이뷰는 단지 내 조경시설과 넓은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사진 SK건설] SK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일대에 초대형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은 ‘수원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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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서의 종횡고금'무릉도원' 도연명의 한마디 "남의 아이도 귀한 자식이니 …"
정재서이화여대 중문과 교수 산수화 속 아이는 무심하고 천진하다. 노송 밑에서 바둑을 두는 두 노인, 그리고 옆에서 차를 달이느라 부채질을 하는 아이, 혹은 나귀를 타고 산속을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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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SK 스카이뷰, 40층 대단지 … 수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SK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일대 초대형 랜드마크로 꼽히는 수원 SK 스카이뷰(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40층 26개 동 3498가구로,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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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교황의 목소리 다보스에 울리다 … 고장 난 자본주의 시스템이 답할 차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훈범국제부장 다보스는 아름다운 곳이다. 녹음의 여름도, 빙설의 겨울도 다 멋지다. 그래도 제철은 겨울이다. 이맘때 최저기온이 영하 5도쯤 된다. 밤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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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신고벨 쫙 깔린 전주 노송동
전북 전주시 노송동 일대가 IT(정보기술)와 유비쿼터스(Ubiquitous)를 접목한 첨단 방범 지역으로 거듭났다. 지역 내 보안등과 CCTV 등을 무선통신망으로 연결한 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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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천사 "14년째 무명의 기부, 올해 기부액도 무려…"
‘얼굴 없는 천사’. 14년째 남을 위해 기부해 온 무명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따뜻한 기부를 했다. 30일 오전 전라북도 전주시 온산구 노송동 주민센터에 중장년 남자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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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얼굴 없는 천사 어김없이 오셨네요
전북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 직원이 30일 오후 ‘얼굴 없는 천사’가 주민센터 천사비 앞에 놓고 간 성금함을 옮기고 있다. [전주=뉴스1] 몰래 성금을 놓고 가는 얼굴 없는 천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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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 무슨 일 생겼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는 웬일일까’. 전북 전주시에선 요즘 이런 궁금증이 퍼지고 있다. 매년 성탄절 직전 노송동 주민센터 주변에 뭉칫돈을 놓고 사라지는 익명의 독지가가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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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자연을 품은 대단지…SK스카이뷰 3498가구 입주
[강주희기자] "밤나무길 따라 쭉 걸으시면 돼요." 18일 오후 2시.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은 이제 막 수업을 마친 대학생들로 붐볐다. 재잘거리는 학생들을 뒤로 한 채 2번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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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공원 거닐면, 역사수업 따로 없네요
2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세워진 김광제·서상돈 흉상 앞에서 교동중학교 학생들이 교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경상감영공원에 있는 조선시대 경상관찰사와 대구판관의 송덕비(사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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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아이스음료 CF 주인공은 '비스트'
던킨도너츠가 다가올 여름을 맞이해 인기그룹 비스트를 모델로 한 아이스음료 4종의 새 TV CF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비스트와 함께하는 DUN.SUM.COOL’(DUNK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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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포대화상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배불뚝이 행각승(行脚僧)이 노송 아래서 한잠 늘어지게 잤다. 봄볕은 따사롭게 간질거리고, 스님은 시원하게 기지개 켜고 크게 하품한다. 이 ‘자유로운 영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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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군, (사)한국전문기자협회 '우수관광' 부문 전문 인증 받아
최근 한국전문기자협회에서 경북 '울진군'을 '우수관광'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에 울진군의 임광원 군수는 “금강송이 울창한 울진은 하늘이 내려준 자연환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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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년 역사 가부키좌 재개장 “일본이 살아난다” 달뜬 도쿄
3년간의 재건축 공사를 마치고 2일 재개장한 도쿄 긴자의 가부키좌. 왼쪽 사진은 ‘소네자키 신주’의 여주인공 오하쓰로 분장한 ‘인간 국보’ 나카무라 간지로(中村?治?). [지지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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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계곡·금강송 … 힐링 여행지로 최고
울진은 자연 그대로의 환경으로 출중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이 2013 국가브랜드대상 생태관광도시부문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울진군은 천혜의 생태 자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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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화 교수와 떠나는 천안이야기 여행 ⑥
신라흥덕왕 때 진산조사가 절 뒤 바위에 마애불을 조성하고 그 아래 절을 창건해 해선암이라 했는데 지금의 태학사로 추정되고 있다. 오른쪽은 태학산 자연휴양림으로 오르는 등산로.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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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운 그곳] ‘은교’ 태릉 소나무숲
영화 ‘은교’에서 청년 적요와 은교가 뛰노는 환상장면. 서울 태릉 소나무숲에서 촬영했다.희고 고운 소녀가 소나무숲을 질주한다. 뒤쫓는 청년은 수사슴처럼 수려하다. 여리디 여린 연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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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단을 보세요” 올해도 찾아온 전주 얼굴 없는 천사
27일 오후 전북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신원을 밝히지 않은 남성으로부터 받은 성금을 세고 있다. 50~6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이날 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어 “화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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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그리고 그렸다 소나무 자태에 취해
문봉선, 설송(雪松) Ⅱ, 2012, 한지에 수묵, 189×96㎝. [사진 서울미술관]“태행산(太行山) 홍곡(洪谷)의 아름드리 소나무를 수천만 번 그려보니 소나무의 ‘진(眞)’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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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황룡사 벽화 그린 솔거, 통일신라 화원이었다”
안휘준 교수“솔거(率去)는 통일신라의 화원(畵員)이었다.” 미술사학자인 안휘준(72) 서울대 명예교수가 신간 『한국미술사연구』(사회평론)에서 “솔거는 통일신라 경덕왕(재위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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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잠드는 겨울, 고택으로 침묵의 여행을 떠나다
판사공파 종택은 조선 숙종 때 건립됐다.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넓은 마당이 있고 우측에는 사랑채가 있다. 종택 뒤에는 서당이 있다. 겨울 여행지로 고택이 주목받고 있다. 소란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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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한식·한옥·한지 ‘안동 스타일’로 상품화
지난달 28일 열린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안동포 패션쇼 모습. [사진 안동시]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몰고 온 한류 바람이 거세다. 경제적 효과가 1조원이란 분석이 나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