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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법안 협상 난항
국회와 노사정이 비정규직 법안을 놓고 주말과 휴일 연이어 실무대표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사정은 23일에 이어 24일 오후 5시 국회에서 실무회의를 다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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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대표자회의 8개월 만에 재개
지난해 7월 이후 중단된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8개월여 만에 다시 열린다. 한국노총은 4일 오전 9시30분 한국노총 회관에서 노사정대표자회의를 열기로 노사정 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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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진 민노총 파업… 공공연맹 소속 거의 불참
민주노총은 국회의 비정규직법안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시한부 총파업을 벌였다. 노동부는 이날 85개 사업장에서 6만1000여 명이 파업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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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 "비정규직 법안 공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21일 이른 시일 안에 노사정 대표자회의 개최를 추진하고 비정규직 법안 처리와 관련해 공조하기로 했다.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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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회의 열어 비정규직법 논의"
민주노총은 18일 비정규직 법안 처리를 위해 정당까지 포함된 노사정 대화를 할 것을 공식 제의했다.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위원장의 책임 아래 노사정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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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노사정 대화 왜 복귀했나
민주노총 지도부가 노사정 대화 복귀를 결정함으로써 충돌로 치닫던 노사정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하지만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인 비정규직 법안을 둘러싼 노사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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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노사정 대화 복귀"
민주노총이 대의원대회를 열지 않고 노사정 대화에 복귀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17일 상임집행위원과 산별노조.지역노조 대표자 50명으로 구성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이수호 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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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일부 강경파 표결방해 막게 전자투표 검토
민주노총은 일부 과격세력의 방해로 세 차례나 표결이 무산된 노사정 대화 복귀 안건을 전자투표 등 새로운 방식으로 결정키로 했다. 민주노총은 16일 상임집행위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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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 시위 단골 … 민노총내서도 골치
민주노총의 대의원 대회를 두 차례나 폭력사태로 얼룩지게 한 주도세력은 '사회적 합의주의 반대, 노사정 담합 분쇄를 위한 전국노동자투쟁위원회'(전노투)라는 단체다. 전노투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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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사정위 참여 놓고 격론
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화 참여를 결정하면 1999년 2월 이후 6년 만에 다시 노사정위원회에 복귀하는 것이다. ▶ 1일 오후 영등포 구민회관에서 열린 민주노총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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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일부 강경파 단상 점거
민주노총은 1일 서울 영등포 구민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노사정 대화 복귀 문제를 논의했으나 반대파가 단상을 점거하는 등 회의 진행방해에 나서 진통을 겪었다. 이수호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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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정부 다시 '찬바람'
노사정 관계가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지난 5월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구성되면서 대화 분위기가 무르익는 듯했지만 지난주 정부의 비정규직 보호입법 발표 이후 다시 관계가 나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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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노사문제 현안]
올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노동계의 하투(夏鬪)가 거의 마무리 됐다. 하지만 앞으로도 노동계가 조용할 것 같지 않다. 그동안 노사가 한치의 양보 없이 맞서 온 노사관계 선진화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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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김대환 노동장관
13일 오후 2시 정부 과천청사 집무실에서 만난 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살인적인 더위인데도 긴 팔 와이셔츠에 정장을 한 채 노동 현안을 챙기느라 눈코 뜰 새 없었다. 총선으로 뒤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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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 내부서 위기 온다"
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노동운동의 위기는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서 오고 있다"며 "노조도 변화하지 않으면 국민에게서 멀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3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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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동운동 위기는 노조 내부에 있다"
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어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노동운동의 위기는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서 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투쟁 일변도의 강경 노선을 고집하는 민주노총 등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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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투쟁' 끝…'노조 = 약자' 등식 깨져
노동계의 올 하투(夏鬪)가 마침표를 찍는 분위기다. 강경투쟁에 나섰다가 여론에 밀려 철회하는가 하면 불황을 의식해 무분규 타결로 매듭짓는 사업장이 속속 나오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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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이수영 경총 회장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인터뷰 약속을 받아내는 것은 쉽지 않았다. 지난 2월 하순 취임 일성으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강조한 이 회장을 만나 구체적인 생각을 들어보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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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10. 비정규직 문제 어떻게 하나
▶ 왼쪽부터 주진우 민주노총 비정규사업실장, 김정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 안주엽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장문기 기자 *** 참석자 ▶ 김정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 ▶ 안주엽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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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사정 첫 지도자 회의
노사정 대표자 회의가 4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김금수 노사정위원장,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 김대환 노동부 장관, 이수영 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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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위 개편 우선 논의"
▶ 노사정 대표자 회의가 4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김금수 노사정위원장,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 김대환 노동부 장관, 이수영 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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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일자리 협약案' 전격 합의
노동계가 앞으로 2년 동안 임금 안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선언했다. 국가의 최대 현안인 '일자리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경영계는 이에 화답해 당분간 인위적인 고용조정을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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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委 탈퇴 한국노총 검토
한국노총이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에 반발해 노사정위원회 탈퇴를 검토하고 있다. 5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열린 회원조합 대표자 회의에서 일부 참석자들이 "노사관계 선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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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먼저다 2부] 2. 노사 대타협 아일랜드
아일랜드는 '켈틱 타이거(Celtic Tiger.켈틱은 아일랜드 민족)'로 불린다. 아시아에서 급성장의 신화를 만들어낸 '네 마리 호랑이'에 빗대 붙인 별칭이다. 1980년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