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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복지 천국’ 스웨덴, 한국에는 맞지 않는 옷
박수련사회부문 기자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끝난 직후부터 정치권에선 복지 확대 정책들이 마구 쏟아지고 있다. 기초노령연금 20% 인상, 소득 상위 30% 가정 0~4세 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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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 쏟아져도 예산 빠듯 … 소방차 길 계획까지 표류
대구시 동구 안심1동 대구축협 뒷길로 주민들이 트럭을 피해 지나가고 있다. 불이 나면 소방차도 들어오지 못하지만 예산이 없어 확장을 못하고 있다. [대구=프리랜서 공정식]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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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민연금
지난 9월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 윤미영(26)씨는 매달 국민연금으로 11만 4000원을 내고 있습니다. 월급 250여만원을 받아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산업재해보험, 고용보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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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포커스] 국민연금, 전업주부 차별 고친다더니 …
2010년 10월 7일자 22면. 김모(52·여)씨는 2006년 10월 척추에 문제가 생겨 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김씨는 국민연금공단에 장애연금을 지급해 달라고 신청했다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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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노령연금 수급 대상자 축소 검토
정부가 2일 기초노령연금 수급 대상자를 현재 전체 노인의 70%에서 2030년 53%까지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국회 연금제도개선특위의 민주당 측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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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부부가 함께 수령 13만쌍
부부가 같이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13만4000쌍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사회 진출로 맞벌이 가정이 늘고, 노후대비를 위해 임의가입하는 전업주부가 늘면서 부부 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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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2800원’ 부실한 노인급식
올해 여든 살인 이임순 할머니는 서울 종로구의 쪽방촌에서 혼자 산다. 자식이 있지만 왕래가 끊긴 지 오래다. 부양할 수 있는 가족이 있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가 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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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포퓰리즘의 진실 소득 2만 달러, 복지 5만 달러 (하) 여기가 더 급하다
민주당이 무상복지를 주장하지만 시급히 돈을 써야 할 데가 한두 군데가 아니다. 자식이 있다는 이유로 정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빈곤층이 103만 명이다. 자식도 먹고살기 힘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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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포퓰리즘의 진실 소득 2만 달러, 복지 5만 달러 (상) 곳곳에 구멍
2000년 기초생활보장제를 시작으로 올해 중산층 보육료 지원까지 복지의 폭이 넓어지고 예산도 해마다 10% 가까이 증가한다. 하지만 이를 관리하는 복지공무원은 별로 늘지 않아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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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경운기에서 떨어진 그 보따리엔 …
“보따리, 보따리를….” 지난 13일 경운기를 몰고 경북 의성읍에서 안동시로 가던 김모(67)씨는 뒤에서 덮친 승합차를 피하지 못했다.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 정신이 혼미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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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때보다 못한 민주당 ‘복지 포퓰리즘’
2007년 2월 당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시민단체로부터 ‘국민불신임장’을 받았다. 장관 자리에서 물러나라는 요구였다. 의료급여와 국민연금 전면 개악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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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면 병·고독·가난에 시달려
서울 관악구 난곡동에서 홀로 사는 권명수(가명) 할아버지가 사회복지관에서 가져다준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점심 도시락을 아껴 저녁과 다음 날 아침까지 해결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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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 세금 연계 … 혜택 얼마만큼 누릴지 국민이 선택하게 해야”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선진화포럼 제50차 월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안상훈 서울대 교수, 최광 한국외국어대 교수, 안종범 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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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보장에서 각종 연금까지…복지업무, 전화 한통으로 OK
군산에 사는 정모(72)씨는 1급 장애인이다. 지난달 갑작스럽게 사지가 뒤틀리는 마비 증세가 나타나 입원 치료를 받았다. 100만원 이상의 병원비가 나왔지만 감당할 길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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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 저 소식
성남시, 시정소식도 이젠 스마트폰으로 성남시가 시정소식지 ‘비전성남’ 스마트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자체 소식지 중 스마트폰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성남시가 처음이다. 이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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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내년부터 25일로 앞당겨 지급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국민연금 지급일이 매달 25일로 앞당겨진다. 또 자녀에 대한 유족연금 지급 기간도 만 19세까지로 늦춰진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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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연금 신청 신분증 하나면 OK
서울 가락동에 사는 최성호(42)씨는 얼마 전 부모의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하기 위해 직장에 반일 휴가를 냈다. 연금 신청을 할 때 제출해야 할 증명서류를 떼기 위해서였다. 최씨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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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0만원 버는 60세 연금 가입자 내년 하반기부터 월 42만원 더 받아
경기도 남양주시 김광선(62·회사원)씨는 월 92만원 받던 국민연금이 지난 8월부터 64만여원으로 줄었다. 소득이 기준을 조금 초과해 연금 감액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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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홀로 노인 100만 … ‘고독사’ 막을 안전망 갖춰야
혼자 사는 노인이 올해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섰다. 전체 노인 다섯 명 중 한 명꼴이다. 90만 명을 돌파한 게 불과 2년 전이니 증가 속도가 매우 가파르다. 고령화 추세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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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무상급식보다 급한 사각지대 빈곤층 지원
70대 할머니 김씨. 22일 기자에게 넋두리를 했다. “감기약 살 돈이 없어 파뿌리 달인 물을 먹는다. 나라가 힘들어서 못 도와주는 것 같다. 입에 풀칠할 수 있으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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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월 100만원 넘는 연금 수령자 2968명
국민연금공단은 매달 100만원이 넘는 연금을 받는 사람이 2968명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규모의 연금을 받는 사람은 2008년 1월 처음 생긴 뒤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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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 대상 4만여 명 늘린다
시골 노인 중에는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다. 이럴 경우 당연히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돼 매달 일정액의 생계비를 받고 의료혜택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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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정착한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 환영식
러시아에 거주하다 천안으로 영주 귀국한 동포들을 환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와 대한적십자사 천안지사(회장 박영학)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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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365 돌보미 콜센터’에 하루 300~400통 쏟아져
“남편 실직으로 생활이 갑자기 어려워졌는데, 어떤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까.” “혼자 사는 50대 기초생활 수급자입니다. 돈이 없는데 겨울을 날 수 있게 연탄을 살 돈 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