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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국방연구원 주최 건군 50주년 기념세미나
한국군의 반세기를 돌아보고 군 개혁방안을 모색하는 "건군 50주년 기념 세미나" 가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중앙일보사와 한국국방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세미나에는 학계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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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누구를 위한 구조조정인가
금융권과 공기업부문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많은 실업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맞서 한노총과 민노총이 노사정위원회의 탈퇴를 선언하고 일련의 파업이 계획되고 있다고 한다. 노동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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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鎔基의 중국]2.국유기업 대수술…적자·실업 맞물려 난제
중국 경제가 안고 있는 가장 큰 현안은 계속된 적자로 경제 개혁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국유기업 문제다. 또 국유기업의 개혁에 따라 발생할 약 1천만명에 달하는 실업사태,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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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피혁 80년 역사 막내린다…채산성 없어 폐약키로
국내 피혁업체의 대명사로 불리며 지난 80년간 국내 피혁산업을 이끌어온 대전피혁이 곧 문을 닫고 역사를 마감한다. 회사측은 채산성 악화로 더 이상 회사를 운영하기 어렵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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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보통신'인가
필자는 지난 30년간 경제관료를 지내면서 한국 산업을 지켜보았는데,항상 수년 후를 내다보는 미래산업이 존재해 왔다.이른바'효자산업'으로 클 분야다. 60년대 봉제섬유등 노동집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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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채재억 이사장
전반적인 경기부진의 여파로 중소기업들의 올 한해도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중소기업 경영의 울타리 역할을해왔던 단체 수의계약 제도와 중소기업 고유업종제도가 올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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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중앙일보사장 장쩌민 중국주석 단독회견 전문
다음은 장쩌민(江澤民)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7일 베이징(北京)의 인민대회당 푸젠팅(福建廳)에서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사장과 나눈 일문일답 내용. ▶江주석=오늘 이렇게 만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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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외 반도체사업 확대
현대전자는 앞으로 5년내 미국.유럽.동남아지역에 최근 착공한미국 오리건주 반도체공장과 같은 규모의 메모리 반도체생산공장을3~4개 추가 건설하는등 2000년까지 해외부문에 총 1백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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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경제 디플레이션 가능성-일본銀"94금융및 경제동향"白書
일본은행은 1일 발표한「94년도 금융및 경제동향」이란 제목의금융백서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급격한 엔高와 싼 값의 수입품 증가가 계속될 경우 디플레이션에 빠질 가능성이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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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內 20만명 감군을-羅基山교수 주장
국방대학원 나기산(羅基山)교수는 한국군사문제연구소가 14일 전쟁기념관에서 주최한 세미나에서 2000년까지 현역병 10만명을,2005년까지 10만명을 추가로 감축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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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경쟁력 갖춘 국제도시 건설계획 세워
부산광역시는 올해 「경쟁력을 갖춘 국제도시 건설」을 위한 첫삽질을 한다. 우선 새해들어 동래.남구.북구등이 분구되고 기장읍등 양산군 동부지역 5개읍.면이 편입되면서 32년간의 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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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에 듣는다-金俊雄선경인더스트리
『올해는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부침(浮沈)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업종경기를 좌우할만한 커다란 호재와 악재가 국내외에 산재해 있기때문이지요.』 선경인더스트리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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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社 3분의1이 자체 생산능력 없다
우리나라 제약회사의 3분의1가량이 완제 의약품을 자체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보건사회부와 한국제약협회.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완제 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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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날 무역량 2천억弗시대허실분석-현황과 과제
『국내외 경기회복세에 탄력이 붙어 내년에도 수출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다만 앞으로는 수출만 하기보다 해외에서 비교우위가 있는 지역을 찾아 현지거점을 확보해 수익성 있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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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교역판도의 변화
내년1월부터 기존의 무역체제인 가트(GATT.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가 막을 내리고 대신 세계무역기구(WTO)가 세계무역의 교차로 신호등 역할을 맡게 된다.우루과이라운드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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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산업기술 발전전략 토론회-토론요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시스템중 가장 취약한 부분은 개발된 첨단기술을 상업화로 이끄는 산업과의 연계기능 즉 엔지니어링 산업의후진성으로 지적되고 있다.원인은 국내 엔지니어링 산업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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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사후의 한반도 새질서 韓美日전문학자 입체 토론
-金正日정권은 안정성을 보일수 있을까. ▲金學俊박사=김정일정권은 안정성과 불안정성을 동시에 안고 출발했다.후계자로 결정된 73년 이후 20년이상 안정성의 확보를위한 정지작업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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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투자는 이렇게하라-日전자기계공업회
日本전자기계공업회는 중국 현지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업체를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중국투자를 위한 10계명을 만들었다. [聯合] 1.진출목적이 명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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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한국기업 노사분규 최고-人民日報 주장
[北京=文日鉉특파원]中國내 노사분규가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 진출해 있는 외국업체중 노사분규가 가장빈번히 발생하는 기업은 한국업체인 것으로 밝혀져 주의가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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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바뀌면 정책 다시 원점으로/김준범 통일부기자(취재일기)
국방부 제1회의실에서는 1일 오후 국방부·합참의 고위장성들과 영관장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시대의 국방정책 방향」 주제의 심포지엄이 열렸다. 국방부와 한국국방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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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본 베트남-經協 서둘러야 할 新시장
필자는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베트남 총리의 최초 외국경제자문관으로 초청받아 우리나라 경제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베트남의 경제정책방향에 관해 조언하고 돌아왔다.오늘의 베트남은 소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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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녕 대구시장
曺海寧대구시장은 취임과 함께 새해 시정방향을 대구지역의 산업구조개선을 통한 경제회생에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대구시정을 이끌면서 가장 역점을 둘 분야는. ▲무엇보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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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섬유산업발전 5개년계획 수립-시장개방대비
[大邱=金基讚기자]대구시는 시장개방에 대비해 지역 주력산업인섬유산업을 패션등 지식과 자본집약형으로 바꾸는「섬유발전 5개년계획」을 마련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2천6백여억원의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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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일본이 앞서간다-외국인투자 올해 천억불
중국의 대외경제무역부는 올들어 처음으로 1년동안의 외국인의 對중국투자협정액수가 1천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9월말 현재 외국인의 對中투자협정 액수는 8백31억2천만달러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