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기아, 車업계 첫 '원하청 상생모델' 구축…노란봉투법 대안
고용노동부와 현대차·기아가 20일 경남 경북에 위치한 현대차 글로벌상생협력센터에서 열린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
-
중노위, '대안적분쟁해결'로 보건의료노조 파업 확대 막았다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던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이 이틀 만에 종료된 배경에 중앙노동위원회 역할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총파업에 들어간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이
-
마땅한 법 없는데…문화제 탈 쓴 '꼼수집회' 막겠다는 경찰청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지난 16~17일 서울 도심 일대에서 총파업을 결의하는 1박2일 상경 집회를 이어갔다.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돗자
-
[김기찬의 인프라] 규제는 그대로, 구호만 난무하는 조선업 원·하청 대책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의 점거 파업이 끝난 뒤 이중구조 문제가 불거졌다. 원청에 비해 턱없이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로조건의 실상이 드러났다. 윤석열 대
-
휴어기 어선원에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방안 검토…노사정 합의
14일 오전 5시18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서방 1.8㎞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8명)와 충돌한 3톤급 어선 B호(연안복합, 승선원 1명)가 전복돼 여수
-
"마지막 손님이 2월2일···추석까지 예약 0" 피마르는 여행업계
“마지막 손님이 2월 2일 입국했네요. 그리고 없어요. 한 건도요. 예약은 다 취소됐고, 남은 예약이 추석에 있네요. 9월 30일 출발 추석 연휴 손님은 아직 취소를 안 했네요.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원희룡과 슈뢰더
VIP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겨울의 첫 자락이 성큼 몰려 왔습니다. 살결에 닿는 차가운 공기가 으스스한 게 바닥으로 가라앉은 연말
-
[이택희의 맛따라기]한식 최전선 35년 경륜 펼치고 맛 뵌다…조희숙의 한식공방
35년간 최고급 한식당 주방을 지키며 현대 한식의 역사를 일궈온 조희숙 선생. 그 동안 쌓은 경험을 후진들과 공유하고 극소수에게만 차려내던 음식을 일반인도 맛볼 수 있게 하려고
-
‘연봉 4000만원도 최저임금’ 이번엔 바뀌나
최저임금 제도 개선책이 윤곽을 드러냈다. 상여금을 최저임금에 포함하고, 업종별 적용도 검토한다. 최저임금을 잘 지키도록 하기 위해 징벌 성격의 부가금을 부과하는 방식도 고려된다.
-
'따뜻한 보수' 행보로 아파트 경비원 고충 들은 유승민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반포주공아파트를 방문해 경비원들의 고충을 듣고 개선책을 제시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바른정당]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28일
-
"노사정위 사실상 끝" 김대환 위원장 사의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9일 노사정 협상 결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뉴시스]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노동시장 구조 개혁을 위한 노사정 협상이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정규직 과보호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
-
[사설] 망국적 정규직·비정규직 격차, 방치할 수 없다
정부와 여당이 그동안 수면 아래에서만 들끓고 있던 노동시장 개혁 논의에 물꼬를 텄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출입기자단과의 정책세미나에서 “정규직에 대한
-
신원·현대오일뱅크 노사 상생·협력 가장 빛났다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인 ㈜신원과 현대오일뱅크가 ‘2014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사문화대상은 노사간 상생·협력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모범기업을 선정해 포
-
전공의 처우개선 '관심'만 높아, 언제쯤 개선되나
▲ 밤낮없이 근무하는 전공의들의 모습이다. 전공의 처우 개선책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지만 좀처럼 실제 현장에서 실행하지 못하는 상항이다. 가장 최근에 나온 개선책 중 하나는 대한
-
고용창출 시원찮은 대형 정부사업 재검토
앞으로 고용창출 효과가 떨어지는 대형 정부사업은 재검토된다. 또 대규모 구조조정이나 도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은 고용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정부가 특별관리한다. 학력이 낮다고 채용을 기피
-
[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조희연·김석준 답하다
격동의 70년대를 함께 건넜던 서울대 사회학과 75학번 입학 동기 3인. 송호근 교수(왼쪽)가 서울과 부산의 교육 지휘관이 된 조희연(가운데)·김석준(오른쪽) 교육감에게 애정과 비
-
임금 문제, 법 말고 시장에 맡겨라
“임금문제를 법으로 강제하면 안 된다. 노사 자율의 원칙을 지키고, 시장에 맡겨야 한다.” 임금체계 개편에 관한 노사정 논의를 앞두고 한국노동법학회(회장 박수근)가 제도 변경에
-
간호대란, 국가의료시스템이 흔들린다 ② 국내 A 간호사는 왜 미국 간호면허시험을 준비했나
지방 중소병원에서는 간호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면허를 취득하고도 의료기관에 종사하지 않는 간호사는 9만여 명에 이른다. 간호사 부족 문제는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각
-
[시론] 예산만 늘린다고 중복지 아니다
김용하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 한국인은 근면하다는 국제적 평판은 여전히 유효한가. 2010년 한국 근로자의 연간 노동시간은 2193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2개 회원국
-
[사설] 현실성 떨어지는 비정규직 종합대책
정부와 한나라당이 추석을 앞두고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내놨다. 지난 7일 감세 철회 및 청년창업대책과 8일 등록금대책에 이어 3일 연속으로 내놓은 친서민 복지 종합선물세트의 완결판
-
북한, 외국 투자기업엔 파격적 혜택 개성공단 한국기업엔 “임금 올려라”
북한은 외국 기업에는 투자 우대 조치를 펴면서 남한 기업에는 무리한 임금 인상 요구를 하고 있 다. 사진은 개성공단 야경. [연합뉴스] 북한이 평양을 비롯한 북측 지역에 진출한 외
-
[사설] 강성 노동운동 부르는 산별노조
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와 전국언론노조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등을 이유로 파업을 선언했다.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거듭되는 이들 노조의 강성 노동운동 배경엔 구조적인 이유가 있다
-
"외국인 평균임금 두바이 두배 중소기업 운영 너무 힘들어"
김기문(사진) 중소기업중앙회장은 5일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제가 중소기업 운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들에게는 최저임금제가 적용되지 않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