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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長今' 마지막회 방송되던 시간, 홍콩이 TV에 빠졌다
지난 석 달 동안 홍콩 안방을 달궜던 TV 드라마 '대장금'이 1일 밤 끝났다. 시민들의 아쉬움은 극에 달했다. 지금 홍콩의 한류(韓流)는 최고조에 올라 있다. 그동안 언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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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위안'에 추락한 달러
중국의 위안화 절상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번지면서 달러화가 급락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일본 엔화 환율은 달러당 1.37엔이나 떨어진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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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일시위 봉쇄 나선다
위험수위로 치닫던 중.일 감정싸움이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다. 중국 정부가 반일 시위를 봉쇄하기 시작했다. 대일 관계가 더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천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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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 축제' 손님끌기 …3만여개 업소 '빅 세일'
서울시내 3만여개 업소에서 물건을 최고 70%까지 싸게 사고, 객실료 절반 가격에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대형 할인판매 행사가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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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 "기름 비싸도 차는 탄다"
뉴욕 타임스는 7일 국제 유가 급등 이후에도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및 운전 행태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보도했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 병원에서 일하는 폴 케스버그는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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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만에 바닷가재 38마리 '꿀꺽'
가냘픈 체구의 한인 여성이 세계 최고의 먹보 자리에 올랐다.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사는 이선경(36.미국명 소냐 토머스)씨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메인주 케네벙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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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경제 "달력아 고마워"
올해 유럽경제가 달력 덕을 좀 볼 것 같다. 국경일이 토.일요일 연휴와 겹치는 경우가 잦아 예년보다 근무일수가 늘어난 때문이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달력의 '절묘한 조합'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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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한달 - 중국 쇼크] 주가·환율 아직도 멍자국
우리를 깜짝 깜짝 놀라게 하는 일이 참 많습니다. 올 들어서만 해도 대통령 탄핵, 북한 용천역 폭발 사고, 차이나 쇼크 등이 줄을 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엔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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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 이후 중국 경제 현장을 가다] 중국 곳곳서 이미 거품 빼기
지난 8일 중국 동부 연안의 경제 도시 칭다오(靑島). 한국.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금융시장이 '중국 쇼크'로 휘청거린 지난달 30일 직후 시작된 7일간의 노동절(勞動節) 휴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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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손 전화(휴대전화)' 용천 돕기 한몫
"지금 용천에 사람을 보내 현장에서 뭐가 가장 필요한지 알아보라."(중국 단둥의 중국동포 무역상) "아침에 용천에 다녀왔다. 용천은 아직도 난장판이다. 식량.의약품 등이 크게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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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손 전화(휴대전화)' 용천 돕기 한몫
▶ 5일 오전 중국 단둥세관 앞. 한 북한 무역업자가 북한으로 전달될 구호물자를 실은 트럭 앞에서 휴대전화로 통화하고 있다. [단둥=임장혁 기자] "지금 용천에 사람을 보내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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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후진타오 中주석, 한국타이어 공장 찾아
중국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겸 총서기(오른쪽에서 둘째)가 지난 2일 장쑤(江蘇)성 지안(集安)시에 있는 한국타이어 공장을 방문해 노동절 연휴기간에도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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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크] 중국 진출 한국 업체 표정
중국 정부가 본격적인 긴축정책에 돌입했다. 원자바오(溫家寶) 국무원 총리에 이어 황쥐(黃菊) 부총리도 2일 "지나치게 빠른 고정자산 투자 증가와 전력난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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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없어 구호품 트럭 신의주에 발 묶여"
"기름이 없어 창고에 쌓인 구호물자들을 용천으로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동(丹東) 간 물자 교류를 담당하는 북한의 한 무역상은 2일 신의주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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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스 확산 우려 600여명 격리
중국 베이징시가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확산을 막기 위해 600명 이상을 격리시켰다고 관영 언론과 의료 관계자들이 27일 밝혔다. 베이징시 질병통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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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中·日 쇼핑 관광객 몰려온다
'반갑다. 5월'. 매출 부진에 시달려온 유통업계가 5월에 있을 두가지 호재(好材)를 만나 한껏 들떠 있다.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28일~5월 5일)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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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본·중국 연휴 특수 기대
중국.일본의 연휴로 제주도내 관광업계에 반짝 특수가 예상되고 있다. 20일 제주도관광협회 등에 따르면 일본이 다음달 1일 노동절, 3일 헌법기념일, 4일 국민 휴일, 5일어린이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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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앓고 중국 사회가 건강해진다
뜻밖의 재앙인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이 중국 사회를 바꿔놓고 있다. 경제 분야에선 큰 타격이지만 정치와 사회 등 다른 분야에선 오히려 오랫동안 고치지 못하던 악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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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앓고 중국 사회가 건강해진다
뜻밖의 재앙인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이 중국 사회를 바꿔놓고 있다. 경제 분야에선 큰 타격이지만 정치와 사회 등 다른 분야에선 오히려 오랫동안 고치지 못하던 악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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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스탓 연휴 분위기 꽁꽁
중국인들이 기다리는 황금연휴인 노동절 휴가(1~5일)를 하루 앞둔 30일 베이징(北京)의 기온은 섭씨 30도. 여름 같은 날씨다. 하지만 베이징의 분위기는 꽁꽁 얼어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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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스탓 연휴 분위기 꽁꽁
중국인들이 기다리는 황금연휴인 노동절 휴가(1~5일)를 하루 앞둔 30일 베이징(北京)의 기온은 섭씨 30도. 여름 같은 날씨다. 하지만 베이징의 분위기는 꽁꽁 얼어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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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결혼·장례식까지 금지
중국과 홍콩.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감염을 우려한 대인 접촉 기피 신드롬이 확산되고 있다. 전체 국민의 80% 이상이 가톨릭 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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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결혼·장례식까지 금지
중국과 홍콩.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감염을 우려한 대인 접촉 기피 신드롬이 확산되고 있다. 전체 국민의 80% 이상이 가톨릭 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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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환자 5187명 … 중국이 절반넘어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환자수가 전세계적으로 5천여명에 이르고 환자가 가장 많은 중국에선 2천명을 넘어서는 등 사스 확산이 가속화하고 있다. 22일 세계보건기구(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