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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어~ 하다 보니 5연패, 선두 SK 큰일 났다
확고해 보이던 2010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 자리가 위태롭다. SK가 5연패 늪에 빠지며 2위 삼성과 3위 두산에 추격을 허용했다. SK가 흔들리는 사이 삼성은 3게임, 두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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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요즘 의지하는 선수는 양의지
프로야구 두산은 깜짝 스타들의 산실로 유명하다. 최근 몇 년간 손시헌·이종욱·고영민·김현수 등 주목 받지 못하던 선수들이 팀 내 주전은 물론 리그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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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2점포 … ‘홍성흔 빈 자리’ 채웠다
프로야구 롯데는 타점 1위(113개)를 달리던 홍성흔 을 부상으로 잃었다. 로이스터 롯데 감독은 1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전을 앞두고 “홍성흔의 이름을 선발출장자 명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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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왔노라 김상현, 터졌노라 CK포, 신났노라 호랑이
프로야구 KIA의 분위기가 밝아졌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 홈런왕 김상현(30)이 자리하고 있다. 올 시즌 잇따른 부상으로 12홈런에 그치고 있지만 타석에서 주는 위압감은 MVP(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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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마음 비운 장원삼 마침내 10승
프로야구 삼성의 왼손 에이스 장원삼(사진)이 지긋지긋한 ‘아홉수’에서 벗어났다. 장원삼은 지난달 10일 넥센전 승리로 시즌 9승째를 따낸 이후 네 경기 연속 승패와 상관 없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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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프로야구 올스타 MVP] 가장 반짝인 별 홍성흔 … 수염 붙이고 나와 홈런 펑펑
딸 화리양을 안고 있는 MVP 홍성흔. [대구=뉴시스]‘미스터 올스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에게 ‘MVP 트로피’가 수여됐다. 롯데 홍성흔(33)이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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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vs 최강 어깨, 드디어 맞붙나
김광현, 류현진(위부터)‘별들의 잔치’인 2010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24일 오후 6시30분 대구구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올스타전은 8개 구단의 스타 선수들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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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독 오른 삼성 방망이, 라이벌 두산 울렸다
삼성이 두산과 2위 싸움에서 첫 판을 먼저 따냈다. 삼성은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9-6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두산과 승차를 1.5경기로 벌리며 2위 경쟁에서 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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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채태인 3연타석 홈런, 삼성 12연승 쐈다
올 시즌 처음으로 3연타석 홈런을 친 채태인. 삼성 왼손 거포 채태인(28)이 올 시즌 처음으로 3연타석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채태인은 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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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때리고 달리고 틀어막고 … 넥센 1번 타자 장기영 물 올랐다
넥센의 리딩히터이자 톱타자인 장기영(28·사진)이 요즘 무섭다. 아직은 그의 이름을 잘 모르는 야구팬이 더 많지만 올 시즌 활약만큼은 최고의 테이블세터라고 불러도 손색없다.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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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역시 ‘왼팔 에이스’장원삼 … 거인들 번번이 헛스윙
삼성이 장원삼(27)에게 기대했던 건 이런 투구였다. 29일 대구 홈 경기 상대는 막강 타선의 롯데. 선동열 삼성 감독은 경기 전 “롯데는 타격이 좋은 팀이다. 투수진도 선발만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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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이택근, 괴물 잡았다…류현진 두들기며 올 첫 결승타
LG가 지난 겨울 넥센으로부터 이택근(30·사진)을 영입한 건 더 많은 승리를 바랐기 때문이다. 이택근은 5시즌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한 강타자. 여기에 LG에 전통적으로 모자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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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광현, 살아났군 … 6.1이닝 1실점 2연승, 부진 탈출
‘위기의 에이스’ 김광현(22·SK)이 6경기 만에 퀄리티 스타트를 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김광현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과3분의1이닝 4피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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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아기 호랑이’ 양현종 어느새 맹수 됐네
‘아기 호랑이’로 불리던 양현종(22·KIA·사진)이 ‘맹수’로 자랐다. 양현종은 지난 27일 LG를 상대로 시즌 8승(1패)째를 올렸다. 그는 카도쿠라(SK·8승3패)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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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당하곤 못 살아’ 설욕전도 화끈하게
KIA가 화끈한 설욕에 성공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KIA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15-4로 완승했다.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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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꿈의 기록’ 향해 성큼성큼
프로야구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23·사진)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 1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역대 9이닝 최다 탈삼진 신기록(17개)을 세우더니 25일 대전 넥센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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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17안타 몰아치기에 SK 녹다운
프로야구 삼성의 선동열 감독은 25일 대구 SK전을 앞두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 마무리 투수 오승환과 유격수 박진만이 2군에 내려간 가운데 전날에는 톱타자 이영욱과 내야수 조동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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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돌아온 어깨 조정훈, 5승 으쓱
프로야구 롯데의 오른손 투수 조정훈(25)에게 20일 군산구장에서 열린 KIA전은 13일 만의 등판이었다. 조정훈은 지난 7일 사직구장 두산전에서 시즌 4승째를 거둔 뒤 1군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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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고원준 노히트 노런급 완벽투, SK 울리다
“도대체 고원준(사진)이 누구야?” 19일 프로야구 경기를 본 팬이라면 대부분 이런 말을 했을 법하다. 넥센의 고졸 2년차 투수 고원준(20)이 선두 SK를 상대로 8회 1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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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 전망] LG 부끄러운 침묵 깰까
프로야구 LG가 순위 싸움의 중대 기로에 섰다. 7위에 머물고 있는 LG는 이번 주 3위 삼성(18∼20일)과 2위 두산(21∼23일)을 연달아 만난다. 6경기 성적에 따라 중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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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나 한 방 너 한 방 … 현수는 두 방
김경문 두산 감독은 14일 SK전을 앞두고 4번 타자 김현수(22)의 연습 타격을 지켜보다가 만면에 미소를 지었다. 타구가 연이어 인천 문학구장 담장을 넘어가자 “어제 (1번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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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 전망] 감 잡은 호랑이, 토끼몰이 이어지나
프로야구 KIA의 5월 반격이 시작됐다. 지난주 5승1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17승17패)을 회복한 KIA가 본격적으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챔피언 KI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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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싱거운 몸값 매운 성적, 짭짤한 선수들
양의지, 이영욱, 손아섭(왼쪽부터) 성적은 몸값 순이 아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저비용 고효율’ 선수들의 돌풍이 거세다. 상대적으로 적은 2000만~4000만원대 연봉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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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삭발·부상 투혼 롯데 15안타 화끈한 역전승
결승타와 쐐기 홈런을 날린 롯데 홍성흔. [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의 4번 타자 이대호는 7일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박박 밀다시피 한 머리로 부산 사직구장에 들어섰다. 이대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