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성장 시대의 혁신 전략] 위기일수록 실패 책임 덜어줘야 역발상 나온다
저성장에 직면한 기업엔 공통점이 세 가지 있다. 첫째, 위기엔 현찰이 최고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2013년 기준 10대(금융사 제외) 그룹의 82개 계열사 현금 유보율이 전년
-
"한·호주 FTA, 양국 성장 잠재력 높이는 윈-윈"
“한국과 호주의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한국은 제조업 경쟁력이 더 향상되고 호주는 농업 경쟁력이 더 커질 것입니다.” 조 호키(사진) 호주 재무장관은 “한국 농부들이 호주와의
-
삼성 다양화 vs LG 고급화 … 스마트폰 맞짱
‘고급화 vs 다양화’. 올해 LG전자와 삼성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전략이다. LG전자가 잇따라 플래그십 브랜드 ‘G시리즈’의 모델을 출시하는 반면, 삼성전자는 같은 갤럭시 브
-
과학·예술 융합 … '윈윈' 작업 활발
“새로운 사실의 발견, 전진과 도약, 무지의 정복은 이성이 아니라 상상력과 직관이 하는 일이다. 그런데 상상력이나 직관은 예술가나 시인들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현실로 이루어
-
[배명복 칼럼] 미·중 신시대 개막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빛바랜 사진 속 두 사람이 웃고 있다. 마오쩌둥(毛澤東) 중국 국가주석과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 둘은 손을 마주 잡고 그윽한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
-
박지성, 7월19일 한국서 뜁니다
박지성(32)과 윤석영(24)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레인저스(QPR)가 7월 방한해 경남 FC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안종복(57) 경남 대표이사는 21일 창원축구
-
[기고] 발전하는 파트너십 원동력
성 김주한 미국대사 올해는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다. 몇 달 뒤의 본격적인 기념 행사와 더불어 올 한 해 우리는 60년간 함께 누려온 파트너십과 공동 번영을 되
-
괴짜 이세돌 "상금 10억 주면 구리와…"
알파고와 이세돌의 4차 대국 직후, 중앙일보 편집국 곳곳에선 알듯 말듯 한 탄성이 터져나왔습니다. 탄성의 성격은 뭐라 규정하기 애매합니다. 그저 이심전심이라고 해도 되겠지요. 본지
-
‘유리천장’보다 먼저 ‘마미 트랩’부터 뛰어넘어라
여성 임원 모임 WIN의 간판 멘토들이 서울 서소문로 중앙SUNDAY 사무실에서 만나 여성 후배와 본인들의 직장을 화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왼쪽부터 최신애 한국리서치 부사장, 박
-
‘유리천장’보다 먼저 ‘마미 트랩’부터 뛰어넘어라
여성 임원 모임 WIN의 간판 멘토들이 서울 서소문로 중앙SUNDAY 사무실에서 만나 여성 후배와 본인들의 직장을 화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왼쪽부터 최신애 한국리서치 부사장,
-
신용불량 대학생, 은행원 됐다
경남은행 정규 직원으로 채용된 최성우(왼쪽)·이순재씨가 지난 7일 경남 창원시 은행 본점에서 사원증을 내보이며 웃고 있다. [송봉근 기자] 최성우(30)씨는 올 초만 해도 ‘신용유
-
"야근해도 일손 부족" 불황이 낳은 새 직업 '중고폰 감정사'
13일 대전 ‘T에코폰 단말 관리센터’에서 감정사가 갤럭시S 중고폰을 검사하고 있다.국내에 19명만 종사하는 직업이 있다. 이 일을 하려고 축구선수 출신부터 보디빌딩 강사까지 다양
-
코바코, 돈가스 메뉴만 11가지 … 손님들 입맛에 맞췄다
코바코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고 있으며 담백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호경에프씨의 ‘코바코’는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그릇에 코를 박고 먹는다’라는 네 이
-
은퇴 후 창업 프랜차이즈 창업이 해결책?
사회가 정보화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짧아진 산업의 순환주기는 평생직장의 개념을 없애고, 정년 보장이라는 문장조차 무색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짧아진 정년으로 인해 많은 수의 퇴
-
[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상방을 넘어서’ 신경상(新京商)
베이징은 정치의 도시다. 1949년 수립된 중화인민공화국은 베이징을 수도로 삼았다. 제조업은 전무했다. 1000여 년 전 요(遼)나라 수도의 하나로 출발한 베이징은 군사도시요 정치
-
[창간 기획 - 청년 창업, 실패를 허(許)하라] 추적! 벤처 창업 동아리 101명
4년 전 빌 게이츠가 극찬했던 그들은 지금 … 2007년 6월 26일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의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에 초청된 이매진컵 한국 대표 세종대 엔샵605팀의 임찬규
-
[j Special] 해러즈백화점·교황청 빛낸 가구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가이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가구 디자이너 중 한 사람인 크리스토퍼 가이(52). 라스베이거스월드마켓센터(WMCL)에 의해 ‘2011년 디자인 아이콘’으로 선정된 그는 클래식과 모던,
-
“한국, 한·미 동맹 속 베이징과도 친해져야”
중앙일보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2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제1회 중앙일보-CSIS 연례포럼’을 열고 한·미 동맹의 바람직한 방향, 미국의 상대적 쇠퇴와 중국의
-
충남외고 ‘하이미’의 아름다운 기부
기부문화가 진화하고 있다. ‘돈으로 남을 돕는 것이 기부다’ 라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개인의 재능을 이웃에 나눠주는 재능 기부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남외고 학생 봉사
-
[j Special] 비즈 리더와의 차 한잔 양귀애 대한전선 명예회장
양귀애 대한전선 명예회장은 남편을 잃고 사업을 떠맡게 된 기업가다. 대한전선을 이끌던 남편 설원량 회장이 2004년 세상을 떠난 뒤 회사를 물려받았다. 남편 내조에만 전념하다가 경
-
세계 최대 경매회사 크리스티 CEO 돌먼 “1위 비결? 뭐니뭐니 해도 사람”
매년 5월과 11월 첫 두 주는 뉴욕 맨해튼의 ‘옥션 위크(Auction Week)’다. 세계 1~3위 경매회사 크리스티·소더비·필립스 드 퓨리가 모두 출전하는 세계 경매시장의 ‘
-
미국 안보전략, 20년 후까지 내다보고 만들어…불량국가의 핵·비정규전을 중대 과제 꼽아
미국의 체계적인 안보전략 지침서는 ‘군 개혁 10년 프로그램’을 짜는 데 큰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내용을 공개해 국민의 안보전략 이해도를 높여준다. 국방정책의 투명성 확보도 빼
-
[사설] MB - 박근혜 조건 없이 만나 소통하길
이명박 대통령이 설 연휴 전날인 어제 “싸우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좋지 않다.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신년을 맞자”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강도(强盜)’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
‘칭기즈 킴’의 열정 Girls Be Ambitious!
포브스코리아는 2010년 1월호부터 한국의 파워 우먼을 연재한다. 첫 회 인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성 CEO로 자리 잡은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을 만났다. 김 회장은 CNN이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