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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독자투고에 비친|세태13년|큰일 작은 일들이|골고루 거울처럼…
『기사를 오려 「스크랩」을 만들고 한줄 한줄 줄을 그으면서 살림계획을 짜고, 새로운 된장국을 끓이고, 집안구석을 개선하고, 아이들의 성장에 보탬을 주는, 그런 신문이 매일매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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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30년 특별「시리즈」(8) 한국속의 미국 안방에 파고들다
지난 7월 어느 백화점이 미국산 수입과자류를 내놓자 2천만원 어치가 1주일만에 매진돼버렸다. 국산보다 3배나 비싼 값이었다. 미국「거버」사의 유아이유식품이 판매대에 오르고선 국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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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임대 그럴 듯 하지만 작더라도「내 집」이 아쉽다|주부 이경순씨에 듣는다
주택난 해소 책으로 임대「아파트」제도의 적극 활용 책을 정부에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공은 임대용「아파트」만 짓는 방향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꼭 바람직한 방향일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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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마련의 꿈 짓밟은「아파트 특혜」|명단 빨리 공개해야
【편집자주】독자여러분들의 투고를 바랍니다. 내용은 건의·질의·호소 등으로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건설적인 의견을 환영하며 익명은 사절합니다. 보내실 곳은 중앙일보 편집국사회부「독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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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10년
집「가」자의 상형을 보면 지붕 밑에 돼지가 거꾸로 매달려 있다. 돼지는 중국인들의 상식 식품중 하나. 옛 동양인은 먹고 잠자는 곳을 집으로 생각했던가 보다. 지금도 그렇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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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새 이리가 탄생했다
이리 시에 「천지가 개벽」되고 있다. 시가지가 파헤쳐지고 넓혀지고 또 다듬어지고 있다. 그 위에 고층건물이 세워지며 이리의 모습이 온통 달라지고 있다. 사람끼리 부닥쳐서 걷기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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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기원하노니 주님이 당신을 축복하시며…. 』 대충 이런 뜻의 기도를 신부는 미사 때마다 올린다. 미 대통령 취임식 때도 비슷한 기도문을 읊는다. 이때의 『축복』을 유대 사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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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은 주춤 서초 주택값 오름세
연초 엄청나게 뛰어오르던 「아파트」값이 멈칫한 반면 서울 강남의 집값·땅값이 강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최근 서울 관악구사당 등·강남구 서초동 등 영동일대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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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구 40%가 단독주택 희망|가구당 평균인구는 4명으로 줄어
가구주의 연령층이 낮아지고 생활양식이 도시화되는 한편 주거수준 및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있어 주택정책은 양적인 공급확대는 물론 질적인 면도 앞으로 고려해야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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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60만원의「아파트」값
금년 들어 가장 폭등한 것이「아파트」값이라 할 수 있다. 지난 3월만 해도 평당 40만원 선이던「아파트」분양가가 9월 들어 60만원을 돌파했다. 이렇게 높은 분양가로서도 바로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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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종업원 복지향상 헤택적고 대기업에 국한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종업원에 대한 후생·복지향상에 차차 눈을 뜨기시작, 종업원과 그 자녀에 대한 장학금지급·의료비보조·내집갖기 마련등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으나 이를 실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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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아파트도 가격규제 검토
정부는 최근 투기가 몰리는 가운데 폭리를 보고있는 민간「아파트」의 가격을 규제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이다. 2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같은 방침은 올들어 분양된 민간 「아파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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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년의 경제… 계획과 실적의 차이
『나도 내 이름으로 된 집에 살면서 자식들을 제대로 교육시키고 싶다』-. 근로자들의 소박한 소망이다. 그러나 올해에도 대부분의 봉급 생활자들이 이 정도의 소박한 소망을 이루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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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자
세모가 되면 으례 「불우이웃 돕기 구경과 자선의 「무드」가 고조되는 것이 근자 우리 사회의 관례처럼 되었다. 아마도 복잡하고 바쁜 현대 생활 속에서 그 동안 잊어버렸거나 소홀히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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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칭찬받던 「 또순이」
실종된 권경자씨 (32) 집에서는 남편 김정길씨(33)와 아들 동운군 (3) 이 권씨가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권씨의 시어머니 한봉석씨 (54) 는 동운군이 「텔리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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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절반을 공개배정
서울시는 7일 내년부터 시영 아파트 분양방법을 일부 바꾸어 불량주택 철거민이 아닌 일반 무주택 서민에게도 「아파트」를 분양해줄 방침이다. 이같은 방침은 불량주택 철거민들이「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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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도시인 47%가 전세|건설부 「주거 실태 조사」서 밝혀
우리 나라 도시의 전세 집에 살고 있으며 무주택 서민들은 47%가 65%가 1개의 침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앞으로 주택을 마련할 경우 49%가 한식을, 2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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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경제, 「1일 주택 순방」
일간 「내외경제」 신문사는 무주택자 등의 내집 마련 길잡이로 서울에 건설 중인 「아파트」를 집단으로 돌아보는 「1일 주택 순방」행사를 오는16일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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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새마을」 학생을 주축으로
문교부는 10일 학생을 도시새마을운동의 핵심요원이 되게하고 학교를 이 운동의 선도(선도)집단이 되게하는「도시새마을교육 지침」을 마련, 각시·도교위에 시달했다. 문교부는 이 지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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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안만상…서정쇄신
『부조리는 공산당보다 더 나쁘고 무서운 적』이라고 박정희 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밝힌 이래 정부의 서정쇄신작업은 폭과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각부처마다 서정쇄신을 한 항목씩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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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실시 앞둔「근로자재산형성저축제」
요즘과 같이 물가가 많이 오르면 근로자들은 재산을 모으기는커녕 있는 재산도 까먹기 쉽다. 봉급을 아껴 애써 저축을 해도 물가가 앞질러 오르기 때문에 재산형성이 되지 않는다. 논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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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부채권 발행을 검토
정부는 무주택근로자의 내집마련을 돕고 토지금고소유의 토지를 효율적으로 처분하기 위해 토지부채권의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29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토지부채권은 토지금고가 앞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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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마이·홈」
도시민에겐 갈수록 내집 갖기가 어려워진다. 대지 값·건축비가 뛰는데 비해 소득이 모자라 집 사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정부당국이 지어주는 서민주택수도 모자라 내집 마련의 기회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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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본의 정책
일본은 경제 규모나 성장 속도에 비해 중산층의 형성이 미흡한 편이다. 너무 고도 성장에만 치중하여 사회복지 등에 소홀했기 때문이다. 일본은 자유세계 2위의 GNP를 자랑하지만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