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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무역수지 20억불 적자"
86년 이후 계속되던 무역수지 흑자가 내년에는 20억 달러 적자(통관기준)로 반전될 전망이다. 22일 정부가 확정한 내년도 경제운용 계획에서 수출 (통관기준)은 올해보다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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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 성한 곳이 없다
4·4분기부터는 회복되리라 던 기대를 깨고 수출이 계속 부진, 10월의 무역 수지가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정부 집계에 따르면 10월중 통관 기준 수출 실적은 52억5천6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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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수위 넘은 수출부진
8월중 경상수지가 1억3천 여만 달러의 적자를 냈다한다. 86년2월 1억2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을 끝으로 흑자로 돌아선 지 3년6개월만에 다시 반전된 것이다. 통관기준 무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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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터뜨린 샴페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무역동향보고회의가 3년2개월만에 다시 열렸다는 소식이다. 뒤늦게나마 정부가 수출부진의 심각성을 인식하기 시작한 증표라는 점에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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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해외 투자로 수출 장벽 넘는다
지난해 8월말께 국내 7대 종합상사중 하나인 쌍룡은 「대기업이 새우젓도 수입한다」는 구설수에 올랐다. 사정인즉 쌍룡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한국인 근로자들에게 새우젓을 수출했는데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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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무역수지「턱걸이」흑자|4천만 불 6월 5천만 불로 적자 모면
상공부가 3일 잠정 집계한 상반기 중 수출입실적(통관기준)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6·8%증가한 2백91억8천2백만 달러에 그친 반면 수입은 20·2%나 증가한 2백91억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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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위험신호" 켜졌다.
경제가 어둡다. 지금 상황이 어두울 뿐만 아니라 현재로선 장래를 밝게 볼 요인마저 찾아보기 어렵다는 사실 때문에 어두움이 더 두꺼운 무게로 짓눌러 오고 있다. 올 연초에는 노사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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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부진…670억원달성 힘들듯
경제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있다. 낙관론은 자취를 감추고 우려만 더 커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경제를 정상궤도로 재 진입시킬 방도는 없는지에 대해 모두가 궁금해하고 있다. 최근의 경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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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절상·임금 올라 수출에 "먹구름" |2·4분기 경제 부문별 점검
연초부터 시작된 우리 경제의 향방에 대한 우려가 2·4분기에 접어들어서도 가시지 않고 있다. 과연 우리경제에 적신호가 떠올랐는지, 적신호가 켜졌으면 어느 부문이며 방책은 무엇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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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표 적신호 켜진 곳 많다
연초부터 현재의 경제 상황과 앞으로의 향방에 대한 우려의 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지난 . 86년 이후 연속 3년간의 호황속에서「걱정 안 해도 경제는 잘 굴러가는 것」으로 되어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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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곰 죽여 웅담 처분
정부의 꾸준한 공직사회 쇄신정책에도 불구하고 공직사회 일각에서는 관변의주의 및 형식·무사안일 풍토가 불식되지 않아 주요시책 및 투자사업의 성과를 저해하거나 국민에게 불필요한 부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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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내수 모두 호조 경기 활황
국내경기는 수출증가로 활황이 지속되면서 내수와 소비가 함께 달아오르고 있다. 11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월간 경제동향에 따르면 7월 중 제조업 가동률은 83·6%, 내수용 출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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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개선과 대일 적자
금년 2·4분기에 들어서면서 국제수지가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이다. 더욱이 지난 5월의 경상수지는 흑자 폭이 1억5천만 달러에 달해 개선 폭이 커진 점이 괄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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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전문가가 본 시세추이와 전망|엔화 "1불에 170엔까지 오른다"
오는 5월 동경에서 제12회 선진국 정상회담이 개최된다. 현재 세계 경제가 처해있는 환경으로 미루어보아 이번 정상회담은 역사적인 중요성을 띠고 있다. 작년 9월 뉴욕에서 개최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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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투자의 양보다 질이 더 문제|기업가의 심리적 위축이 「체감경기」악화|진임
경기의 신장속도가 하반기들어서 둔화된 것이 사실이다. 해외건설·해운·합판·조선업등 일부 주요 업종들에 구조적인 어려움이 계속되는데다 최근들어 수출신장세가 늦춰지고 건축활동등이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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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주 종품 달라져|합판·시멘트서 선박·전자제품으로
수출입 주종상품의 패턴이 크게 변하고있다. 주종품목의 서열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수출의 경우 지난 70년 섬유류에 이어 우리나라 총 수출액의 11·0%로 제2위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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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용만 급증 수출용은 감소|장난감·운동구·가구·타일·계산기 등 ",국내시장이 .이윤율 높아"내수용 작년보다 배 늘어
경기가 내수위주로 .확산되면서 내수용 수입이 부썩 늘고있다. 그러나 수출용은 별로 늘지 않거나 품목에 따라선 오히려 줄고 있어 수출부진을 반영하고있다. 이러한 내수위주의 ?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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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출증가율 최저 수준
수출의 숨통이 좀처럼 트일 기미가 안 보인다. 올해 들어서 수출이 계속 저조하지만 4월은 수출증가율과 신용장내도 실적증가율이 수출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5월 이후 수출도 호전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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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등 수입줄어 올해 총63억6천억불 작년보다 7·l%나
국내·세계경기를 반영, 수출도 부진하지만 수입도 저조하다. 수입이 수출과함께 저조함으로써 무역수지는 호전되고 있으나 원자재·기계류등의 수입이 지난해 실적을 밑돌아 시설투자가 부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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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수출업체 육성|기업도 환율인상요인흡수 노력을
상공부는 앞으로 수출애로타개기동반을 두어 수출통관상의 애로사항에 대한 업계의 건의를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서석준상공부장관은 17일 무협이 마련한 새해 수출진흥시책간담회에서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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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봄은 오는가
지난해 겨울같이 눈도 많았고 오래도록 추웠던 겨울도 일찌기 없었던것 같다. 그러던 겨울도 우수, 곧 경칩을 바라보는 절기가 차니 추위도 사라지고 거리를 그토록 지저분하게 느끼게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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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업에 도사린 전근대성은 무엇인가
얼마전 모 담배 「필터」업체가 청주 지방 공단에 입주하려고 사장인 K씨가 현장에 가보니 도로·용수·전력 등 기초 설비는 하나도 되어 있지 않고 근처 농지에 새끼줄 몇 개에 공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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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 대일 수출 자율 규제키로
【동경=김경철 특파원】한-일 양국정부는 3일 종료된 한-일 섬유회담에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한국산 생사·견 연사의 대일 수출량을 잠정적으로 1만 짝으로 하고 ▲견직물에 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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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학제품 수출비중 높이도록|박 대통령, 연두순시 시작|첫 날 기획원서 보고듣고 지시
박정희 대통령은 19일 상오 경제기획원을 연두 순시, 『기술과 생산단위 및 규모의 국제 수준화를 기하고 수출도 과거 소비재중심이던 현금수출에서 중화학공업제품의 수출비중을 높여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