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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한 韓기업들, 올해 경기 전망은 '맑음'
[일러스트=김지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올해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너진 중국 내수가 회복되는 시점은 올 하반기 이후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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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27년만에 공동대표 체제 엔씨…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 영입
엔씨소프트는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공동 대표 후보자로 11일 영입했다. 사진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김택진 대표(CEO)가 회사를 창업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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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이경률 SCL 헬스케어 그룹 회장_한국 진단의학계의 퍼스트 펭귄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진단검사 전문기관 SCL 헬스케어 그룹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디지털 시대에 전 세계 수많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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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진출 기업 “4분기 어려워”…현지 수요 부진·부동산 위기 탓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현지 경기 부진으로 올해 4분기 비관적 전망을 하고 있다.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은 많이 사라졌지만, 중국 내 부동산 위기에 대한 우려는 커지는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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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품·폰 안돼” “경영 기밀 공개해라”…높아지는 유럽 ‘녹색장벽’, 왜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로이터=연합뉴스 유럽연합(EU)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신(新)배터리법 등을 제정하면서 ‘녹색장벽’을 높게 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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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덩어리 옆 돌아가는 기계…'탈 탈원전' 1년, 봄이 찾아왔다 [르포]
10일 경남 창원의 원전 뿌리기업 영진테크윈 내부에 쌓인 납품용 제품들. 한산했던 지난해와 달리 직원들도 기계 등을 살피며 바쁘게 움직였다. 정종훈 기자 10일 경남 창원 외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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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에 개인·외국인 쌍끌이 '팔자'…코스피 2300 턱걸이
세계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주식시장에 퍼졌다. 개인과 외국인이 ‘팔자’를 외치며 시장을 떠나자 코스피는 2300선에 겨우 턱걸이했고, 코스닥도 5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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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여성·40대 신규 임원 늘었다…장동현·김준 부회장 승진
장동현 SK㈜ 부회장(왼쪽),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사진 각 사] SK그룹이 40대와 여성 신규 임원을 전면에 내세운 조직개편 계획과 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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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담당이사 새로 선임하면 대표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피할 수 있다?…중대재해법 Q&A
지난 8월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에서 권기섭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오른쪽)이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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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IPO 재추진…“내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 목표”
교보생명이 내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한다. 교보생명 사옥 교보생명은 17일 주주 간 분쟁 등으로 그동안 사실상 중단됐던 IPO 절차를 재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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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세 25일까지 납부…코로나19 피해 사업자는 빠져
국세청 세종청사 전경. 국세청 개인 및 법인사업자는 오는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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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올해 임단협 작년보다 어렵다…하반기 갈등 우려”
올해 국내 대기업의 임단협 교섭 과정이 지난해보다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9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상위 600대 비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단체교섭 현황과 노동 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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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올해 이어 내년 투자·고용 더 줄인다
중견기업이 향후 고용과 투자 규모를 줄일 계획으로 나타났다. 중견기업 100개 중 5개는 세금 등을 이유로 중소기업으로의 회귀를 고민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달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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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7곳, 아직도 내년 경영계획 확정 못했다
우리나라 기업 10곳 중 7곳은 대ㆍ내외 불확실성 탓에 내년도 경영계획을 아직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 회(이하 전경련)가 6일 공개한 ‘2021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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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인수까지 나선 KT, KT는 왜 ‘유료 방송 공룡’이 되려 하나
유료방송시장 점유율 1위인 KT가 광폭 행보로 몸집 불리기에 나서고 있다. 인터넷TV(IPTV)와 케이블TV(SO), 위성방송을 모두 합친 유료방송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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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에 속내 쏟아낸 대기업 "공채는 무슨, 몇명 내보낼지 고민"
매년 9월 대졸 신입공채를 실시해 온 A그룹은 올해 하반기 공채를 하지 않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실적이 크게 악화해 인건비 증가를 감당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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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8곳 “코로나19로 피해”…3곳은 “추가 지원 필요”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중소기업에 미친 영향.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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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실업 공포…노사정 고통분담 없는 85조 투입은 미봉책
━ 팬데믹 ‘고용 한파’ 현실로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마포의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실업급여 신청 창구. 이곳을 찾은 정영모(47·가명)씨는 대기석에서 다소 빨개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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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장관·사장님 릴레이 월급 반납에···월급쟁이들은 떤다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는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이 3~6월 넉 달 간 반납한 월급 30%를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쓰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연합뉴스. 대통령과 장·차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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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남매분쟁] 레저까지 손댄 조원태···누나 조현아 화났다
━ [뉴스분석] 동생 조원태 회장에게 조현아 왜 선전포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겸 대한항공 사장이 세계운송협회(IATA) 서울총회 간담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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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주52시간, 계도기간 1년 주기로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주 52시간제가 적용되는 중소기업에 계도기간 1년을 주기로 했다.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유예해 사실상 주 52시간제 시행을 그만큼 미룬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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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사실상 1년 연기, 中企 “여전히 어렵지만…국회 일해야”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되는 중소기업에 1년의 계도기간을 부여한 것에 대해 중소기업계와 재계가 “여전히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국회에서 입법하지 못한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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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조 일자리안정자금 바닥나 985억 추가지원…“선심성 현금 살포” vs “고용불안 해소”
정부가 일자리안정자금의 예산 부족분 985억원을 일반회계 예비비로 충당하기로 했다. 최저임금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 등을 세금으로 지원하는 ‘일자리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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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주52시간제 땜질식 보완 언제까지 통하겠나
또 땜질이다. 정부가 발표한 주52시간 근무제 보완 대책 이야기다. 보완책의 핵심은 두 가지다. 하나는 내년부터 주52시간제가 적용되는 50~299인 중소기업에 대해 ‘충분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