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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짓고 손보고 … “요즘 평양엔 정전 없다”
평양에서 50㎞ 떨어져 있는 남포특급시 인근의 영남배수리공장에 근로자들이 거주할 아파트 건설이 한창이다. 이 공장은 태양광 발전 설비들을 갖춰놓고 남측의 선박 수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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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엔 경제 지원, 남엔 미래 이익 ‘윈-윈기금’ 비축을
15일 중앙일보 방북단이 대동강 하구 남포의 서해갑문을 찾았다. 강을 막아 8㎞ 길이의 거대한 둑을 쌓은 이곳의 곽일룡 지배인은 “초기 투자가 많이 들어가기는 해도 이 일대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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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포 배 수리 공장, 2년 만에 다시 가보니
15일 평안남도 남포시 배 수리 공장에서 한 근로자가 뒤에 보이는 벌크 화물선 ‘어은청년호’에서 떼어낸 철제 구조물을 수리하고 있다.근로자들이 배 수리용 부품을 만들기 위해 철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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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초대석]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 북한 보내자"
■ 대기업 1개가 개성공단보다 낫다… 남북경협의 시작은 북한 바로 보기 ■ 백두산 관광 특정 업체 선정 안 돼… 평양 관광 대기자만 1만여 명 ■ 남포 활용하면 평양과 가까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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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북한 인민은 무엇을 꿈 꿀까
우헐장제초색다(雨歇長堤草色多) 비 갠 언덕에 풀빛 짙은데송군남포동비가(送君南浦動悲歌) 남포로 님 보내는 구슬픈 노래 울먹대동강수하시진(大同江水何時盡) 대동강 물이야 언제 마르리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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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 서해갑문 전망대 올라간 노 대통령 "김일성 주석처럼 폼 잡을까"
노무현 대통령은 평양 체류 마지막 날인 4일 평화자동차 조립공장과 서해 갑문 등 북측의 산업 현장을 찾았다. ◆"인민은 위대하다" 방명록=노 대통령 내외는 오전 9시45분 남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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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D-1] 16개 경협 약속 땐 '12조짜리 회담'
2007년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개성공단과 같은 경제특구를 추가 건설하는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측이 재정 능력을 벗어나 과도한 지원을 약속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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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기념탑서 영접 행사
2차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2~4일 방북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동선은 2000년 1차 정상회담 때의 김대중 대통령과는 많이 다르다. 육로를 통해 평양에 들어가고, 남포까지 보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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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북한가서 일거리 많이 따올 것"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이번에 제가 북쪽(북한)에 가는데 토지공사, 도로공사 일거리를 많이 만들어 오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김천 혁신도시'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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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2인자 때 '속도전 5년' 완공한 방조제 … 노 대통령 초대한 까닭은
2006년 5월 남포의 ‘서해갑문 기념관’을 방문했을 당시 기념관 중앙에 걸려 있던 대형 그림(上). 김일성 주석이 서해갑문을 내려다보며 북한 주민들의 축하를 받는 모습을 그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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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 국정원장 극비 평양 방문
김만복(사진) 국가정보원장이 10월 2~4일 진행될 2차 남북 정상회담 의제와 일정 협의를 위해 19일 현재 평양을 방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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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총알받이 대역' 2명 있다"
"김정일 '총알받이 대역' 2명 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자신을 쏙 빼닮은 대역(代役)들을 활용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동아일보는 정보당국자 말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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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자동차 … 모란봉 자전거 … 압록강 타이어
17일 평양3대혁명전시관에서 열린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 1000여 명이 전시동을 둘러보고있다(사진위). 전람회장에서북한 여성들이카트를 밀며 음료수를 판매하고있다(사진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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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2000. 01. 01 당보·군보·청년보 공동사설, '당창건 55돐을 맞는 올해를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속에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 발표 2000. 01. 04 북·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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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환 기자의 5박6일 평양방문기2
4. 만경대와 서해갑문 첫 날 옥류관에서 점심을 먹고 호텔에 들어와 잠시 쉬고 있는데 오후 3시까지 로비로 나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간 곳은 만경대고향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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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특급시' 된 남포, 개방 준비하나
지난 9일 북한이 남포직할시를 새로운 행정구역인 '특급시'로 개편함에 따라 북한이 남포항의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일고 있다. 북한의 행정체계는 도.직할시-시.군-읍.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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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특급시' 된 남포, 개방 준비하나
지난 9일 북한이 남포직할시를 새로운 행정구역인 '특급시'로 개편함에 따라 북한이 남포항의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일고 있다. 북한의 행정체계는 도.직할시-시.군-읍.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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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만경대와 서해갑문
첫 날 옥류관에서 점심을 먹고 호텔에 들어와 잠시 쉬고 있는데 오후 3시까지 로비로 나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간 곳은 만경대고향집이었습니다. 바로 김일성 주석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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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DJ 김정일 연구
'취미-승마.사격(최근엔 인터넷 서핑), 좋아하는 술-화이트 와인, 즐겨 보는 영화-서구 첩보영화, 선글라스를 즐겨 쓰는 이유-밤과 새벽에 주로 일을 해 눈이 충혈될 것을 우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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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포에 새 보세가공지역조성키로
북한이 남포항 인근에 5백정보 규모의 보세가공지역을 새로 조성키로 확정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지난달 28일부터 닷새동안 북한을 방문한 환일본해경제연구소 (ERINA) 의 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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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 개발
연례적으로 수돗물 오염 파동을 겪고 있는 남한과는 달리 북한은 환경 오염 무풍지대라고 선전해 왔으나 최근엔 북한에서도 평양의 상수원인 대동강은 물론 두만강.압록강까지 무분별한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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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되는 환경오염
북한도 환경오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평양의 상수원인 대동강은 물론 두만강.압록강마저 무분별한 공장폐수 방류로 오염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태다. 대동강의 경우 특히 서해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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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이후 북한 달라진 생활상-곳곳에 자본주의 냄새
北韓에선「먹는 문제」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장 중요한데「衣食住」를 늘「食衣住」로 부르는데서도 알수 있다. 「쌀은 공산주의다」라는 슬로건까지 내건 北韓은 줄곧 식량증산과 식품가공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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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공단 입지 대체로 무난/「조사단」 방북 결과 평가
◎교통·전력·용수시설 등 양호/공장설비·자재 수급은 부실 남북경제협력의 무대가 될 북한 남포공단의 교통·전력·용수시설 등 입지여건은 대체로 좋은 편이며 일부 공단예정 지역에는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