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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대북 제재안 이번엔 부활할까
유엔 안보리가 북한 로켓 발사에 대해 강도 높은 의장성명을 택하기로 한 건 미국·일본 등 북한 제재 강경론과 중국·러시아 등 신중론이 타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거부권을 가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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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뉴스] 도가(doga = dog + yoga)
Eest 요가센터 제공애완견과 함께하는 ‘도가(doga)’라는 신종 요가가 미국에서 등장해 애견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뉴욕 타임스(NYT) 인터넷판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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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뉴스] 동네화폐 (local currency)
5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서부에 자리 잡은 버크셔의 책방 ‘퍼레이드’. 책을 고른 한 손님이 주인에게 달러 대신 희한한 돈을 낸다. 버크셰어(BerkShare)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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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 키신저 ‘미국 월드컵 유치’ 뛴다
헨리 키신저(사진) 전 미국 국무장관이 86세의 노구를 이끌고 미국의 월드컵 본선 유치운동에 뛰어들었다. 미국이 1994년 월드컵대회를 유치할 당시 유치위원회 자문위원장을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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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 휴대폰 있는 분, 먼저 입장하세요
5일(현지시간) 오후 관중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삼성 500 나스카(NASCAR·미국 개조차 경주대회)’가 열린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텍사스 모터스피드웨이’ 경기장.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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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나우] 미국 시민권 보장받고 미군 간 한국인 청년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장 내 육군 모병소 앞. 회색 티셔츠 차림의 젊은이 40여 명이 오른손을 들어 “미합중국과 육군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엄숙히 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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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담뱃세 2.5배 인상 … 1갑 39센트 → 1달러1센트
미국 정부가 1일(현지시간) 담배 한 갑당 담뱃세를 1달러1센트(약 1340원)로 올렸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도심에 설치된 담배 브랜드 ‘말버러’의 광고판에도 인상 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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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만 달러 담배소송 10년 만에 마침표
10년 재판 끝에 미국 담배업체 필립모리스에 약 8000만 달러(1100억여원)의 배상금을 흡연 피해자 측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이 확정됐다. 미 연방대법원은 31일(현지시간) 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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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제적 망신 산 뉴욕 한인회장 선거
“뉴욕 한인회장이란 형식적인 자리를 위해 3명의 후보가 각기 20만 달러 (2억7000만원) 이상씩의 선거비용을 쓰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NYT)에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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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프 금융사기’ 대표소송 내면 한국투자자도 보상 받을 수 있어
미국 월가를 뒤흔든 ‘버나드 메이도프’의 다단계 금융사기로 피해를 본 국내 투자가들도 미국 법원에 손쉽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미국 법률회사 밀버그에서 메이도프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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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정주영 회장 찾아가 미 소비자 불만 알려주니 “당장 고쳐라” 해결 지시
요즘 미국 내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약진에는 JD 파워가 큰 역할을 했다는 게 이 회사 측 얘기다. 제임스 D 파워 4세가 쓴 『만족(Satisfaction)』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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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3 흔들리는 지금이 한국차 도약할 완벽한 기회”
J D 파워의 제임스 D 파워 4세 수석부사장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본사에서 “미국이 경기 불황을 겪고 있는 현 시점이 좋은 가격대의 현대차에는 완벽한 기회”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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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회고록 ‘결정의 순간들’ 집필
조지 W 부시(사진) 전 미국 대통령이 8년간의 재임 기간 중 이뤄졌던 중요한 결정들을 담은 회고록을 낸다. AP통신은 18일 부시가 연대기식 서술 대신 10여 개의 주요 결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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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강호순과 OJ 심슨 재판의 차이
워낙 한국이 발전한 터라 요즘 미국을 돌아다녀 봐도 좀처럼 신기한 걸 찾기 힘들다. 맥도날드·피자헛 등 온갖 패스트푸드점이 몰려온 지는 오래고, TV·휴대전화 등 일부 첨단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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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댁에 풍차 달아드려야겠어요”
미국에서 소형 풍력발전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가 7870억 달러에 달하는 경기부양 자금 중 상당액을 대체에너지 개발에 사용하겠다고 발표해 신천지인 소형 풍력발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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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 ‘노잉’ 주연 니컬러스 케이지
1995년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의 알코올 중독자 이후 다양한 얼굴을 선보여온 연기파 배우 니컬러스 케이지. ‘노잉’에서는 인류의 대재앙에 맞서 싸우는 천체물리학 교수로 다시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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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 부호’ 덕에 조국 찾는 문화재들
인도와 중국 거부들이 해외로 빼돌려진 자국 문화재를 구입해 조국에 기증하고 있다. 인도의 주류·항공기업 재벌인 UB그룹 비제이 말리아 회장은 5일(현지시간) 우여곡절 끝에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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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살려 ‘일’ 만드는 미 실직자들
‘실직한 김에 어릴 적 꿈을 이뤄보자’. 경제위기로 일자리를 잃은 미국인 중 상당수가 종전과 같은 분야 대신 옛날부터 원해 왔던 일을 과감하게 새로 시작하고 있다고 CNN이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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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교수, 아이비리그 첫 한국인 총장 뽑혀
‘정열과 효율성, 그리고 봉사와 헌신’. 김용(49·미국명 Jim Yong Kim·사진) 하버드대 의대 국제보건·사회의학과 과장이 2일(현지시간) 아시아계로는 처음 아이비리그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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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머스대, 김용 총장 선출 어떻게
김용(49·미국명 Jim Yong Kim) 하버드대 의대 국제보건·사회의학과 과장이 400여 명의 경쟁자를 뚫고 아시아계로는 처음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다트머스대 총장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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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처벌 외국선
주요 선진국 가운데 종합보험 가입이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사유가 되는 나라를 찾기는 힘들다. 하지만 헌법재판소에서 제시한 것처럼 ‘중상해’가 형사 처벌의 기준이 되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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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첫 예산안 ‘큰 정부’ 논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올해 및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큰 정부’ 회귀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기관에 대한 천문학적인 구제금융으로 올 예산안(9월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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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인 불법 체류 급증 … 비자 면제 취소 우려할 상황
미국 내 불법 체류하는 한인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 유지가 위태롭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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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한마디에 뉴욕증시 반등
금융 당국자의 말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하락장에서 반발 매수세가 형성될 때쯤 투자자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한마디’를 해주면 시장의 흐름이 크게 바뀌는 경우가 있다. 이번엔 벤 버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