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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근육이 생명, 도 닦는 마음으로 쇳덩이와 씨름
뉴질랜드의 밸러리 애덤스가 지난달 29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포환던지기 결승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애덤스는 21m24cm를 던져 대회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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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모저모] ‘더운 날엔 그저 그늘이 최고’ 트랙 앞은 비고 위쪽은 차고
여자 높이뛰기 예선에 나선 아일랜드의 데이드레 라이언(위)이 양산을 쓰고 있다. [대구=뉴시스]여자 높이뛰기 예선에 나선 아일랜드의 데이드레 라이언(위)이 양산을 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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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스키나 앞에 ‘표지 모델의 저주’는 없었다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31일 열린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경보 20㎞에서 우승자인 올가 카니스키나(왼쪽 둘째) 등 출전 선수들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왼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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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늘의 하이라이트] ‘베를린 노메달’ 명예회복 노리는 이신바예바
대회 나흘째인 30일의 테마는 ‘패자부활전’이다.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9·러시아)가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 출전한다. 이신바예바는 2003년부터 27차례나 세계신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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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대구 육상] 남자 1500m 1라운드 外
(주목할 선수) ▶남자 1500m 1라운드(오전 11시20분) 신상민(한국) 실라스 키플라갓·닉슨 쳅세바(이상 케냐) ▶여자 세단뛰기 예선(오전 11시45분) 정혜경(한국) 야르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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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 만난 한국선수들 “내 위치 절감했다 … 세계수준 느꼈다 … 우물 안 개구리였다”
정혜림이 여자 육상 100m 예선을 뛴 뒤 전광판을 보고 있다. 정혜림과 여자 장대높이 뛰기의 최윤희, 남자 110m허들의 박태경 등 한국 선수들은 줄줄이 예선 탈락했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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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높은 세계의 벽, 경보 김현섭이 체면 세웠다
대구 시내에서 벌어진 남자 경보 20㎞ 결승에서 선수들이 선두를 다투고 있다. 가장 오른쪽에서 걷고 있는 김현섭은 1시간21분17초로 6위에 올랐다. 한국 육상 세계선수권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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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노리는 한국, 믿음 가는 세단뛰기 김덕현
‘10개 종목에서 10명을 결선에 진출시킨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육상의 ‘10-10 프로젝트’다. 이 목표를 이뤄야 안방에서 겨우 체면치레를 한다.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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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대구 세계육상대회를 즐기기 위한 30가지 키워드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9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대회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대구 날씨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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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육상 마스코트는 삽살개 ‘사비’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스코트로 한국의 토종견이자 천연기념물 제368호인 삽살개가 선정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 ‘D-500일’을 기념해 마스코트와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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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전원 예선 탈락 … 차기 개최국 한국 육상 망신살
트랙 종목엔 아예 출전조차 못했고, 경쟁력이 있을 거라던 ‘틈새 종목’과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마라톤에서도 맥을 못 췄다. 이번 제12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받아든 한국팀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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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세단뛰기 김덕현 예선 탈락
남자 세단뛰기의 김덕현(24·광주광역시청)마저 예선 탈락했다. 도약 종목의 희망으로 기대를 모았던 김덕현은 17일 열린 남자 세단뛰기 예선 A조에서 16m58㎝를 뛰는 데 그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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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역시 세계의 벽 높구나’
제12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첫날 한국은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물러서야 했다. 임은지(20·부산 연제구청)는 1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여자 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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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추신수 2타점 적시타 外
◆추신수 2타점 적시타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8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2-2 동점이던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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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바예바 5m5cm 넘어 세계 신기록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6·러시아)가 18일 밤 베이징 국가체육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5m5㎝의 세계신기록(종전 5m4㎝)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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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 않은 남친 되려 넘고 또 넘어”
‘한국 허들의 희망’으로 떠오른 이정준(左)이 18일 올림픽 남자허들 110m 예선에서 기민한 동작으로 허들을 넘고 있다. 이정준은 1회전을 통과해 19일 열리는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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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47개’ 육상 오늘 스타트 … 미국, 중국에 반격 나선다
인간의 가장 원초적 능력을 겨루는 육상은 ‘올림픽의 꽃’으로 불린다. 육상에는 이번 올림픽 28개 정식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47개의 금메달(총 302개)이 걸려 있다. 수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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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종합10위’ 캔다 태극전사 金밭 10장면
첫 개막식 리허설을 한 7월 16일 밤 주경기장 하늘을 오색 폭죽이 수놓고 있다. 성화 점화방식 등 몇 가지 행사는 아직 베일에 가려 있다. ▶남자 수영(400m 자유형 결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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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야, 4년 뒤에 6m만 더 던져라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한 ‘한국 육상 드림팀’이 닻을 올렸다. 신필렬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은 20일 26개 세부 종목 95명의 대표 선수(코치 9명, 남자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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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육상 ‘10개 종목 톱10’ 목표 … 외국인 코치로 모두 바꾼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칼을 빼들었다. 신필렬 육상연맹 회장은 17일 “남녀 마라톤, 남녀 경보, 남녀 창던지기, 남자 세단뛰기, 여자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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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스타 장기집권 비결은?
세계육상선수권 5일째인 29일 여자 창던지기 예선에서 독일의 린다 슈탈이 힘차게 창을 던지고 있다. [오사카 AP=연합뉴스]일본 오사카에서 열리고 있는 '트랙과 필드의 지구촌 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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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이신바예바 땄다! 금메달
'미녀 새' 이신바예바가 28일 밤 열린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4m80cm를 뛰어넘고 있다. [오사카 AP=연합뉴스]'미녀새' 엘레나 이신바예바(25.러시아)가 '오사카 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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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의 박태환 필드의 김연아' 육상에서 캐자
'육상의 박태환, 김연아를 찾아라'. 대구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면서 한국 육상계에는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다. 바로 경기력이다. 잔칫상만 차려 놓고 '남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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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윌리엄스 '100m 거인'
육상 트랙에도 '작은 거인'이 떴다. 9일 새벽(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05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결승에서 로린 윌리엄스(22.미국)가 우승했다. 아테네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