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동시가입의 촉구
박대통령은 8·15경축사에서 남북대화에 언급, 북한공산주의자들에 대하여 다시 한번 남북대화의 기본원칙이 무엇인가를 밝혔다. 이 경축사는 평화의 기본이 민족적 신뢰의 조속한 회복에
-
박대통령 경축사
오늘 우리는 조국통일의 신기원을 마련하기 위한 헌신의 역정에서 감격적인 광복절 제28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나는 오늘의 이 뜻깊은 자리를 빌어, 우리 한반도에 반드시 항구적인 평화
-
「모스크바」에 간 한국선수단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선수단일행 38명은 주일 소련대사관으로부터 정식으로 입국「비자」를 받고 서울을 출발, 이미「모스크바」에 도착했다. 「유니
-
(6)|주마간산 한 달간의 견문기|신상초
주 정부의 연합체인 연방이 오늘의 국제연합과 마찬가지로 가맹주를 망라한 연합조직에 불과한 것이냐 혹은 그 자체가 최고·유일·불가분의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국가냐는 이른바「주권주의
-
「유엔」외교
김외무부장관은 26일 「발트하임」「유엔」사무총장과 만나 한국문제 토의에 관해 요담했다. 회담후 김장관의 발표에 의하면 「발트하임」총장이 「보편성의 원칙」에 따라 한국의 입장을 지지
-
남북월 유엔 동시가입 제의
【사이공20일AP합동】월남 정부는 20일 월맹에 남북 베트남의 동시 유엔 가입을 공식 제의했다. 월남 정부는 이날 외무성이 발표한 성명을 통해 『독일 및 한국과 같은 분단국들이 통
-
세계 정치 속의 남북한 관계|한국 국제 관계 연구소 주최 제6차 국제 학술 회의에서
「세계 속의 남북한 관계」란 제목을 놓고 국제 학술 회의가 10일부터 시내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사단 법인 「한국 국제 관계 연구소」가 주최한 이 학술 회의에는 미국
-
김 총리 국제 학술 회의 연설문
오늘 국제 관계 연구소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 회의에 즈음하여 본인은 먼저 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신 세계 각국의 저명하신 학자 여러분을 충심으로 환영하면서 이 회의
-
6·23선언 현명
【뉴요크 7일 합동】「뉴요크·타임스」지는 7일자 사설에서 한국 정부는 금년가을「유엔」 총회 한국 문제 토의에 남북한 대표가 동시에 참석하도록 허용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수락하는 현명
-
동서간의 인간 자유 교류
현재 「헬싱키」에서 진행되고 있는 35개국 구주 안보 협력 회의에서는 동·서간의 서로 다른 기본입장이 명백히 부각되었다. 「로저즈」 미 국무장관과 「흄」 영 외상은 5일 현재의 동
-
평화외교의 고동(하)-특별선언이후의 외교태세
과거 한국통일은 순화되지 못한 채 거친 민족주의를 내세워 국토가 분절되어있다는 사실을 눈먼 장님인양 외면한 것이었다. 따라서 한국통일 논의의 비현실성과 한국외교의 「딜레머」는 바로
-
특별선언, 현장고정화 막기 위한 것
국회는 27일 본 회의에서 전 국무위원이 출석한 가운데 외교정책선언에 대한 이틀째 질문을 계속했다. 국회는 이날로 질문을 종결하고 대통령이 지정한 회기를 끝내 이날 폐회했다. 이틀
-
외교정책에 관한 김 총리의 국회보고
박정희 대통령은 지난 6월23일 평화통 일 외교정책에 관한 특별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박대통령이 내외에 천명한 바는, 조국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우리 외교정책을 새로운 차원으로
-
평화통일 외교정책
박 대통령은 23일 『평화통일외교정책에 관한 대통령 특별선언』을 발표하여 국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이는 우리 나라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복잡 미묘한 내외정세에 처하여 평화주
-
통일에 장애 안되고 다수회원국 뜻이라면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반대 않는다.
박정희 대통령은 23일 상오「평화통일외교정책에 대한 특별선언」을 발표했다. 7개항의 이 외교정책선언에서 박대통령은 『국제연합의 다수회원국의 뜻이라면 통일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전
-
김 총리의 순방외교
김 국무총리는 4주간에 걸친 「유럽」순방과 일본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16일 귀국했다. 지난달 19일「유럽」순방의 길에 오른 김 총리 일행은 3주간에 걸쳐「벨기에」·「이탈리아」·
-
"북한도발에 보복 않고 인내"
【동경=박동순특파원】김종필 총리는 12일 한·일 의원간친회에서 축사를 통해 『한국은 북한의 어떤 도발도 인내하고 보복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평화적 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하고
-
북한의 적화 간첩작전
육군보안사령부는 5일 중화학분야와 학원에 침투하여 간첩활동을 하던 거물급 고정간첩 3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보안사령부에 의하면 이들 간첩들은 북한의 불법남침 때 호응하여 봉기할
-
일인·교포 간첩단
억대의 공작금을 반입하여 군납식품합작회사를 만들어 놓고 군부침투를 기도하던 일본거점 간첩망 5명중 주범「택본」외 2명에 대한 간첩사건 첫 공판이 30일 서울형사지법에서 열렸다. 공
-
중공의 핵 전력
미국시사지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는 5월28일자 호의 『중공 핵 강국으로 성장, 북경의 「미사일」 전력강화』란 제목하의 기사에서 중공이 보유하고 있는 핵「미사일」을
-
김 총리의 구주순방
김 국무총리는 「벨기에」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4개국을 차례로 친선 방문하기 위해 19일 출국한다. 그는 약 3주일간의 「유럽」순방도중 「벨기에」서는 국왕과
-
5·16 열두 돌
5·16 열두 돌을 맞았다. 5·16은 분명히 우리 한국사에 있어서 하나의 전환점을 이루는 것이었다. 5·16후 12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한국의 정치사는 많은 시련과 변환을 겪
-
진산 3기의 신민당
신민당의 7일 전당 대회는 진산 체제를 다지는 요식 절차였다. 전례 없는 당권의 부 경쟁, 어느 때보다도 총재 권한이 강화된 당헌, 이런 것에 비춰 신민당은 가히 「진산 절대 체제
-
「아세안」기구의 확대
지난 16, 17일 양일에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외상회의는 5개국으로 구성된 현 기구에 남북월남·「라오스」·「크메르」 및 「버마」 등 5개국을 추가시킴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