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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화상회의서 남·북·미 만난다…北 대외 메시지 내놓나
북한이 유일하게 참여하는 역내 다자안보 협의체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가 6일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이날 회의는 화상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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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대북제재면제 '꼼수 꿀팁' 만들어"…경기도 "실무 매뉴얼일 뿐"
경기도가 지난 5월31일 전국 61개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한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위한 대북 제재 면제 실무 매뉴얼'. 사진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실 경기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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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후원 전시회에 '유엔 제재 대상' 북한 작품 전시
북한 만수대창작사 사장 김성민씨의 '어머니 막내가 왔습니다' 작품. 사진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실 인천시가 후원한 전시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대상인 북한 만수대창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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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집권후 北 경제 최악…"4.5% 역성장, 17년전 수준"
지난해 북한의 경제가 4.5% 역성장한 것으로 추산됐다. 극심한 식량난에 '고난의 행군'을 했던 1997년 이후 가장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이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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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흥분한 '통신선 복원'···北은 주민에 알리지도 않았다
남북 통신 연락선이 복원된 지 사흘째인 29일에도 북한은 내부적으로 이를 전혀 알리지 않았다. '북남 수뇌', 즉 정상 간 합의라면서도 주민들은 알지 못하게 한 것이라 속내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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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선 다음은 코로나 백신? 여권 “남북관계 물꼬 틀 수단”
청와대가 북한에 대한 코로나 백신 지원을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추진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정부의 고위 인사는 28일 “동북아 방역협력체 제안, 한·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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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기존 합의 토대로”…김정은 관심사 '철도 연결' 추진 가시화
27일 남북이 주요 통신연락선을 복원하면서 그간 멈춰 있던 남북 간 경제협력 사업도 다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관건은 미국과의 제재 면제 협의다. 박수현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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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김정은은 북한을 모른다
김병연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 경제학부 교수 북한은 최근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자발적으로 검토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통계가 거의 나오지 않는 보통 북한 발표와는 달리 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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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의 시사음식] 북한의 식량위기
박정배 음식평론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5일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지난해 태풍 피해로 알곡 생산계획에 미달한 것으로 하여 현재 인민들의 식량 형편이 긴장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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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대상 北만수대창작사가 짓나"···베냉 수상한 '30m 동상'
지난해 베넹 플러스에 보도된 동상. 베넹에 만들어지고 있던 이 동상은 북한 만수대창작사의 작품이라고 당시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베냉플러스홈페이지 캡처] 유엔 대북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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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놓고 "식량 없다"···한·미·중에 '손 벌릴 일' 밑자락 까나
북한이 연일 매체를 통해 대놓고 식량난을 외치고 있다. 북한에 식량이 부족한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올해 들어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나서 심각성을 강조하고 간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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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쓰는 주민 35%뿐, 수돗물은 61%···북한이 인정한 현실[뉴스원샷]
지난 2014년 미 항공우주국(NASA)이 촬영한 한반도 사진. 한국(남한)은 불빛으로 가득찬 반면 북한은 어둡다. 북한은 주민 가운데 실제 전기를 사용하는 비율이 35%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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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美, 한ㆍ미ㆍ일 ‘제재 협력’ 되살린다…"대화용 인센티브 없다"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 제재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한ㆍ미ㆍ일 3각 협력을 복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정 박 부대표를 비롯한 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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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 '한ㆍ미 국장급 협의', 말 많던 '워킹그룹 시즌2' 안 되려면...
남북 관계 진전을 위해 만들어졌던 한ㆍ미 워킹그룹이 2년 반만에 사라진다. 한국은 '종료'를 발표했지만, 미국은 '재조정' 측면을 강조하며 후속 협의체 마련에 방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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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미워킹그룹, 종료 검토 합의” 성김 “종료 아닌 재조정”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운데) 접견에 앞서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 대리대사와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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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김여정 담화에 "모호하다" 판단...워킹그룹은 '종료' 아닌 '재조정'"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 중인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직후 국내 외교안보 전문가들과 비공개로 만났다. 김 대표는 이날 북한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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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올가미” 비판했던 한·미 워킹그룹 해체 수순…대북 유화 분위기 조성용?
한미 북핵 수석대표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21일 한미 워킹그룹을 종료하는 방향에 대해 합의했다. 이로써 한미 워킹그룹은 출범 약 2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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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김정은 ‘대화’ 언급에 화답 “조건없이 만나자, 긍정 답변 기대”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 북핵수석 대표 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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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남북 공동으로 '서울~북경' 노선 신설 제안하자"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이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주최 '다시 시작하는 남북합의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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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명령서’ 사인한 김정은, 군량미 풀어 식량난 해결하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7일 노동당 8기 3차 회의 셋째날 본인이 서명한 ‘특별명령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본인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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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 봉쇄정책에 앞장선 文, 결국 목표는 '북한'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ㆍ스페인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귀국길에 올린 SNS 글을 통해 “체력적으로 매우 벅찬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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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文 배려해 뺐던 그것···G7은 北 겨냥해 끄집어냈다
11~13일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의 결과물로 채택한 코뮤니케(공동성명)에 담긴 북한 관련 문안은 지난달 21일 한ㆍ미 정상회담 뒤 나온 공동성명의 표현과 닮은 듯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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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北, 美 접촉 응할 것…文, 9월 전 결단적 행동 할수도”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이 25일 “이번에는 북한이 미국의 대화 요청에 응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연합뉴스 문 이사장은 이날 세종연구소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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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송민순 前 외교부 장관이 말하는 한국 외교의 나아갈 길
■ 문재인 정부 외교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민족주의 과잉 ■ 참여정부, 나름 ‘중심’ 지켜가며 국익 실현 위해 외교했다 ■ 일본·호주·인도 참여하는데 우리만 ‘쿼드’ 빠질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