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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겨울이 사라져간다
2월 8일 기상청은 지난 10년간(1996∼2005년)의 한반도 기후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평균 기온은 섭씨 14.1도로, 과거 30년(1971∼2000년) 평균 기온(1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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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⑩국제] 100. 메이드 인 더 월드
▶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 세워진 삼성전자의 옥외 광고판. ▶ 구자경 금성사 회장(맨 오른쪽)이 1982년 10월 미국 헌츠빌 공장의 준공식 테이프를 끊고 있다. “인도네시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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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첫 직항 전세기 뜬다
중국과 대만이 분단 56년 만에 사실상의 직항(直航)방식으로 전세기를 운항한다. 중국에 진출한 100만명의 대만 기업인과 가족들의 설 귀향을 돕기 위해서다. 중국 민항총국의 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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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베이징 경제포럼] 무하이핑 주임 발표
◇중국의 고도성장 전략 (무하이핑(慕海平) 거시경제연구원 과학연구부 주임) 중국은 개방 후 두차례의 고속성장을 했다. 첫째는 80년대 개혁개방 후이며 두번째는 90년대 초기 덩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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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주관 '사이언스북 스타트운동' 큰 호응
휴전선 남방 한계선 안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 있는 대성초등학교 김도연(5학년.11) 양은 퀴리 부인과 같은 훌륭한 여성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과학을 빛낸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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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주관 '사이언스북 스타트운동' 큰 호응
휴전선 남방 한계선 안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 있는 대성초등학교 김도연(5학년.11)양은 퀴리 부인과 같은 훌륭한 여성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과학을 빛낸 사람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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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로관광 합의, 금강산 관광 정상화 `돌파구'
현대아산 정몽헌 회장이 방북 협상에서 북한 조선아태평화위원회와 육로관광에 합의하고 돌아옴에 따라 올 들어 파행운영돼 온 금강산 관광사업 정상화의 `돌파구'가 마련됐다. 내년 중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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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세기 新질서 창간기념 대담
中央日報는 창간 29주년을 맞아 한국.일본 두나라의 대표적 지성(知性)이어령(李御寧)前문화부장관(60.문학)과 하가 도오루(芳賀徹)동경대 명예교수(63.비교문학)를 11일 서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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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새 지평 열릴까/우리정부 전략과 전문가 진단
◎일 정권 세대교체로 파악 시장논리로 접근/빗장걸기 보다는 기업자생력 키워 정면돌파 『일본에 배상을 요구하지 않겠다. 대신 사과와 함께 역사적 교훈으로 삼겠다고 약속해달라.』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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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러 벌이라면 물불 안가린다-베트남
동남아가 꿈틀대고 있다. 태국·말레이시아 등을 선두로 한 동남아 각국은 빠른 속도로 한국의 수출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의 경제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야심찬 성장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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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자는 수출·내수 모두 "짭짤"-부침 심한 올해 재계판도
호박이 덩굴째 굴러 들어온 격이랄까. 이른바 3저의 호재로 80년대 들어 어느 때보다 좋은 의미로 바쁘고 분주했던 해였다. 나라살림의 골격이 되는 경제운용계획도 「결과」를 쫓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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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년 경제일지
1.4 12월경기예고지표 0.4에서 0.5로 부상 7 80년 흉작으로 외미1천만섬 도입계약 체결 10 냉해농가 2천억원 지원키로 쿠웨이트유가 39.7달러로 인상, 40달러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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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통령 아세안순방 빈틈없는 준비 완료
우리 국가원수의 정상회담을 위한 해외 나들이는 지금까지 11회에 걸쳐 9개국. 이번 아세안 순방은 방문국수나 기간, 수행원 규모에 있어 초유의 매머드등정이 될것 같다. 휴전직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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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상사의 원유도입 과당경쟁 막게|「1국1사」원칙 적용(동자부)
정부는 산유국에서 국내기업들의 원유도입을 돌러싼 지나친 경쟁을 막기위해 「원유도입 기본지침」을 마련, 해당기업체에 시달렸다. 박봉환동력자원부장관은 8일상오 국내 5개정유회사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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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 산유국지정|원유도입 교섭키로|동자부
정부는 각 산유국마다1개 기업체씩 지정, 원유도입 교섭을 위한 창구를 일원화했다. 지정된 기업체이외에는 같은 산유국에대한 원유교섭올 원칙적으로 할수 없도록 했다. 동력자원부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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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달러」조달능력 등을 인정 유공, 선경에 맡겼다"
입법회의는 11일 경제 제1위를 열어 박봉환 동자부장관으로부터 유공의 민영화 경위를 보고 받았다. 박 장관은 최근 산유국들이「메이저」를 배제시키고 소비 국과 직접「프리미엄」을 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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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습 드러내는 공업 한국의 심장부-대덕 전문 연구 단지
미래의 「공업 한국」을 심는 8백40만평의 대지에 꿈을 다지는 건설의 소리가 한창인 대덕 전문 연구 단지. 서울 남방 1백50㎞, 대전 북서쪽 8㎞ 떨어진 지점, 경부·호남 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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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시 공방전 임박
【사이공=외신종합】「쾅트리」시를 완전 점령한 3개 사단병력의 월맹군은 2일 「쾅트리」남방50㎞의 「후에」시에 대한 압력을 가중하고 있다. 공산군은 「탱크」대를 앞세우고 시 북방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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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에서 인지로 전기에선 한국의 동남아 경기(상)|인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종호 특파원
확실히 세계 각국의 대 인지 진출은 지금 「붐」을 이루고 있다. 70년 말 현재 대인지 자본 진출은 21개국에서 2백82건에 투자 규모가 12억6천2백30만불이나 된다. 이중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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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희망의 계단 「코리언」의 해외개발
원시의 거목에 문명의 톱날이 파고든다. 『부르릉!』 한두번의 작은 폭음이 「정글」에 메아리치더니 「체인·소」(기계톱)는 회색 연기를 뿜는다. 한아름의 톱밥을 갉아내기 20분, 대여